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은 밤 10시로 영업제한을 완화하고 수도권은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밖에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野는 “김명수 사퇴하라”, 與는 “몰래 녹음이 탄핵감”☞(원문보기)야당은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을 가했고, 여당은 법관 탄핵의 정당성을 부각했다.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을 꾸린
헌재는 내부 TF 구성키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헌법재판소(헌재)가 이른바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의 주심을 결정하고 심리에 들어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4일 국회로부터 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뒤 전원재판부에 회부한 데 이어 전자배당을 거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장 출신 이석태 헌법재판관을 주심으로 정했다.주심 재판관은 다른 재판관의 판단을 돕기 위해 사건내용과 쟁점을 정리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탄핵 심판은 전체 헌법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이 출석해 6
“권력·재판 유착 끊는 중요한 걸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헌정 초유의 탄핵소추 의결과 관련 “이 일로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재판을 마치 기획된 연극으로 만들어버린 판사는 그 위헌적 행위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된다는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평가했다.민변 사법센터(성창익 소장)는 5일 논평을 내고 “권력과 재판의 유착을 끊는 중요한 한 걸음이 내딛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민변은 왜 탄핵소추가 필요했는지에 대해 “임 부장판사는 자신이 재판하지도 않은 판결을 수정하도
천지일보가 간추린 아침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를 의결했다. 법관 탄핵소추 의결은 헌정사 처음이다. 이와 관련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 부장판사와 대화에서 탄핵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지며 큰 파장이 일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처음 통화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3자 단일화에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가조사 결과 미진단 감염자의 존재가 확인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 그후부터 1심 무
헌재, 탄핵심판 사건번호 부여임성근 2월 28일 퇴임 예정퇴임 전 결론 가능할 지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로부터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의 공을 넘겨받은 헌법재판소가 해당 심판사건에 사건번호 ‘2021헌나1’를 부여하고 심리에 나섰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탄희 의원 등으로부터 국회가 의결한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을 받아 사건 접수를 마친 뒤 배당했다.앞서 국회는 본회의에서 찬성 179표, 반대 10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임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을
탄핵 논의로 사표 거부 의혹녹취록 등장하니 말 바꿔판사들 “충격 상당히 심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판사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를 반려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다 녹취록이 등장하자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김 대법원장은 4일 임 부장판사 측이 공개한 녹취록과 관련해 자신의 음성이 맞다고 인정했다. 김 대법원장은 “약 9개월 전의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했던 기존 답변에서 이와 다르게 답한 것에 대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4일 박주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이탄희 대표발의 국회의원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을 제출하고 있다.
與 “잘못된 악순환 고리 끊어”野 “사법부 견제, 최소화 해야”녹취록 공개에 범여권 역풍 우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정사 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으로 설을 앞두고 정국 경색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은 재석 288명, 찬성 179표, 반대 10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앞서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정의당 류호정‧열린민주당 강민정‧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4개 정당 소속 의원들
헌정사 첫 법관 탄핵소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판사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안은 4일 오후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79표, 반대 102표, 기권 3표, 무표 4표로 통과됐다.이제 탄핵안은 헌법재판소(헌재)로 송부된다. 헌재에서 임 부장판사의 최종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탄핵안 발의에는 민주당 이탄희 의원 등 150명, 정의당 소속 의원 6명 전원, 열린민주당 3명, 기본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표결에 부쳐진다. 헌정사 최초로 법관의 탄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 표결에 돌입한다.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발의된 후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이 보고해야 한다. 국회의장의 보고 이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투표로 표결해야 하기에 이날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다만, 안건처리 순서를 두고 여야가 막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임 판사의
8.15집회 허가 판사 자리 옮겨사법농단 재판부 2명 이동이재용·정경심 재판부도 전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원이 2021년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에 대한 전보 등 법관 정기인사를 3일 발표했다. 사법농단 관련 재판을 맡았던 판사들 상당수가 자리를 옮겼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효력 집행정지를 결정한 판사도 전보됐다.대법원은 이날 법관 930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22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방법원 부장판사 414명, 고등법원 판사 54명, 지방법원 판사 462명 등이다.윤 총장에 대한 징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른바 ‘사법농단’ 연루 법관의 탄핵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의 탄핵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4.3%로 ‘반대한다’는 응답 45.4%와 대등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3%였다.권역별로 찬반이 갈렸다.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59.9%, ‘반대’ 27.9%로 찬성이 우세한 반면 대구·경북(찬성 18.1% vs 반대 61.4%)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고 설 연휴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과 더불어 지역사회 변이바이러스 전파까지 나올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북한 원전 건설’ 문건 논란이 지속된 가운데 해당 문건이 작성될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입을 열고 “북한과 대화 과정에서 원전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 안전과 직
2일 국회 본회의서 보고국민의힘 “중립성 훼손”여당 “사법농단 옹호세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범여권이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야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양상이다.앞서 범여권 의원 161명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일 발의했다. 대법관이 아닌 일선 법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는 이번이 헌정 사상 처음이다.임 부장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의혹을 다룬 칼럼을 썼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언론인 재판에
민주당은 당론 발의 성격 커2일 본회의 보고 후 4일 표결국민의힘 “사법부 독립성 훼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범여권 의원 161명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대법관이 아닌 일선 법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는 이번이 헌정 사상 처음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이탄희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전날(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161명은 정당과 정파의 구별을 넘어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161명 발의 동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범여권 의원 161명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민주당 이탄희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161명은 정당과 정파의 구별을 넘어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법농단 헌법위반 판사 임성근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재판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헌법위반 판사를 걸러내고 반헌법 행위자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첫날인 1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주요 의사일정과 처리 법안을 논의한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주요 의제는 여권이 추진하는 ‘상생연대 3법’을 비롯해 K-뉴딜 법안,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부동산 관련 법안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날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하는 ‘사법농단 연루’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처리 여부도 논의될 전망이다.
여당의 위세가 대단하다. 지난해 다수 의석의 힘을 빌려 국회 상임위원장직을 독식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을 통과시키는 등 거여(巨與)의 절대적 우위를 앞세워 제1야당을 무력화시켰다. 코로나19 발병 등으로 국정이 불안한 시기에 국민 불편을 감소하고 안정적인 국정 수행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국회 권력을 좌지우지해왔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판사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카드로 사법부 족쇄 채우기 시도에 나섰다.이탄희 의원이 주도한 ‘임성근 판사 탄핵’ 소추안 발의 계획이 그것이다. 대상이 된 임성근
오는 4일 표결할 듯헌법재판소 판단 주목野 “정권 위한 탄핵”[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월 임시국회가 1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여야가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거세게 반발하는 형국이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1일 탄핵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큰 변수가 없다면 2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되고, 오는 4일 표결될 것으로 전망된다.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이르면 2월 1일 발의하기로 했다.탄핵을 주도하고 있는 판사 출신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사법농단 판사 탄핵소추는 ‘헌법’을 위한 것”이라며 “임성근 판사가 저지른 ‘재판독립 침해행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임성근 판사는, 법원도 판결을 통해 재판독립을 침해한 반헌법행위자로 공인한 사람”이라며 “형사재판으로 해결 안 되니 헌법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사실상 선언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탄핵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