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지원 기자] 8일(현지시간)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현재까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우세하고 있다.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현재까지 선거인단 24명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3명을 확보했다. 승리를 위한 매직넘버는 270명이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가 인디애나, 켄터키, W버지니아 3개주에서 승리하며 선거인단 24명을 확보하고, 클린턴은 버몬트 주에서 승리하며 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선거인단 29명이 걸린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는 초박빙 양상이다. 개표가 55%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가 49.7%로 47.4
양당 후보의 대선공약 비교많은 정책서 대조적인 모습세제·외교·이민정책 ‘정반대’무역은 둘다 보호주의 입장[천지일보=백지원 기자]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각종 정책을 둘러싼 입장과 공약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일단 트럼프는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오랜 우방이라 하더라도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관계를 깨뜨리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인 반면 클린턴은 “동맹이 세상을, 미국을 더 안전하게 한다”며 동맹과 협력관계를 강조한다.세제 부문에선 클린턴은 ‘부자증세’를, 트럼프는
지난 2008년 대선서 오바마 대통령에 패배 ‘대권 재수생’‘퍼스트레이디’ ‘상원의원’ ‘국무장관’ 등 풍부한 국정경험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미국 240년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대권 재수생’이다.지난 2008년 민주당 후보 경선에 도전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하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하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이번 대선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에 오르며 한 차례 ‘유리천장’을 깬 바 있는 클린턴이 본선 승리를 통해 최후의 유리천장마저
연방의회 상·하원 의원 469명 선출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차지할 전망[천지일보=백지원 기자] 8일(현지시간) 대선과 함께 연방 상·하원 선거가 동시에 진행된다.이날 선거로 연방 의회의 상하·원 의원 469명이 결정되는데, 대권만큼이나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당이 다수당의 지위를 차지할지 또한 주목할 만한 관심사다.하원은 공화당이 과반(218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공화당이 상원까지 장악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민주당이 상원이라도 챙겨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이번 선거에서 임기 2년의 하원 435석 전체와 6년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미국 대선이 8일(현지시간)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차기 대권을 두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을 중심으로 진행된 597일간의 열전. 600여일의 대장정 끝에 차기 미국 지도자를 뽑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CNN 방송 등 외신들을 중심으로 그간의 사건을 간단하게 정리했다.이번 대선은 공화당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지난해 3월 대선 출마선언 이후 시작됐다. 이어 민주당에서 4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보름여 만에 같은 당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며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차기 백악관의 주인은 누가 될까.미국 대선이 7일(현지시간)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인의 촉각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이 세계 정치·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미국 대통령에 누가 오를지는 미국인뿐 아니라 지구촌의 관심사다.유력 대통령 후보로 꼽히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의 대결은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여론의 흐름에 모두가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게다가 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옥토버 서프라이즈(10월의 대이변)’가 터졌지만 대선을 하루 앞두고 FBI가 무혐의로
제2주년 9.18 국제법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130개국 인사 10만명 한자리서전쟁종식 국제법 유엔상정 촉구“천국 같았다” 환영·지지 릴레이CBS 등 일부 국내언론만 폄훼세계인사들 평화행보마저 비방HWPL “진실알리기 위해 성명”“전쟁 유발하는 CBS 폐지 돼야”[천지일보=백지원 기자] “평화 가족이 이렇게 성장한 것을 보니 무척 감동적입니다. 이렇게 큰 발전을 이루고 세계인이 모인 것을 보니 2주년이 아니라 마치 10주년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과 성공,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입
이레샤 페레라 톡투미 대표“한국서 언어문제 등으로 재능발휘 기회 많이 막혀여성들의 일자리 만들어주고 꿈 찾도록 돕는 역할”“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 아냐약자 아닌 한국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봐줬으면”“결혼 이민자들도 ‘어디서 온 사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안에 적응하고 자리 잡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대화가 해결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톡투미(Talk to me), 말을 꺼내주세요, 대화합시다’라는 의미로 단체의 이름을 지었죠.”톡투미는 오프라인 회원 500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미국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미 연방수사국(FBI)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수사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선 막판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2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FBI는 미국 의회에 보낸 서신에서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개인 계정으로 주고받은 이메일 중에서 기밀이 담긴 이메일이 추가로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재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당초 이메일 수사와 무관한 것으로 분류한 이메일 중에서 수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메일의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시리아 정부군이 세 번째 화학무기를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21일(현지시간) AP와 AFP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된 4차 보고서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해 3월 헬리콥터를 이용해 염소가스로 추정되는 독성물질을 시리아 이들리브 주(州) 크메나스 상공에 떨어뜨렸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명시했다.