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중심의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2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의 선도적인 운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HUG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시와 부산 지역 협력대학과 협업해 운영 중인 ‘오픈캠퍼스’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 160여명을 양성해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HUG는 2019년도부터 ‘오픈캠퍼스’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수료자에게는 공사에서 직무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2일 전 목사를 옹호했다.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문재인 정권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문정권 규탄 집회를 해온 종교인에 대해 종교집회를 빌미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종교인이나 종교집회에 대한 사법적 제재는 신중해야 한다. 더구나 종교집회와 관련한 구속 시도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며 “종교탄압으로 비쳐질 수 있다. 종교의 자유,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철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경자년(更子年) 새해를 추미애 법무장관 임명 강행으로 시작했다”며 반발했다.이창수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올해도 국회와 국민은 무시한 채, 독선과 오만으로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선전포고에 다름없다”며 “국민행복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호언장담하더니, 그 행복은 오롯이 여당과 지지층만을 위한 것임이 하루 만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68%가 조국 이후 국민분열이 심화됐다고 응답했다”며 “민의에 반한 채, 국회를 무시하며 강행한 조국
“극심한 편가르기에 환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회 법사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이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익을 무시한 채 오직 당파적 이익만을 쫓기 위해 온갖 불법과 탈법을 마다 않는 작금의 정치현실, 나아가 오직 내 편만 국민이라 간주하는 극심한 편가르기에 환멸을 느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그는 “특히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과 공수처법처럼 정권과 특정정파만을 위한 악법들이 날치기 강행처리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오전 7시께 추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장관의 임기는 이날 0시부터 시작됐다.이에 추 장관은 현 정부에서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2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22명이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지난 연말 국회에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속보] 문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재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청와대로 보내 달라고 재송부 요청을 하면서 그 기한을 1일까지로 정했다.국회가 전날 자정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은 만큼 문 대통령이 오늘 추 후보자를 임명하면 조국 전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80일 만에 장관 공백 사태가 해소된다.추 후보자는 현 정부에서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2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될 전망이다. 앞서 강경화 외
고민정 대변인 불출마 가닥… 소폭 인선 예상‘국정기획상황실 분리’ 등 일부 조직개편 검토[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해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6일 청와대 일부 비서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비서진을 교체하고 향후 국정과제 수행에 매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문 대통령은 비서진 및 일부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체 명단에는 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윤 실장은 오는 4월 청와대를 떠나 총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1일 “검찰은 오늘의 결정에 위축되지 말고, 오로지 국민의 시각에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할 것이다. 온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창수 대변인은 “‘혹시나’ 하며 진실규명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랐던 국민의 기대는 ‘역시나’의 실망으로 바뀌었다”며 “조국 전 민정수석에 이어 송 부시장까지 영장이 기각되며, 文정권의 3대 게이트에 대한 수사는 난관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송 부시장은 김기현 울산시장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패스트트랙 두 법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말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가 다시 힘을 내서 두 악법을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압승함을 통해 다시 원상회복하고 제대로 바로잡는 그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우리 모두 그런 다짐으로 잘못된 반민주적 선거법, 반민주적 공수처법 반드시 원상회복 시켜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금년 4월 15일 총선에서 그간 우리가 뿌린 씨
