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200명, 이재민 6600명 이상[천지일보=차은경 기자]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해 최소 70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은 25일 베트남 재난대응수색구조위원회를 인용해 라오스 댐 붕괴 사망자 숫자가 최소 50명, 실종자는 200명 이상이라고 25일 보도했다.이 매체는 또 66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베트남통신(VNA)도 시신 18구가 발견됐고, 약 20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했다.VNA는 라오스 댐 붕괴로 아랫마을 10
韓정부, 대책회의서 방안 논의[천지일보=차은경 기자]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구조·구호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 정부는 25일 오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정부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전날 저녁에도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댐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고, 신성순 주 라오스 대사를 중심으로 현지 진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아울러 정부 차원의 상황 점검
이낙연 총리, 인명피해 최소화 지시[천지일보=차은경 기자]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에서 갑자기 엄청난 양의 물이 하류마을로 쏟아져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통룬 시술릿 총리가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25일 뉴시스와 현지 뉴스통신사인 KPL과 라오션타임스 등에 따르면 통룬 시술릿 총리는 전날 월례 각료회의를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상황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살폈다. 라오스 정부는 피해지를 긴급재해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아타프 주 정부는 중앙정부는 물론 군과 경찰, 기업계 등에 지원을 호소 중
공안당국, 대표 등 입건 조사[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중국이 가짜백신 사태로 발칵 뒤집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까지 나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현재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시 주석은 가짜 백신 생산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지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연합뉴스, 뉴시스 등이 24일 보도했다.시 주석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악질적이고 소름 끼치는 일”이라며 “즉각 사건 진상을 밝혀내고 끝까지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
7월 기온 역대 3번째[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2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8도까지 치솟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8.0도로, 최근 30년 간 서울의 7월 기온으로는 1994년 7월 24일 낮 최고기온 38.4도, 같은 해 7월 23일의 38.2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전날인 21일 최고기온 36.9도에 이어 하루 만에 기록이 바뀌었다.7∼8월 여름철 기온으로는 1943년 8월 24일과 1939년 8월 10일(38.2도)에 이어 역대 5번
학사모, 관여자 엄중 처벌 촉구[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광주 한 사립고교의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재발 방지책 마련과 관여자 엄중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학사모)은 최근 성명을 내고 “시험지 유출이 학교현장에서 벌어진 공교육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시험지 관리감독과 지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교육청과 해당학교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책, 사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여자 전원을 엄중하게 처벌하고,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진료만족도 2~3배 상승[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입원환자의 불편함 해소와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입원전담전문의’ 정원이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진료서비스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효과적임을 확인하고 제도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정원을 더 배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를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을 수립하는 전문의다. 입원환자 안전 강화와 진료효율성 증대,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됐다.시범사업 평가결과
쉼표 탐방 부산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미포철길’고즈넉한 철길 걸으며 힐링 넓은 바다와 숲 품은 ‘청사포’등대·벽화·전망대 등 유명 부산의 마천루 ‘더베이101’마린시티 야경을 한눈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바캉스의 계절 여름이다. 푹푹 찌는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땀이 흘러내린다. 당장이라도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싶다. 이럴 때 절실하게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해수욕장이다. 특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빼놓을 수 없는 국내 유명 해변이다.사실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일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240여억원, 증빙 없이 사용“특활비 비공개는 위법행위”[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국회 특수활동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특수활동비 지급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하고 사용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근용 참여연대 집행위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수하지 않은 특수활동비, 폐지인가? 개혁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국회 특수활동비 관련 토론회는 지난 5일 참여연대가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와 사건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활동 등에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 8명의 여야 의원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특수하지 않은 특수활동비, 폐지인가? 개혁인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박근용 참여연대 집행위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수하지 않은 특수활동비 폐지인가? 개혁인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바다위, 억류 돌고래 방류 촉구“고래고기 식용 유통 금지하라”[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전국 수족관의 억류 돌고래를 방류하라!”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바다위)가 18일 남방 돌고래 ‘제돌이’의 방류 5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수족관의 억류된 돌고래 방류와 고래고기 식용 유통 금지를 촉구했다.제돌이는 불법포획 돼 제주도 돌고래 공연 업체에서 쇼를 하다 서울동물원으로 옮겨 왔으며, 5년 전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국내 최초로 수족관 돌고래에서 자연으로 방류된 제돌이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돌고래 모니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돌이 방류 5주년을 맞아 전국 수족관에 억류된 돌고래의 방류를 촉구하고 있다.제돌이는 불법포획 돼 제주도 돌고래 공연 업체에서 쇼를 하다 서울동물원으로 옮겨 왔으며, 5년 전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돌이 방류 5주년을 맞아 전국 수족관에 억류된 돌고래의 방류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제돌이는 불법포획 돼 제주도 돌고래 공연 업체에서 쇼를 하다 서울동물원으로 옮겨 왔으며, 5년 전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돌이 방류 5주년을 맞아 전국 수족관에 억류된 돌고래의 방류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제돌이는 불법포획 돼 제주도 돌고래 공연 업체에서 쇼를 하다 서울동물원으로 옮겨 왔으며, 5년 전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대한민국 근대 조선산업 발상지70년대 원양어업 붐으로 전성기조선경기 불황으로 침체위기 오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시 활력깡깡이 마을만의 특색 잘 담아내40년 넘은 ‘양다방’도 인기[천지일보 부산=차은경 기자]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3월의 끝자락, 한적한 마을에 울려 퍼지는 ‘깡깡’ 소리와 코끝을 간질이는 바다냄새가 매력적인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을 찾았다.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와 남항대교가 맞닿은 곳에 위치한 이곳은 바다였던 곳을 모두 매립해 조선소를 세워 조선업이 발달하게 된 곳이다. ‘대평동에선
[천지일보 부산=차은경 기자] 3일 오후 부산 진구 부산국악원 화단에 매화가 몽우리를 터트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부산은 전날보다 4도 오른 15도로 완연한 봄기운을 보이고 있다.
진제스님 “새해에는 한반도에 평화·통일 이루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일주일 앞두고 대회 성공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회가 봉행됐다.3일 부산 해운대 해운정사 원통보전에서 개최된 신년특별대법회에서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법어를 통해 남북 평화와 세계일화의 가르침을 전했다.진제스님은 “새해에는 종교와 사상, 지역과 인종을 떠나 지구촌의 개인개인 모두가 참나를 밝히는 참선수행으로 삼라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자”며 “사해오호(四海五湖)의 처처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 분쟁과 전쟁이 소멸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정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년특별대법회가 열린 가운데 진제스님이 법어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정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년특별대법회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