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야생조류의 철도방음벽 충돌을 방지하고 생태계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철도변 투명방음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기존 투명방음벽은 투명성과 반사성이 있어 야생조류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실제 자연환경으로 착각해 충돌해 폐사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키 위해 공단은 전국 철도변 약 73㎞ 구간의 철도 투명방음벽을 대상으로 환경부 및 국립생태원에서 제안하는 가로 5㎝·세로 10㎝ 간격의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및 필름 부착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
행궁동, 생태교통문화로 진화차 없는 날 행사 생태교통 확산청개구리·칠보치마 보전 노력[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행궁동 카페거리가 카페에서 성곽과 녹음의 풍경을 즐기며 다양한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변하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얻었다.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은 물론 행궁동 일대가 발전하는 과정에는 ‘생태교통’이 큰 역할을 했다.◆ 행궁동, 생태교통마을로 진화하다자동차가 없어지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상상으로만 하던 호기심이 지난 2013년 행궁동에서 ‘생태교통수원20
공사 자립기반 마련, 영화관광 활성화시군관광 플랫폼 구축, 수익사업 제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의 평화협력정책에 발맞춰 민선7기 내에 DMZ평화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탠다.공사는 29일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 내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 관광, 새로운 길을 찾다’를 주제로 경기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또 공사는 이 자리에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미출자금 확보와 부동산 매각을 통한 자립형 수익사업 발굴을 장기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경기도 영화관광 활성화 사업, 빅데이터
구 장항제련소 주변 ‘힐링의 상징모델’로 재생장항 일원 4183억 투입 국제적 수준 인공습지와 국가정원, 환경생태공원 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서천군 구 장항제련소 주변에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환경 테마지구’를 조성한다.오염된 토지를 친환경적으로 정화해 힐링의 상징모델로 재생,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민선 7기 2년 차 서천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노박래 군수와 정책협약을 맺었다.충남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인 1936년 조선제련주식회사로 설립된 장항제련소는 공
여왕개미·일개미·번데기 등 4200마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인천항을 통해 국내로 수입된 화물의 나무포장재에서 ‘유입주의 생물’인 긴다리비틀개미 여왕개미 3마리와 일개미 약 3600마리, 번데기 620여마리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 조치했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의 한 업체에서 전날 개미를 발견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생태원)에 신고했고, 조사한 결과 생태원은 이를 긴다리비틀개미로 최종 확인했다.이들 개미는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로부터 수입돼 인천항으로 입항된 3개 화물의 나무 포장재에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29일 국립생태원에서 환경부와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조류충돌 문제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조류충돌 조감 선도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는 그동안 투명유리창 조류충돌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 환경부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순천만 습지 주변 인공구조물 투명 유리창에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난대림 활용 발전전략 심포지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4일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실현 프로젝트인 ‘블루 투어’ 에코플렛폼 구축을 위해 ‘난대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난대림 활용방안과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난대림 전문가와 도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염원을 담아 ‘국립난대수목원을 완도로’라는 힘찬 구호를 시작으로 난대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휴양·관광, 산업화 활용방안까지 다양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조계중 순천대학교 교
전문가 검토서 ‘부정적’ 의견“식생훼손·지형변화 우려돼”20여년간 찬·반 논란 이어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여년이 넘도록 찬반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의 부동의 결정으로 백지화됐다. 환경부가 어떤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지, 그간 논란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봤다.1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는이재명 경기도지사 핵심 공약12일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려지역주민, DMZ세계유산 등재 공감대 확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지역주민이 바라보는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주제로 DMZ 세계유산 등재기반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의 목적은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 파주시․연천군 관계자와 세계유산 문화유산 자연유
“변화와 혁신으로 물 산업 육성”“민·관·산·학·연 가교 역할 충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3일 오전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비상홀에서 제11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용섭 신임 협회장을 비롯해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과 환경부 산하기관장, 특·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관계자, 협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용섭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보편적 물
양금봉 의원 대표발의… 정규직 전환이후 근로조건 더욱 악화근로시간은 늘고, 임금은 줄고... 정부 해결위한 하루빨리 행동해야25일 정례회에서 건의안 채택… 청와대 등 전달 예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25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립생태원 근로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양금봉 의원(서천2)이 대표 발의한 본 건의안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은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 촉구가 골자이다.주요건의 사항
‘알 수 없는 원인에 따른 자연사’ 추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연으로 돌려보낸 따오기 40마리 중 2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오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다.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따오기 야생 방사 후 생존여부와 관찰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지난달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연방사된 따오기 40마리 중 38마리가 우포늪과 낙동강 중·하류 일대에서 관찰됐다.연방사는 야생 생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사 방식으로, 센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주관하는 (사)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이동근) ‘2019년 상반기 학술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최하고, 세종대학교가 주관한다.기상청,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울대학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태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APEC 기후센터, 녹색기술센터, 지속가능경영원, KACCC, KNJ엔지니어링(주), 기후변화센터 등이 후원한다.이번
소규모 고령농업인 영농지원 조례안 등38개 주요 도정 과제 및 안건 심의총 15명 의원 37건 도정 및 교육행정 현안 사안 송곳질의 예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제312회 정례회를 열고 ‘소규모 고령농업인 영농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8개 주요 도정 과제 및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충남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심사, 5분 정책발언, 현장 방문 등을 예고했다.이번 도정질의에서는 총 15명 의원이 37건(도정 28, 교육행정 9)의 도정 및 교육행
대전시 자치구 정책투어의 일환‘천혜의 자연을 품은 동구, 관광 愛 빠지다’지역 구민과 직문직답 “익사이팅(Exciting) 관광동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천혜의 자연을 품은 동구, 관광 愛 빠지다’란 비전으로 대전시 동구가 새 옷 단장을 한다. ‘대전시 자치구 정책투어’의 일환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동구를 찾아 구민과 함께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 등 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허태정 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장, 남진근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시·구 관계자, 동구민 등 100여명은 이날 오후
K-water,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4일 오후 2시 50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임원회의실에서 에서 K-water 및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허태정 시장과 이학수 K-water 사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댐 호수 하천의 생태관광 활성화 및 생태·문화 가치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익산청이 주관하는 국도 23호선 관산 우회도로 구간 솔치재에 생태통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생태통로는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위로 다리를 놓아 마련한 통로이다. 차량 운전자의 로드 킬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공사 등으로 단절됐던 생태 축을 복원하는 기능을 한다.장흥군은 군민의 숙원인 솔치재 생태통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산읍 주민 845명이 서명한 건의서와 본 사업 관련 자료를 다방면으로 수집해 수차례 관련 기관(환경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