[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추운 날씨에도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전국적 한파에 따른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총 638조 727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등 예산부수법안이 이날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장 지각’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것과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특별사면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 “망나니 칼춤”에 與 “지록위마”… 野는 한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야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고 “이번 특별사면은 이전 정부에서 갈라진 민심을 치유해서 대한민국을 하나로 합치겠다는 ‘국민통합’의 취지가 담겨 있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됐다’고 날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전 지사는 한술 더 떠 무죄를 주장하며 ‘가석방 불원서’까지 제출했다. 그 의도는 분명하다”면서 “김 전 지사는 국민여론을 조작한 중대한 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착용 권고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이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인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연이은 대설과 매서운 한파에 서울 곳곳에 블랙 아이스(노면결빙)가 생겨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올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현장in] 폭설로 ‘블랙 아이스’ 가득한 서울 출퇴근길… “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올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 명단에,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도 사면될 전망이다. 정치권·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았다. 현재는 건
VOL. 1397 김진호 화백 #만평 #이명박 #김경수 #사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연말 특별사면이 거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와 ‘비명(비 이재명 대표)’계가 15일 김 전 지사의 정계 복귀 가능성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친명계 의원 중 한 명인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지사가 출소하면 이 대표의 강력한 도전자가 되는 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지금은 이 대표가 민주당의 가장 큰 구심점이고 검찰이 이 대표를 이렇게 탄압하는 건 민주당 궤멸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연말 특별사면에 대해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MB)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전했다. 기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지사의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가 특별사면 검토를 하면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지사는 이미 형기의 70%를 넘게 복역했고 내년 5월이면 출소할 예정이다. 윤 정부는 지난 두 차례의 가석방 심사 과정에 원하지도 않은 김 전 지사를 부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야가 오는 15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5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현장에 복귀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서울 자치구, 연말 앞두고 대규모 인파 대비한 대책 마련 나서(원문보기)☞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8일 신년 맞이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12월 28일∼30일께 신년 맞이 특사를 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31일(토요일)이나 1월 1일(일요일)이 주말인 점을 고려한 일정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 당시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기조에 따라 특사 명단에서 빠졌던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관련 사업조직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조직을 확대했다. 먼저 환경사업은 전사 전략방향에 맞춰 글로벌에코 BU(Business Unit)와 국내에코 BU로 재편하며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에코 BU는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국내에코 BU는 사업개발 기능 강화 및 업스트림 영역 확장을 통해 시장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경수 전 지사도 분명 행정통합을 주장했고, 민주당에서도 통합을 주장했고, 자신도 통합을 주장하는데 민주당에서 특별연합을 강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8일 도청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도의 부울경특별연합 폐지 반대 도민의견서를 제출하고, 박완수 경남도정의 특별연합해체는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폭거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이날 “저희들이 특별연합은 규약 폐지 절차를 밟
◇보직이동 ▲이상현 기획관리본부장 ▲백창균 감사실장 ▲강세훈 해외신사업처장 ▲오규명 조달협력처장 ▲김종성 기획처장 ▲이세문 관리처장 ▲서병진 정보기술처장 ▲문제중 발전처장 ▲최혁준 건설처장 ▲정문용 수소환경처장 ▲최태희 태안발전본부장 ▲김성도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가재규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장 ▲한광춘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최정욱 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정충근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박윤호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최봉열 태안발전본부 건설관리실장 ▲한상문 평택발전본부장 ▲형남서 서인천발전본부장 ▲이상용 군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도로확장 공사구간에서 공룡을 비롯한 개구리 등 화석이 발견돼 진주시의회가 보존방안 모색에 나섰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발견된 화석의 종류는 개구리·익룡·사족보행악어·용각류공룡 발자국 등 10여종 이상이다. 도로확장 공사 중 발견된 이곳 일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 발자국과 다양한 종류의 화석이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학계에서는 학술연구와 보존가치가 높은 화석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달 17일 김경수 교수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회는 최근 집현면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원유철·최홍집 가석방… 김경수는 부적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상현 도의원이 “특별연합 규약안 폐지안이 절대 졸속으로 의회에 상정되거나 통과될 수 없다”라며 박완수 도지사에게 부울경 특별연합 도민 대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 도의원은 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에서 12월에 특별연합 폐지안을 급히 통과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도민들 다수가 찬성했던 정책을 짓밟을 권한은 도지사에게도 도의회에도 없고, 반드시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는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특별연합은 중앙정부에서 명령 하달식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다음 달 3일 천안봉서홀에서 ‘해설과 함께 하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와 나사렛대 KNU문화예술사업단이 주관하는 2차 ‘2022 인생나눔교실 북적북적 콘서트’의 일환이다.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이번 연주회 지휘는 나사렛대 음악학부 KNU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정석용 교수가, 나사렛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KNU오케스트와 함께 플루티스트 김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수도권 일극의 국토불균형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궁극적인 대안인 부울경특별연합을 지켜내기 위해 국회의원, 전·현직도의원, 시의원·전문가·교수·경제계 인사 등 추진위원으로 구성된 부울경특별연합추진특별위원회(추진특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특위 출범을 이같이 선언하고, 경과보고·활동계획 등 선언문(출범)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부울경특별연합의 초광역 협력은 노무현정부 후반기에 구상되어 이명박 정부에서 광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방위원회, 충남 서산·태안)은 “방위사업청 산하 정책자문위원회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훈령에 명시된 자문기구를 부실하게 운영한 것도 모자라 문재인 정권 당시 정치적으로 편향된 자문위원을 임명했다”고 지적했다. 방위사업청 정책자문위원회는 방위사업청 훈령에 의거하여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과 군수품 적기 조달, 방위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청장에 자문하는 기구이다. 성일종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문재인 정권 5년간 정책자문위 관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부울경 초광역협력 도민의 마음을 담아 행정통합으로 실현하겠다는 뜻을 냈다. 도에 따르면 현 정부의 국정과제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기반 강화로 초광역지역정부(메가시티)의 설치·운영을 실천과제로 하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라는 특정 협력형태만을 규정한 것이 아니라, 국정과제의 목표인 지역간 초광역협력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가장 강력한 초광역협력 형태인 행정통합을 통해 달성할 수 있어 국정과제와 대통령 공약사항에 위배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 등 개정 내용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과 부산·경남 행정통합 필요성에 관한 기초연구(2020년 12월 3일)를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추진과정에서 부울경 초광역협력의 부산으로 쏠림, 서부경남 소외, 특별연합의원 수·청사 위치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논란이 있었다. 이에 민선 8기 경남도는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을 통해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해 경남의 입장에서 실익을 따져보고 특별연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성장 축으로 역할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