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 부품시장 공략[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자업체들의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에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커넥티드 카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이다.LG전자는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참여했다. 올해 발족한 OAA는 현대기아자동차, 지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및 LG전자, 파나소닉, 엔비디아, 구글 등 전자‧IT업체들이 참여하는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이다
베스트 셀링카는 프라이드 스포티지 쏘렌토“디자인·고급화 전략 통한 수출 증가 꾀할 것”[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5월 중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0만 대를 넘어선다.기아차는 지난 4월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2990만 대를 달성하고 올해 국내외 월 평균 판매량이 26만여 대에 달해, 이번 달 중 글로벌 누적 판매 3000만 대 돌파가 확실 시 된다고 19일 밝혔다.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962년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3륜 화물차 ‘k-360’을 생산하고 판매한 지 52년 만에 누적판매 3000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의 소위 ‘호랑이코 그릴’이 디자인 표절이 아니라는 최종 판결이 나왔다. 호랑이코 그릴은 기아차 앞부분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된 디자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릴 가운데가 위아래로 오목하게 들어가 마치 이빨을 드러낸 호랑이의 코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명칭이다.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6일 기아차의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이 백모 씨 자신이 그린 스케치를 도용한 것이라며 기아차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지난 1·2심에서
미국·프랑스·중국 기업과 MOU… 천안5외투단지 조기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미국과 프랑스, 중국 부품소재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3개사로부터 4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안희정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지오스 에어로젤(JIOS AEROGEL) 제임스 리(James S. Lee) 사장, 프랑스 코벤티아(Coventya) 토마스 코스타(Thomas Costa) 사장, 코벤티아 코리아 백승관 대표, 중국 에코스(ECOS) 신대권 사장, 전병욱 천안부시장 등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 ‘ix25’ 공개, BMW·벤츠·시트로엥·닛산 등 콘셉트카 경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29일 중국에서 열리는 ‘제13회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14)’가 언론 대상으로 하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자동차 판매량 세계 1위인 중국에서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신차와 미래형 자동차를 선보인다.이번 베이징 모터쇼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운전’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14개국 2000여개 완성차 및 차량관련 업체에서 참석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만 해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13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범 현대가 기업인들과 가족들이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오후 6시 12분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시작으로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전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차례로 도착해 서둘러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이후 정몽준 6시 50분께 새누리당 의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차례로 도착했다.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 의원은 자택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아버지의 기일이기 때문에 가급적 정치 이야
2.0GDi 엔진, 최대 315마력… 후륜구동 스포츠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4 북미 국제 오토쇼(2014 NAIAS)’에 콘셉트카 ‘GT4 스팅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GT4 스팅어’는 미국 디자인센터(캘리포니아 소재)에서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개발한 10번째 콘셉트카다.‘GT4 스팅어’는 2.0터보GD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5마력(hp)의 동력성능을 확보했고, 설계 단계부터 주행 성능에 중점을 둬 차량
재학생 12명으로 구성, 우승 상금 1억원 받아[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양대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한양대 A1’팀이 지난 10~11일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1회 ‘무인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우승(상금 1억 원)을 차지했다.한양대 A1팀은 이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주관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2010년과 2012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첫 대회에서도 우승해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한양대 A1팀을 지도한 선우명호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축[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에 512억 원 규모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수주금액인 512억 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작년 매출(9156억 원) 대비 5.59%에 해당되는 대형공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타이어의 생산일정에 맞춰 2014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한 공사는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의 3기 공장 증설에 대한 물류자동화 시스템 턴키 수주다. 2007년 헝가리 공장 설립 당시에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대차그룹이 올해의 연말 임직원 사회봉사 테마를 문화나눔으로 결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임직원 봉사단과 결연단체 이웃 800여 명을 오페라와 K-Pop이 어우러진 ‘H-Festival’ 문화행사에 초대했다. 이미 지난 달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나서 20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는 현대차그룹은, 기존의 연말 사회봉사 활동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위주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이웃들이 가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 캠페인을 마련했
