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천지일보=김성완, 명승일 기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활동에 나선 건 지난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뒤 20일 만이다.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2일 김 위원장이 전날(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올해 첫 공개활동으로 순천인비료공장을 찾았다.앞서 김 위원장이 지난달 15일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
태양절(4.15) 참배 빠진 후 건강 문제 제기김정은 행보 공개하기 전에는 논란 지속될 듯트럼프 “무슨 일 벌어지는지 알지만 말할 수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CNN 방송 보도로 촉발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가 1일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최근 관련 기사들은 근거가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당초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의 발단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15일
“金, 원산 체류설 보도에 힘 싣는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전용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29일 찍힌 위성사진에서도 강원도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 상태로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다.앞서 38노스는 지난 25일 이 열차는 15일에는 없었지만 21일과 23일 관측됐다고 분석했다.38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29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원산 별장 근처 역에 기차가 있는 모습이 보인다”며 “다만 마지막 관측된 23일 이래 이 역에 그대로 있었는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 “기관차
김정은과 동해안에 체류 추측‘태양절’ 참배 이후 모습 감춰‘북한 내 문제 있다’는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미 CNN방송 보도로 촉발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연일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과 비슷한 시기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도 모습을 감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황해남도 경제 시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김재룡 내각 총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간부급 인사들 대부분의 행방이 묘연한 셈이다.외신 보도를 보면, 이들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에 대해 특이동향에 없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같이 말했다.북한 내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한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김 장관은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론 환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대외적인 봉쇄와 대내적 격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는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태양절 참배에 참석하지 않은 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망설’에 대해 “살아있으며 건강하다”고 말했다.문 특보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 위원장은 13일 이후 원산에서 머물고 있다”며 “아직 아무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문 특보의 이러한 발언은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적어도 지난 21일 이후 북한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는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의 25일(현지시간)
北매체 침묵… 보름째 두문불출김정은 ‘동정’ 보도로 건재 과시日신문 “中의료팀 50명 北파견정부, 김정은 ‘위중설’ 부인 입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미 CNN방송 보도로 관심이 촉발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이어 사망설이 나오는 가하면 김 위원장을 목격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혼선을 거듭하는 기류다. 더군다나 김 위원장의 잠행이 지난 11일 이후 보름 남짓 지속하면서 그의 신병 이상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마침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4.25)을 계기로 김 위원장이 공개
장순휘 정치학박사/문화안보연구원 이사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의 CNN방송은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 중대한 위험(in grave danger)에 처했다”고 전하면서 미국 정부는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도 북한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지난 12일 평북 묘향산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있다”고 보도한 바가 있어서 김정은의 중태설에 신빙성을 더했다.그러나 청와대는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적어도 지난 21일부터 북한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김 위원장이 원산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은 그의 건강이상설을 둘러싼 여러 추측 중 하나로 여러 매체와 관계자가 전한 바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38노스는 이날 상업용 위성 사진을 토대로 이 열차가 김 위원장의 원산 휴양시설 인근에 위치한 역에 정차 중이라고 분석했다. 38노스는 “열차의 존재는 북한 지도자의 행방을 증명하거나 건강에 관해 어떤
김정은 ‘신변이상설’ 지속될듯북한의 시작과 끝은 ‘백두혈통’전문가 “北쿠데타 가능성 낮아”군부세력 주축 놓고 “의견분분”“北도발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中과도 개입시 “한미공조 대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미 CNN방송 보도로 관심이 촉발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일파만파로 확대된 가운데 사망설을 제기하는가 하면 김 위원장을 목격했다는 주장도 나와 혼선을 거듭하는 모양새다.이런 상황이라면 결국 북한 당국이 김 위원장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그의 신변 이상 여부를 두고 추측과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인민 혁명군 창건 88주년 기념일인 25일에도 공식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25일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조선중앙방송, 노동신문 등은 인민혁명군 창건 88주년 기념일을 집중 보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공개 행보에 대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현재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2주동안 공개 행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특히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었던 지
北매체, 김정은 사진 없이 동정 보도트럼프, 우리 정부 입장과 다소 결 달라日신문 “김여정 명의 지시문 많이 내려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난데없이 터져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에도 북한 당국이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그간 건강이상설이 불거질 때마다 수일 내에 공개 행보를 하며 건재를 과시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시일이 길어지면서 논란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북한 매체가 보도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11일)’이후 12일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2일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태양절, 4월 15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준 시리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답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태에 있다는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나온 대외교류 활동 소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열흘 넘게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동안에도 간략한 동정을 사진·영상 없이 전하고 있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답전의 발송일은 ‘4월 22일’이다. 답전 내용은 김 위원
국회 외통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윤상현 “무반응이 특이동향” 비판김정은 ‘원산 시찰’ 보도엔 “모른다”청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줄 수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는 데 대해 “북한 내 특이동향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향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통일부·외교부 당국자와 가진 비공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미식별이고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게 통일부의 최종입장”이라고 설
청와대 관계자 “정상적으로 활동 중”15일 태양절 참배 빠진 후 논란 증폭[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주시하고 있다는 미 CNN 방송 보도가 나오면서 관심이 촉발됐던 김 위원장이 강원도 모처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이날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부 당국자는 전날 “김 위원장이 최근 강원도 모처에 있는 특각(별장)에 머물며 주변 지역을 비공개로 현지 지도하는 등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당국자는 “김 위원장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모습 포착 안 돼‘김정은 신변이상설’ 전문가 주장 나와CNN 보도로 일파만파, 잇단 의혹 제기청와대 “현재 지방에 체류 중으로 파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CNN방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다”라고 보도한 이후 ‘김정은 건강 이상설’은 그야말로 ‘일파만파’로 퍼지게 됐다.이와 관련해 21일 현재 한국 등 각국 정부가 김 위원장의 동향이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수그러드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사실 김 위원장의 신변과 관련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발단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당선인이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보도에 대해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상에 대해 차분히 지켜봐야 할 듯하다”며 “우리 정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 이상 징후에 대한 파악과 혹시나 모를 급변사태에 대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태 당선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는 북한 김정은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며 “그리고 오늘 CNN은 김정은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CNN “최근 수술 후 위험 처해”데일리NK “심혈관 수술은 받아”靑 “북한 내부 특이동향은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위중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주시하고 있다는 미 CNN 방송 보도가 20일(현지시간) 나오면서 관련 국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청와대는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는 점을 내세워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선을 그었다.20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중대한 위험에 처해
미국 “건강 우려는 믿을 만해”중국 “위독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일본, 언급 자제… “중대한 관심 주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위중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주시하고 있다는 미 CNN에 보도가 20일(현지시간) 나오면서 관련 국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5일 김 위원장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금수산태양궁전에 이례적으로 불참하면서 이미 ‘신병이상설’ ‘건강이상설’ 제기된 가운데 그의 ‘위중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한반도 정세가 소용돌이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C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지방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현재 측근들과 지방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또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북한 군부나 내각의 특이동향도 전혀 식별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머무는 지역은 최근 보도된 묘향산 쪽은 아니라고 말했다.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