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선 3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이 대체 급식으로 나온 빵과 주스를 먹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선 3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 대체 급식을 먹기 위해 내려온 학생들이 텅 빈 배식대 앞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명↑술·커피·탄산음료 탈수 유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폭염 특보가 일부 지역에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커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질본)는 3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90명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8명)보다 22명(13%)이 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
“과학적·객관적 검증 받았다”[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의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최종 결정을 내린 가운데 코오롱 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코오롱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청문절차에서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 착오로 인해 당사가 제출한 품목허가신청 서류에 인보사 2액의 성분유래에 대한 기재가 사실과 달랐으나 고의적인 조작이나 은폐는 결코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소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품목허가취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안전성·유효성 확보되지 않아”[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최종확정 지었다고 3일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지난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약처에 허가를 받은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 전환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주사액이다.그러나 2액의 세포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조합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학교급식 조리사, 돌봄전담사 등이 속한 학비연대는 이날부터 5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조합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학교급식 조리사, 돌봄전담사 등이 속한 학비연대는 이날부터 5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총파업에 돌입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총파업 선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특허청·식약처 합동점검2개월 점검해 1125건 적발부적합 제품 회수폐기[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일반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몰 169곳과 시중 유통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집중 점검에 나선 결과 허위·과대광고 437건, 품질·표시위반 8건,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 등 모두 1125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 점검결과 전체 5084건 가운데 허위·과
숙취운전 적발, 약 20% 증가시행 후 음주사고 23% 줄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일주일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약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경찰청에 따르면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일평균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270건이었다. 이는 개정법 시행 이전인 올해 1∼5월 일평균 음주운전 적발 건수(334건)와 비교했을 때 약 19.2%가 줄어든 것이다.시행 후 음주단속 270건 가운데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
[속보] 코오롱생명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최종 확정[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3일 최종 확정했다.
성분 변경 언제 알았는지가 핵심코오롱 “신장세포 검출 인지 못해”[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변경의혹을 규명 짓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했다.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전날 코오롱티슈진의 권모(50) 전무와 최모(54) 한국지점장 등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초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 본사와 코오롱티슈진(티슈진) 한국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관련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환조사하고 있다.티슈진은 미국에 세워진 인보사의 개발사며 미국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간 3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이 텅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