하지만 “2015년 5월 다른 이들리브 주 비니시나 2014년 4월 이들리브 주와 인접한 하마 주 크파르 지타에서 사용된 화학무기의 주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전 세계 66개 나라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2270호)에 대한 이행보고서를 제출했다.2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 1718 위원회 의장을 맡은 유엔주재 스페인대표부는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2270호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유엔 회원국은 66개 나라”라고 밝혔다.VOA방송은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나라가 대북제재 이행보고서 제출을 마쳤다”며 “안보리가 접수한 총 4번의 대북제재 이행보고서 중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열차 탈선 사고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메룬 교통부 장관인 에드가르드 알리엔 메베 응고오는 현지 언론에 열차 탈선사고로 최소 53명이 사망하고 300명가량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제2의 도시 두알라를 운행하는 여객 열차가 탈선한 뒤 일부 객차가 전복되면서 발생했다.사고 지점은 야운데에서 120㎞ 떨어진 에세카 마을이다. 외신들은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의 말을 인용해 “굉장히 큰 소음이 났다. 뒤를
충남 아산외암마을500년 전통 지키는 민속마을마을 굽이굽이 이어진 돌담길곡교천둔치 가득히 펼쳐진 ‘코스모스’함께 걷고 싶은 ‘은행나무 터널’지중해마을산토리니·프로방스·파르테논세 가지 양식으로 마을 꾸며져[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어머, 언제 이렇게 다 피었지. 지난번에 왔을 땐 하나도 안 피었었는데….”분홍빛 가을로 물든 곡교천을 찾은 이들은 어느새 곁으로 다가온 가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따금씩 부는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를 따라 나들이객들의 마음도 함께 들썩였다.전국의 산과 들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아침저녁 날씨도
시진핑-두테르테, 베이징서 정상회담양국 협력강화 합의… 이해관계 일치[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워싱턴에는 굿바이(Good-bye)를, 베이징에는 헬로우(Hello)를….”20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이번 외교행보를 두고 이같이 설명했다.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으로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중국과 필리핀이 20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반면 필리핀은 여전히 미국과 거리를 두고 있는 모양새다.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원하는 필리핀과 남중국해 영유권 확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세력
남중국해 영유권 당사국 정상 첫 만남“영유권 문제 의제 삼기로 양측 합의”중국, 국가지도부 총출동 ‘극진한 예우’필리핀 두테르테, 최근 친중·반미 행보[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필리핀스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두테르테 대통령은 21일까지 머물며 정상회담 등 주요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이번 회동은 동남아시아 안보·외교 지형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회동으로 최근 친중·반미 행보를 보여온 두
최근 여론 조사서 클린턴 > 트럼프1,2차 토론 이어 ‘진흙탕 싸움’ 예고트럼프 “대선, 또 다른 브렉시트 될 것”[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미국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차 TV토론이 19일 오후 9시(현지시간)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에서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다.마지막 TV토론인 이날 토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지난 1,2차 토론에 이어 승기를 굳혀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각오다. 반면 최근 고전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반격에 성공해 역전극을 펼치겠다는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으로 피살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필리핀 산페르난도의 바콜로 북쪽 도로변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 영사가 12일 오후 현장으로 출동, 현지 경찰 측을 상대로 이들의 신원과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이 당국자에 따르면 이들은 40대 이상의 남성 2명, 여성 1명으로 추정된다. 또 이 중 1명은 손발이 결박된 채로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손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미국 대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엔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파일에 발목이 잡혔다.트럼프가 이례적으로 “잘못했다”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물론 같은 당에서도 거센 사퇴 압박을 받으며 ‘사면초가’ 위기에 몰렸다.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과거 트럼프가 미국 연예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의 빌리 부시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에 인수된 뒤 트럼프와 줄곧 각을 세워왔다.해당 파일은 약 10년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6년 전 대규모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됐던 아이티가 이번에는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가 덮치면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허리케인 ‘매슈’가 강타하면서 발생한 사망자가 842명에 달한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매슈는 지난 10여년 동안 카리브해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최강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7일 미국 플로리다와 아이티까지 매슈의 영향권에 들어갔는데, 특히 인프라가 취약한 아이티의 피해가 컸다. 게다가 지난해 10월 대통령 선거 부정 시비
Korean ▶ [global news CheonJi][만국회의 2주년] 주요 참석자ㆍ발제자, 세계에 ‘동참’ 호소[Cheonji-ilbo(H.E. Times)=Baek Ji-Won] ‘The 2nd Annual Commemoration of the WARP Summit and Peace Festival’ hosted by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HWPL) ended in a grand scale. All the presenters of the Summit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