전경련 “기업 수 절대적 부족·업종 편중” 지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나라는 런던올림픽에서 종합순위 5위라는 쾌거를 이뤄 스포츠 강국이라는 인식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렸다. 그렇다면 우리 기업들의 세계 경쟁력은 몇 위쯤 될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포춘이 분류한 47개 업종에 대해 올림픽과 같은 방식으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산업올림픽에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47개 업종 중 미국이 24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압도적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이 2위, 독
중국 소형차 판매 선두… 미국 상품평 중형‧소형 최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상반기 중국 소형(C1)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로 올라섰다. 또한 기아자동차의 옵티마와 쏘울이 미국에서 상품성 평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외에서 한국차의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중국 자동차생산업체연합회(연석회)는 올해 상반기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17만 4150대를 기록하며 소형 시장의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현대에 밀려 2위에 그쳤던 GM은 올해 상반기 역시 16만 9324대를 판매하며
현대차, 전문업체 ‘현대오트론’ 공식출범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연내 본격 양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향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힌 데 이어 현대기아자동차도 이 시장에 직접 진출을 선언했다. 16일 현대기아차그룹은 완성차 최초로 차량용 반도체 분야 진출을 위해 차량 전자제어 전문기업 ‘현대오트론’ 설립을 완성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반도체 개발을 위해 현대카네스를 현대차전자로 개명했다가 이날 현대오트론으로 사명 등기를 완료,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새로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석에 하성근 연세대 교수, 문우식 서울대 교수, 정해방 건국대 법학과 교수, 정순원 전 현대자동차 사장 등 4명이 내정됐다. 13일 한국은행은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대식 위원의 후임으로 문우식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도성, 강명헌 금통위원 후임은 하성근 교수와 정 교수로 정해졌다. 정순원 사장은 2010년 4월부터 공석이었던 대한상의 추천 위원이다. 이로써 금통위는 2년 만에야 빈자리 없이 7명으로 채워지게 됐다.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김중수 한은 총재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16일(현지시각) 열린 ‘2011 LA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그랜저와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Kia GT’를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신형 그랜저(현지명 아제라)는 투싼ㆍ엑센트ㆍ아반떼ㆍ쏘나타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플루이딕 스컬프처)을 반영한 5번째 모델로 에쿠스ㆍ제네시스와 함께 현대차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대형 세단이다.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Kia GTS는 기아차 첫 후륜구동형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제품판매 증가에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글로벌 진출ㆍ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져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 채비에 나섰다. 최근 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대한축구협회(KFA)는 향후 4년간 축구대표팀을 후원할 공식 후원사로 삼성 현대자동차 KT 나이키 하나은행 교보생명 아시아나항공 하이트 E1 다음 삼일제약 카페베네 등 12곳을 선정했다. 카페베네는 지난 7일 오후 한국과 폴란드전 축구경기가 열린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FA와 공식 후원사
현지 특성 맞춘 하이브리드 차량 대거 공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상하이에 사상 최대 규모의 모터쇼가 19일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상하이모터쇼에는 20개 국가의 2000개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석했으며, 전시장 규모는 23만㎡로 지난 2009년 모터쇼 때보다 35% 정도 넓어졌다. 이번 모터쇼는 세계적 기업들의 신차경쟁으로 매우 치열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모델과 현지시장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편의 사양을 보강한 전략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
자동차·전자·에너지 등 수출 목표 상향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올린 대기업들이 올해도 최대 판매 실적을 잡으며 고공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 수출업종인 자동차업계의 선두주자 현대기아차는 올해 해외시장에서 513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320만 대, 기아차는 17.2% 증가한 193만 대를 판매 목표로 세웠다. 현대차는 중국시장에서 중형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미국시장에서는 아반떼를 전략 모델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유럽과 중국에서 K5를 출시해 판매를 확대하고 브
협력사와 상생 지향…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14일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책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 구매총괄본부장과 현대·기아차 협력회(이하 협력회) 회장 등 현대·기아차 임직원과 협력회 회원사 임직원 총 400여 명이 제주도 해비치호텔에 모였다. 현대·기아차와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 체결은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기아차는 협력회에 재래시장 상품권이
김건규 시인 약력 1967년생 영훈고등학교 졸업 연세대 기계공학과 졸업 前)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근무 현재 자동차벤처 회사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