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전캠프와 문화체험14~15일 해남에서 국내캠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입학식을 갖고 출발한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가 국내 사전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장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교장 김을식)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해남에 있는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차 국내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에서는 독립군가에 맞춘 퍼포먼스, 통일학 박사인 주승현 교수와의 토크콘서트, 주제탐구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우리나라 독립과정에 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올바른 장기기증 인식을 확산하고자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는 20여개 학급에서 실시하며, 학생들이 쓴 교육 소감문을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에 특별전시해 시민과 함께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초등학생 생명나눔·존중교육은 4, 5학년 학생이 전문강사 수업을 통해 생명나눔 의미를 배우고, 자신과 가족, 친구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며 지난해 최초 발간한 장기기증 그림책을 활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이촌역 메인 통로인 4번 출구 옆에 15인승 승강기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사업비 7억원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편성했다.현재 이촌역과 외부를 잇는 이동편의시설은 3번 출구 인근에 설치된 승강기 1대에 불과하다. 주거지와 바로 연결되는 4번 출구 쪽으로는 승강기가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노약자, 장애인, 유아동승자의 경우 일부러 먼 길을 돌아 3번 출구 승강기를 이용하곤 했다.구가 처음 관련 민원을 접한 건 지난 2015년의 일이다. 시설 관리주
“재산권·직업의 자유 침해한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형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 교육부령이 헌법상 맞지 않는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장 340여명은 지난달 24일 사립유치원도 에듀파인을 쓰도록 규정한 교육부령인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53조 3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해당 조항에 따라 현재 에듀파인 사용이 필수인 원아가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568곳 원장의 약 60%가 헌법소원 청구인의 이름으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제22회 서울우수공동디자인 인증제품 45점을 선정했다.서울시는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공공시설물(벤치·펜스 등) 45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선정된 제품 가운데 보행자용 펜스가 21점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자전거도로용 펜스 7점, 벤치 5점, 교량용 펜스 4점, 볼라드(길말뚝) 3점, 가로수 보호덮개 2점 등이 선정됐다.인증제품에는 향후 인증기간 2년동안 인증표지를 쓸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서울시 도심 경관 개선 사업에 우선 추천 등)이 제공된다. 오는 19일
여가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협의체 회의 개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성폭력 범죄 및 성차별 근절을 위한 8개 부처 양성평등 정책담당관의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여성가족부(여가부)는 17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국방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대검찰청·경찰청 등 8개 부처가 참가하는 양성평등 정책담당관 협의체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8개 부처에서 양성평등 전담부서가 창설된 이후 처음 열리는 협의체 회의이기도 하다. 여가부는 부처별 향후 계획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처별 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나라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기준 출산율은 1.052명을 기록해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 넘는 인구 감소 양상을 보이는 등 복합적인 인구구조 3대 난관에 들어서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각계각층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동 및 노인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체계적인 생애 주기별 돌봄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를 담당할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도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박카스F 등 자양강장제에 카페인 함량과 함께 청소년 섭취 경고 문구가 적용된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행정 예고되며 내달 2일까지 의견을 받은 뒤 공포되고 1년 후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는 카페인을 함유한 자양강장제의 경우 ‘카페인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으며 ‘15세 미만은 복용하지 않는다’는 경고 문구도 눈에 띄게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현재 시중에서 파는 에너지드링크와 캔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음료는 식품으
천지일보가 선정한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국회정상화를 위한 여야 3당 교섭단체의 담판이 사실상 결렬됐다. 대한민국 남자축구가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월드컵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준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가 2주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년간 이어온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많은 홍콩 시민들이 정부의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처리 계획에 항의하며 ‘검은 대행진’에 또다시 나섰다. 16일 이슈를 모아봤다.◆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7일은 최고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내륙 등 일부지역에서는 오전 중 비소식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충북과 남부내륙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아침 15~19도, 낮 22~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강릉 18도, 제주 1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대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최근 ‘6·25 영웅’으로 불려온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예방한 것에 대해 김원웅 광복회장이 “국가정체성을 부인하고 항일독립정신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황 대표는) 몰역사적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씨가 과거 일제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점 등을 거론했다.김 회장은 “백선엽은 일제의 독립군 ‘토벌’에 가장 악명 높은 간도특설대에서 헌신한 자”라며 “일제 간도특설대의 활동무대였던 연변지역에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앞으로 구금된 피의자의 구속영장 청구나 발부·기각 여부가 결정되면 검찰이 변호인에 문자나 이메일로 자동 고지하기로 했다.16일 대검찰청 인권부(부장 권순범 검사장)에 따르면, 최근 ‘변호인의 피의자 등 접견·교통에 관한 지침’ 예규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예규에 보면 검찰은 변호인이 피의자 접견을 신청하면 시간과 장소에 따라 접견교통권을 보장해야 한다. 검찰은 구금 중인 수용자를 소환하거나 구속영장 청구나 발부, 기각 시 변호인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으로 자동 통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다음 달 중에 시행할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5[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주 전(前) 남편 펜션 살해 사건’의 피해자 시신 일부로 추정됐던 뼛조각이 동물뼈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의자 고유정(36, 구속)씨의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머리카락도 DNA 분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콩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검은 대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약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 사건을 양현석 대표가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양 대표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인한 급식 피해에 대해 교육부가 인천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오후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적수 대응상황 점검 회의’에서 “교육부는 피해 학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시와 교육청에서는 피해 학교의 관리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외부 조리 식품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 납품 업체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유 부총
접수된 안전 위험요인 85% 개선“우수사례 선정해 양적·질적 향상”[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들어온 안전신고가 4년 만에 100만건을 돌파했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2014년 9월 국민신문고 안전신고 코너로 시작한 지 4년 8개월만인 지난 12일까지의 안전신문고 누적신고 건수가 100만 2707건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국민이 생활 주변 안전 위험요소를 정부에 신고하는 창구로, 이 중 85만여건(85.3%)은 담당 부처나 기관에서 위험요인을 개선했거나 개선 중에 있다. 그 외 나머지
유통·판매되기까지 3707건 투여[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를 투여한 환자의 절반이 장기추적조사를 위한 시스템에 등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한 311곳의 의료기관과 1516명의 환자 정보가 ‘약물역학 웹기반 조사시스템’에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약물역학 웹기반 조사시스템은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의 이상 반응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장기추적조사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장기추적조사를 위해 병·의원에 직접 방문하고, 인보
인추협 부산서 안전일기 전국 릴레이 이어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의 전국 릴레이의 일환으로 부산에서도 행사를 열었다.지난달 28일 안전에 관한 글쓰기, 표어, 포스트그리기 활동을 실시한 부산 두송중학교(교장 안병호)에선 이달 4일에는 학생회(회장 김지민, 지도교사 이전우)가 중심이 돼 ‘부산 사랑의 안전 일기 범국민운동’으로 안전 퍼포먼스를 벌였다. 학교는 오는 20일까지 학급별로 안전 다짐대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수원 조원고등학교(교장 장영하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인천 지역에 붉은 수돗물 사태가 2주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인천시 서구 당하동 원정사거리 공원에서 열린 ‘서구수돗물사태주민규탄집회’에 피해 주민들이 참석하고 있다.인천 서구 지역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이후 중구 영종도, 강화도까지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