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종일 쏟아지고 있습니다.거센 빗줄기에 거리의 배수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시민들은 비를 피해 걸음을 재촉합니다.어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내일까지 충북 지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최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인터뷰: 정병우 | 기상지청 예보관)“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우 강도와 강수량의 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당시 송영길 전 대표의 일정 관리를 맡은 전직 비서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이모씨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2021년 민주당 당 대표 경선 당시 송 전 대표의 일정을 관리하던 실무자였다.검찰은 돈 봉투 수수자들을 특정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재구성하기 위해 일정 관리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박씨의 구속 기한을 이달 22일까지 연장했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최장 20일 동안 구속 피의자를 수사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 3일 박씨를 구속해 지난 6일부터 수시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송 전 대표 캠프 실무를 총괄한 박씨를 통해 지시·공모 관계를 집중적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을 받은 현역 의원 총 20명을 특정했다.송영길 전 대표 전직 보좌관 박용수(53)씨를 구속한 데다 돈을 받은 현역 의원의 숫자까지 명시하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사건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 전 대표의 대면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검찰은 “2021년 4월 28일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국회 외교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근래 평양과 워싱턴이 ‘종전선언’을 놓고 밀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평양 정권이 한반도 ‘두 개 국가론’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무슨 말인가. 지난 2019년 베트남 하노이 노딜 이후 평양으로 귀국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통일이란 단어조차 쓰지 못하게 하며 이제 당분간 내적으로 분단체제로 간다는 방침을 천명했다는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그때부터 북한에서는 민족이란 말이 사라지고 북한의 선전매체들은 두 개 국가론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그러나 북한 정권의 두 개 국가론은 그 1년
천지일보는 오늘(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챗GPT·초거대 AI(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2023 스마트 AI 포럼’을 개최합니다.스마트폰 이후 인류의 미래를 바꿀 신기술로 꼽히는 챗GPT와 성큼 다가온 초거대 AI 시대의 문제점을 예측하고 올바른 AI 사용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번 포럼에는 AI에 대한 남다른 혜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챗GPT 열풍 이후 초거대 AI 시대가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는 물론 도래할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법을 제시합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당 대표를 지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폭탄 발언’과 송영길 전 대표의 ‘국정농단 수사 태블릿PC 조작설’ 제기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총선을 앞둔 가운데 당내에서 이 같은 설화가 발생한 데에 당내에선 계파를 불문하고 우려가 속출하고 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추 전 장관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장관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사직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제게 사직의 의미는 촛불 국민에 대한 사명을 다하지 않고 약속과 대의를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전 국민의 나이가 1살 또는 2살 어려졌습니다.기존에는 나이를 셀 때 한국 나이, 연 나이, 만 나이를 함께 사용해 왔는데요.이제부터는 만 나이, 즉 자신의 생일을 기준해 나이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통일된 겁니다.만 나이로 계산하는 방법은 우선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뺍니다.그리고 생일이 지났다면 그대로, 지나지 않았으면 한 살 더 빼면 됩니다.시민들은 나이가 어려져 기분이 좋다는 반응부터 적응이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까지 가지각색입니다.(인터뷰: 이혁 | 중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그간 마주하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던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해빙무드로 돌아섰다. 북일 정상 간 만남을 향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발걸음도 속도를 내고 있다.미일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여전히 가치(이념)외교를 전면에 내걸고 미일에 과도하게 밀착하는 한편, 북중러 등 권위주의 진영과의 싸움에서 ‘자유의 전사’를 자청하고 있는 양상이다.중러와는 척지고 미일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윤 정부 외교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는데, 외교가 일각에서 윤 정부가 ‘고립무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9일 북한 노동당 제8기 8차 전원회의 결과 대내‧대외 기조는 전반적으로 그간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경제 부문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이 나타났다고도 분석했다.이에 하반기 대내적으로 경제 성과 내기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강대강’ 맞대응으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대내외 기조에서 크게 바뀐 것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北, 강대강 대외기조 유지”통일부는 이날 북한 관영매체의 8차 전원회의 공개 보도 직후 배포한 참고자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대남 담당 노동당 비서와 통일전선부장을 맡아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었던 김영철 전 통일전선부장이 당 정치국으로 복귀했다.