강성채 “협조방안 논의” 응우엔 후 닌 “성공 사례 UN 소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지난달 29일 순천농협을 방문한 베트남 경제교류단(단장 응우엔 후 닌)과 농업 관련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강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아직까지는 아열대 작물재배 및 유통에 대해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선구적으로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대응해 미래 먹거리에 관심을 더 쏟고자 한다”며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의 농촌지역 활성화 모델 등 순천농협이 이룩한 발전 모델을 공유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대안신당)’가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보장한다는 것으로 선거구 획정에 합의한 데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3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젠 민주당이 추종세력에게 농촌·산촌·어촌 지역선거구를 보장했다”면서 “2·3·4중대의 선거구 획정 때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선거구 획정 논의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여당은 엿장수 맘대로 선거구를 바꿔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심 원내대표는 “선거법안 날치기에 이어 선거구 획정도 제1야당과
한국당 반발에 연말정국 ‘꽁꽁’민주당, 검찰개혁 추진 고삐이인영 “국민 검찰로 거듭나라”심재철 “총선 이겨야 만행 저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연말 정국이 한파에 휩싸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이 처리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지난달 30일 ‘4+1 공조’로 공수처 법안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에 대한 고삐를 더욱 죄고 나선 가운데 표결에 불참한 자유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공수처 법안까지 제1야당인 한국당의 반대 속에 강행 처리되면서 연말연시
경북 경산시 제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31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경기 양주시 1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HUG는 이날 “제4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7개 및 지방 29개, 총 3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경북 경산시 1곳이 제외되고, 경기 양주시 1곳이 추가됨에 따라 36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결정됐다. 올해 1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6251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 3561호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HUG는 미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2020년 정기인사(승진 및 전보)를 단행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승 진]□ 부서장▲기획조정실 김범곤 ▲인사처 김기태 ▲보증이행처 차주천 ▲준법지원실 박종윤 ▲감사실 문석 ▲동부PF금융센터 김미선 ▲서부PF금융센터 위광신 ▲경기지사 신종화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 이흥식 ▲중부주택도시금융센터 윤영균 □ 팀장▲기획조정실 임정희 ▲인사처 정기백 ▲기금관리실 임가영 ▲기금지원처 윤서우 ▲도시재생기획처 조한준, 이수현 ▲감사실 김무영 ▲서부PF금융센터 허상철 ▲광주전남지사 강형일 ▲서울북부관리센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31일 “지도부 총사퇴하고 통합 비대위나 구성하거라”라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원직 총사퇴서 내지 말고 그럴 바엔 내년 총선에 모두 불출마하거라”라며 이같이 말했다.한국당은 전날 공수처법 국회 통과에 반발하며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었다.홍 전 대표는 “무능, 무기력에 쇼만 하는 야당으로는 총선 치르기가 어렵다”며 “그러니 정권 심판론이 아닌 야당 심판론이 나오는 거다”라고 꼬집었다.그는 “석 달 전 패스트트랙 합의 처리를 내걸고 정기국회 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통과된 데 대한 반발 표시로 의원 총사퇴를 결의했다.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표결 직후 2시간 넘게 의원총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이 예산안, 선거법에 이어 3번째로 날치기 처리된 데 대해 의원들 모두가 분노를 참지 못했다”며 “분노를 한데 모아 의원직 사퇴를 결의해야 한다는 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이어 “사퇴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원내대표단, 지도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했다.심 원내대표는 “지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이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공수처 법안 통과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수처 설치 방안이 논의된 지 20여년이 흐르고서야 마침내 제도화에 성공했다”며 “법안에 담긴 국민의 염원,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이상에 비추어보면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고 대변인은 “공수처 설치가 마침내 입법에 성공한 것은 국민께서 특히 검찰의 자의적이고 위협적인
文,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 회의서 통과 촉구“20대 국회, 마지막까지 부끄러운 모습 보여줘”“볼모로 잡은 민생‧경제 법안 놓아주길 부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상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검찰 개혁의 제도화가 결실을 맺을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고, 우리 사회 전반의 불공정을 다시 바라보고 의지를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우회적으로 통과를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적지 않은 갈등과 혼란을 겪었지만 국민들의 절절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30일 대통령이 단행한 특별사면에 대해 “제 식구 챙기기”라고 맹비난했다.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이광재 전 강원지사,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을 포함한 5174명의 특별사면과 171만명에 대한 특별감면을 했다”며 “서민 부담 경감은 허울일 뿐 선거를 앞둔 ‘내 편 챙기기’ ‘촛불청구서’에 대한 결재가 이번 특사의 본질이다. ‘코드사면’에 ‘선거사면’”이라고 지적했다.전 대변인은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선거사범, 불법·폭력시위를 일삼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