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북제재를 조롱하듯 2억 6000만원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타고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5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이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김 위원장은 벤츠가 생산하는 SUV 가운데 최고급인 GLS에 벤츠의 상위급 브랜드인 마이바흐 라벨을 달고 출시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내렸다.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결의 2094호를 통해 북한에 대한 고급 자동차, 경주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9개 제품이 운송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포춘 500대 및 글로벌 유수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N 비전 74, 아이오닉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현대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SK엠엔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베네피아는 3700여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
[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1개월 만에 4만 7000달러(약 6192만원)를 돌파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결하는 M-11 네바 고속도로에서 5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성능을 한층 개선한 그래픽카드(GPU)를 공개했다.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내달초 공식 출시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가격 인하 소식에 뉴욕유가가 급락했다. 한국보다 출산율이 훨씬 높은 영국에서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 아기 울음소리가 줄
[천지일보=방은 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석탄 사용량의 급격한 감소 등에 힘입어 독일의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0여 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정부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22년 연속 지정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수요 둔화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구글과 확장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프가 새해 처음으로 대표 모델인 랭글러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2024 랭글러’를 선보였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3일 서울 송파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지프의 오프로드용 차량 랭글러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SUV의 기준을 정립해 상징해 온 상징적인 모델이다. 2017년 글로벌 공개 후 6년 만에 부분변경된 ‘더 뉴 랭글러’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안전 품목으로 현대적인 변화를 꾀했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신형 랭글러에 대해 “한층 강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해 무역수지가 100억 달러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적자다. 다만 적자 규모는 작년 하반기 들어 수출이 회복하면서 2022년(477억 8000만 달러)에 비해 축소됐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6326억 9000만 달러, 수입은 6426억 7000만 달러로 99억 7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보다 7.4%, 수입은 12.1% 각각 감소했다.지난해 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싱가포르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를 준공한 데 이어 처음으로 올해의 자동차에 뽑히는 등 싱가포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모델은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 모델이다.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추세에 맞춰 생애 첫 차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집밥 수요 증가… 위메프, 신선식품 등 최대 41% 할인고물가에 신선식품 구매가 54% 증가하며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가 오는 31일까지 식품 특가 행사를 펼친다. 인기 브랜드 식품부터 제철 신선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41% 할인 판매하며 부담 덜기에 나선다.고물가에 집밥이 인기다. 최근(1~25일) 위메프 신선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이중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을 포함한 정육·계란 카테고리는 273% 급증했다. 주방용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25일 오후 2시 59분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두명리의 한 도로에 있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소방서 추산 11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현장 확인 결과 차량 하부 DPF(배기가스 후 처리장치)에서 발생한 고열로 발화한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소방과 경찰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성능은 물론 상품성을 개선해 오는 6월 새롭게 출시하고 추가한 택시 모델에 대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사전계약을 받는다.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전기 SUV로 앞서 2022년 2월 출시해 유럽 지역에 판매를 시작했으나 국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공급망 어려움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KGM 관계자는 새롭게 배터리 및 모터, 주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를 새롭게 썼다. 연간 처음으로 150만대를 돌파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예정인 데다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다.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11월 미국 시장에서 151만 57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가 78만 8403대, 기아가 72만 2176대를 각각 판매했다.이는 1986년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이며, 연간 150만대를 넘어선 것도 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라북도–KGM커머셜–KG S&C–자동차융합기술원 간 미래모빌리티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현 KGM커머셜 대표이사, 조영욱 KG S&C 대표이사,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KGM커머셜의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와의 기술협력 ▲KG S&C의 도내 특장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개발 ▲전라북도 내 미래자동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정태우가 파손된 차량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정태우는 12일 자신의 SNS에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합니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문짝이 없고 유리가 깨지는 등의 차량 내부 모습이 담겼다.정태우는 정확한 사고 경위나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라서 우려를 자아냈다.정태우는 스튜어디스 출신 장인희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인희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연간 판매량이 20만대를 넘어섰다.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과 기존 차량의 친환경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산 중형 SUV(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KG모빌리티 토레스(토레스 EVX 포함), 제네시스 GV70,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한국GM 이쿼녹스 등 6개 차종) 판매 대수는 20만 2945대로 집계됐다. 월평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부분변경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6일 출시했다. 신형 투싼은 완성도 높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만들었다.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전달하며, 후면부의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돼 차량이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이례적으로 1심에서 대법원의 양형 권고 기준을 넘어서는 중형을 선고받았다.5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김지영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대법원 양형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위험운전치사와 음주운전 혐의로 동시에 적발된 경우 권고형 범위는 징역 4년~8년 11개월이다.A씨는 지난 7월 7일 오후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볼보자동차가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의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혁신 5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1988년에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는 ‘베스트 오브 왓츠 뉴 어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혁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위해 파퓰러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은 매해 수천 개에 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검토해 10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0개 우승자를 선정하고 있다.이 중 EX30은 접근 가능한 매력적인 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수출과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생산도 400만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내수도 지난해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4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9102만대 수준이다.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차질로 인한 병목현상 해소로 생산이 정상화되며 대기수요를 빠르게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분석했다.올해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