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내가 MB 아바타입니까?”예전에 한 대선 후보가 TV 토론회에 나와 경쟁 후보에게 따지듯 질문한 말이다. 이 후보는 자신이 MB(이명박 전 대통령)와 유사하다는 세간의 풍문에 화가 난 듯 그 풍문의 진원지로 여긴 듯한 경쟁 상대에게 이렇게 따져 물은 것이다.그런데 환경 정책적 측면에서 이 말이 무색하리만치 MB 정부와 놀랍도록 닮은 정부가 윤석열 정부이다. 환경 기후 정책만 놓고 보자면 윤석열 정부 일 년 동안의 ‘환경 역주행’ 성과(?)는 눈부시다 못해 그 끝을 몰라 두렵기까지 하다.우선 윤석열 정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특별법 제정 당론 채택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희생자 추모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여야는 이날 이태원 특별법을 상정하고,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당론으로 정한 것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재난을 정쟁화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행안위 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입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채택하고 30일 본회의에서 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처리할 것을 의결했다”고 전했다.해당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배경에 관해 이 원내대변인은 “6월 내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특별법이 통과되기 어려운 국회 내 여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법안이 원안 그대로 적용될 예정은 아니라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4일 한전KPS와 발전 및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과 한전KPS는 해외사업에 대한 상호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과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성능개선·복구 사업개발 협력 및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하였으며 리비아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과천도시공사와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위해 했다.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과천동 555-2번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과천시는 지난달 6일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미국 보스턴 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유사한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돌입한다. 정부는 전면적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특례를 도입하는 등 현재의 규제자유특구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실증을 가능하게 하고 국경·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지난달 윤석
거대 야당 원내대표가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다. 여야 간 대치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낙연계 3선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다. 친 이재명계 일색인 더불어민주당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박 원내대표가 선출된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위기감을 느낀 비명계와 무당파 성향의 의원들이 친명계 독주에 본격 제동을 건 측면이 크다는 관측이다. 송영길 전 대표의 돈 봉투 사태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당 노선과 공천권 등을 놓고 본격적인 계파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다.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8일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의 분열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을 내년 총선에서 꼭 심판해달라”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민 여러분 힘으로만이 민주당의 불의를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 본회의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의 무대가 됐다”며 “의료 직역 간에 극단적인 대립을 초래했던 간호법이 강행 통과됐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전·현직 당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덮으려는 민주당과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려는 정의당의 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양국이 북핵위협에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두고 미국 측의 핵 기득권만 확인한 결과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7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야당이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아울러 이르는 ‘쌍특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방송3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를 밀어붙여 여야 간 대립도 격화하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30일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귀국 이후 주말 사이에 참모들로부터 국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쌍특검’ 패스트트랙 지정에 이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당은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은 재석 의원 181명 중 찬성 179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의료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177명 중 찬성 154명, 반대 1명, 기권 22명으로 가결됐다. 두 법안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한 여당은 대통령 거부권을 건의할 방침이다.간호법의 경우 법안에 대해 반대했던 여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본회의장을 나갔지만, 간호사 출신 의원인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이 27일 야당의 찬성으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이를 기점으로 야당이 특검 구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또 야당은 패스트트랙 합의를 위해 미뤄놨던 특검 인사 구성 등 과제도 남은 상황이다.◆野, 사실상 ‘만장일치’로 쌍특검 의결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두 특검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의 건을 모두 가결시켰다. 50억 클럽 특검의 경우 가 183표, 김 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27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에 대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확정했다. 표결 당시 여당은 퇴장했으며 야당은 만장일치로 패스트트랙 지정에 찬성했다.이날 본회의에선 50억 클럽 의혹 특검의 경우 재적 183명 중 가 183표로 , 김 여사 의혹 특검은 가 182표 부 1표로 가결됐다. 이는 앞서 야당이 의안과에 제출한 패스트트랙 동의 요구서의 공동서명에 참여한 의원 수(182명)와 같거나 1명 더 많은 수치로, 총 야당 의원 수를 고려할 때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국회 ‘50억 클럽·김여사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수주 4조 1704억원, 매출 2조 6081억원, 영업이익 1767억원, 당기순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신규 수주는 4조 170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2조 6585억원)에 비해 56.9% 늘어났다. 특히 플랜트사업부문에서 1조 8058억원을 수주해 연간 해외수주 목표인 1조 8000억원을 1분기에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 9283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회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표결에 오르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을 ‘압도적 국민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여야 쟁점 사안으로 떠오른 의료‧간호법 등의 상정도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26일) 민주당 포함 야당 의원 182명은 두 특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 요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압도적 국민이 명령한 특검 도입으로 진상을 밝혀 제대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본회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표결에 오르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에 대해 ‘국민 명령’이라고 강조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26일) 민주당 포함 야당 의원 182명은 두 특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 요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압도적 국민이 명령한 특검 도입으로 진상을 밝혀 제대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또 여야 쟁점 사안으로 떠오른 간호법 방송법 의료법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27일 곽상도 전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합의로 이는 사실상 가결이 유력한 가운데 여당은 야당을 향해 강력히 반발했다.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두 특검법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표결을 진행한다. 해당 안건은 재적 의원 3/5(180석)이 동의할 시 가결된다.◆野, 쌍특검 패스트트랙 추진 준비 완료앞서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야당이 26일 곽상도 전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동의안에 의원 182명의 공동서명을 받음으로써 패스트트랙 추진 준비를 완료한 모습이다.◆野, 쌍특검 패스트트랙 동의안 제출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두 특검법에 대한 패스트트랙 동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50억 클럽 특검법의 경우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안이, 김 여사 특검법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야당이 26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법안에 대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동의 여론이 높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쉽게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두 특검법에 대한 패스트트랙 동의안을 제출했다. 동의안에는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무소속 의원 182명이 공동서명했다.진성준 수석은 동의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