조선중앙통신은 19일 노동당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김영철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했다고 밝혔다.김영철은 지난 2021년 당 대회에서 대남 비서 자리가 없어지면서 통일전선부장으로 사실상 강등됐고, 지난해 6월 5차 전원회의에서는 통전부장 자리마저 후배인 리선권에게 넘겨줬다.이어 같은해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에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북한의 대남정책에서 ‘민족’이란 용어는 약국의 감초격이었다. 그런데 이 어인 일인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에서 ‘민족’이 사라지고 있다. 일찍이 김일성 시대부터 북한의 대남 태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개념은 ‘우리민족끼리’였다. 남북 간 협력과 대미의존 탈피를 정당화하는 논리에 사용되는 통일전선의 기본 전략이었다. 그러나 이 표현은 2018년 12월을 끝으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사라졌다. 심지어 북한의 대남기구가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6월 대구의 여름이 더 강렬해지고 있는데요.신천지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의 열기가 전국을 달구고 있습니다.전국 주요 도시 개최 이후 추가 요청이 쇄도해 지난주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6번째로 말씀대성회가 열린 것인데요.대구 말씀대성회가 열린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는 300여명의 대구·경북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2000여명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지난 4년간 대구 지역에서 신천지는 코로나19 대규모 전파 경로로 주목돼 큰 핍박을 받았는데요.10만 수료식과 대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 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경선 컨설팅 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경선 컨설팅 업체 A사와 관련자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검찰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송영길 전 대표 후보 캠프에서 9400만원 이상의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민주당 돈봉투 사건은 송 전 대표의 당
정전 70주년을 맞아 이 시대의 참된 평화란 무엇인지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천지일보는 9일 오후 서울 국방컨벤션 센터에서 창간 14주년을 기념해 ‘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光復(광복)’이라는 주제로 발행인 특별강연을 개최했습니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정전 70주년 의미 고찰, 러‧우크라 전쟁이 깨우친 평화의 소중함, 한반도 통일‧평화 비전, 진정한 광복(光復) 위한 여정, 유엔 등록 평화단체 ‘HWPL’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천지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는 특별강연을 직접 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7일 두 번째 자진 출두를 시도했지만, 검찰 거부로 또 헛걸음했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23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가 수사팀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프랑스에 체류하던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지던 지난 4월 24일 귀국했다. 그는 귀국 8일째인 지난달 2일에도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시켜주기 바란다”며 자진 출석했지만, 검찰이 조사와 면담을 거절하면서 10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해 29개 의원실에 국회 출입 기록 자료를 요청하며 의원 특정 작업을 본격화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전날 국회 사무처에서 임의제출 받은 국회 본청·의원회관 출입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전날 검찰은 국회 사무처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고, 국회 사무처가 임의제출 형식으로 응했다. 애초 검찰은 국회 사무처에 임의제출을 요청했으나, 사무처가 지난 1일 거부한 바 있다. 검찰이 요청한 의원실 기록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5일 수수자로 지목된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에 속해 있던 의원 10여명에 대한 국회 본청·의원회관 출입 기록을 압수하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현역 국회의원과 보좌진 10여명의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출입기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서울 집회 참석자 “새로운 세상을 받은 것 같다.”부산 집회 참석자 “물음표들이 이것이구나 하고 느낌표로 바뀌었다.”대전 집회 참석자 “언약의 말씀이기에 목회자들이 꼭 배워야”인천 집회 참석자 “모범적이고 모델이 될 만한 교단이다.”신천지 말씀이 잠자던 목회자들의 마음을 깨웠습니다.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을 증거하는 신천지 말씀 집회.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 이어 문화 예술의 중심 도시‘빛고을’ 광주에서 그 성대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행사가 열린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한 시간 전부터 북적북적.줄지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북한이 오늘(31일) 오전 발사체를 발사한 뒤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잘못 발령해 시민들이 한때 혼란을 겪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29분쯤 남쪽 방향으로 북한 측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를 한 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 사실이 알려진 이후 오전 6시 41분쯤 위급재난문자를 통해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알렸는데요.그러나 20여 분 뒤 행정안전부는 서울시가 경보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서울시에서 보낸 위급재난문자는 잘못 발송된 것이라고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