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전 피의자심문… 오늘 구속 여부 결정 날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를 추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급유선 선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울먹이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는 6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해양경찰청사 정문에서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전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급유선 갑판원 김모(46)씨도 취재진 앞에 섰다. 이들은 낚싯배 사고 이후
◆[인천 낚싯배 전복] 실종자 수색 완료… 결국 원인은 사람(종합) (원문보기) ☞해양경찰서가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 마지막 실종자를 찾으면서 수색이 완료됐다.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고는 날씨에 의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안전불감증, 부주의가 부른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바른, ‘예산정국’서 이견… 정책연대 암초 부딪히나 (원문보기) ☞정책연대협의체 가동으로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5일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각기 다른 평가를 보이면서 시작부터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낚싯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 진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와 충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급유선 선장과 갑판원 등에 대한 구속여부가 6일 결정될 예정이다.인천지법은 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6일 오후 2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3일 오전 6시 5분께 영흥도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총 22명이 타고 있던 9.77t급 낚싯배 선창 1호를 들이받아 뒤집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해양경찰서가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 마지막 실종자를 찾으면서 수색이 완료됐습니다.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고는 날씨에 의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안전불감증, 부주의가 부른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안팎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그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고용부는 시정 기한이 만료된 파리바게뜨에 대해 오는 6일부터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가족공원 화장장 사용료 전액 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싯배에 타고 있다 급유선 충돌사고 관련 희생자의 인천가족공원 화장장 사용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민의 화장장 사용료는 16만원, 타지역 시민 사용료는 100만원이다.시는 유가족 생활안정 금, 자원봉사자 및 민간 수색 선박에 대한 지원 등 신속한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옹진군은 이번 사고 희생자 1인 당 500만원의 장례비와 유가족의 숙식비를 지원한다.인천시는 지난 3일 사고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지난 3일 낚싯배 전복사고로 선장과 승객 2명이 실종됐는데요.실종자 2명은 사고 해역 인근에서 54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하루 전날까지 함께 있었다는 추은호씨. 큰 배들이 야간운항을 할 때 조명등을 켜지 않고 운항할 때가 있다며 잘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추은호 | 인천 옹진군 영흥면)“(사고 전날) 선창 1호 사무실에서 (선장님과 사무장님과 함께) 피자도 먹고 웃고 얘기도 했고요. 유조선인지 배가 조명등도 없이 막무가내로 다닌다는 자체가 여기 영흥도에 사는 지역
바다낚시 승객을 태운 선창1호가 인천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한 사고로 15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빚었다. 뒤늦게 인명구조에 나선 해양경찰에서는 사건발생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해 배안에 있던 승객 3명을 구했으나 구조 과정이나 안전관리 등에서 많은 허점이 드러났다. 특히 낚싯배 안전관리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선박 사고가 발생한 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으니 ‘안전 한국’에 구멍이 뚫린 것이나 다름없다.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에서는 해상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정책과 시스템을 정비해왔고, 해상사
한병권 논설위원세월호 사고에도 불구, 재난대응 시스템 개선에 대한 낙관은 금물이었다. 물론 사고의 교훈으로 해난사고 자체를 없앤다거나, 재난 사고 때 인명을 다 구조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바뀐 게 무언가. 재난 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가. 답은 분명했다. 안전불감증. 세월호 때와 별반 달라진 게 없었다. 배를 타고 어디 다니기조차 두렵다. 인천 영흥도 해역 낚싯배 추돌·전복 사고에서 드러난 부실한 대응이 우리를 망연자실하게 한다. 그 참담한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한국은 여전
◆평가원 “올 수능 문제·정답 오류 없다”… 이의신청 978건 심사 (원문보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978건 중 실제 심사 대상인 151개 문항 809건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이라고 4일 확정, 발표했다.◆예산안 극적 타결… ‘준예산 사태’ 피했지만, ‘공무원 증원’ 놓고 여전히 잡음 ☞2018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이틀 넘긴 4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오전 11시에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22명 중 7명 생존, 15명 사망급유선 선장 등 구속영장 청구어민들 “예견된 사고였다” 비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양경찰서가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 마지막 실종자를 찾으면서 수색이 완료됐다.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고는 날씨에 의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안전불감증, 부주의가 부른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왔다.해양경찰청은 5일 오후 12시 5분께 목포해경 소속 헬기(507호)가 전복사고 추정 위치로부터 남서방 1.4해리 부근에서 마지막 실종자 이모(57)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고 발생 직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 마지막 실종자 승객 이모(57)씨 시신이 발견됐다.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이씨의 시신을 수색 작업에 참여한 헬기가 찾았다.이씨의 시신 발견 장소는 사고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6㎞ 가량 떨어진 해상으로, 발견 당시 빨간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입고 있었다.이씨의 시신은 인천시 부평구 세림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앞서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용담해수욕장 갯벌에서 선장 오모씨의 시신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새해 예산안 처리를 앞둔 5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인천 낚싯배 참사와 관련해 추모 시간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5일 오전 용담해수욕장 남단에서 선창1호 선장 오모씨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용담해수욕장 갯벌에서 소방관이 시신을 발견했으며 10시 25분께 오씨의 아들이 현장에 도착, 육안으로 오씨의 신원을 확인했다.시신 발견 위치는 사고 추정위치로부터 남서방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이다.시신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해경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선창 1호 선장 시신 발견”
강풍·파도·한파로 새벽 한때 조명탄 수색 중단급유선 선장 등 5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예정[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추돌 사고 사흘째인 5일,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해경은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와 낚시객 이모(57)씨 등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집중 수색을 펼쳤다.그러나 사고 해역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수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영흥도 인근 해상에는 초속 8∼12m의 강풍과 함께 2∼2.5m의 높은 파도, 기온도 영
선창1호 들이받은 명진15호 선장 “피해갈 줄 알았다”‘보조 당직자’ 갑판원, 조타실 비워… 위급상황 태만해경 “충돌방지, 감속 또는 항로변경 미조치” 판단이르면 5일 오후 2시 인천지법서 피의자심문 예정[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해경이 ‘인천 낚싯배 전복’ 사고를 낸 상대 선박인 급유선의 선장과 갑판원 등 2명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인천해양경찰서는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사고 당시 선장 전씨는 당직 근무자로 급유선
해경 “선장, 갑판원에 구속 영장 신청 예정”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 선장 전모(37)씨는 3일 조사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조사에서 “(낚싯배가) 피해 갈 줄 알았다”라고 진술했다.檢 ‘뇌물 의혹’ 전병헌 전 수석 재소환… 구속영장 재청구할 듯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 전 전 수석을 재소환했다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인천 낚싯배 희생자 빈소가 자택과 가까운 곳으로 옮겨 안치됐다. 자택이 안산인 고(故) 이모(36)씨 유족은 지난 3일 밤 자정 무렵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산 한사랑병원으로 옮겨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유족은 이곳에 빈소를 차리고 오는 6일 오전 9시 발인한 뒤 용인평온의숲에서 화장할 예정이다.또다른 고 이모(42)씨의 시신도 같은 날 밤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가족도 자택과 가까운 곳으로 옮길 것을 의논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에 있던 고 유모(47)씨의 시신
해경 “선장, 갑판원에 구속 영장 신청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급유선 선장이 인천해양경찰서(해경) 조사에서 “(낚싯배가) 피해 갈 줄 알았다”라는 진술을 했다.4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해경은 전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당시 전씨가 급유선 조타실에서 조타기를 잡고 있는 중에도 충돌 방지를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