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네트웍스가 해외자원개발 사업 철수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철수한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수년간 해외자원개발 사업에서 손실이 지속되자 철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광석‧구리 광구 개발 사업 등은 지분 매각 방식 등으로 철수하고 나머지 석탄 광구 부문은 다른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당 사업에서 손을 뗀다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SK네트웍스는 “투자사업의 적정성 평가는 상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HCN(대표 강대관)이 2013년도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은 지역주민과의 친밀감 강화를 위해 모든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중고등학교의 장점과 특색을 소개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리포터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는 형식의 ‘터놓고 말해요 talk talk!’ ‘교실 엿보기’ 등이 있다.또한 지역의 현안과 이슈들을 분석해 지역사회의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한 지역형 토크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이야기판’도 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이번 주부터 릴레이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옵티머스 L5II’를 출시한다. 이로써 지난달 ‘옵티머스 L7II’, ‘옵티머스 L3II’ 출시에 이어 ‘MWC2013’에서 공개한 ‘L시리즈II’ 라인업이 완성됐다.‘옵티머스 L5II’는 전작인 ‘옵티머스 L5’에 비해 디자인, 기능, 사용자 경험(UX) 등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9㎜대의 얇은 두께에 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네트웍스가 11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Green IT, 소프트웨어, 인빌딩(In-Building) 영역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를 ‘컨버전스엔지니어링부문’과 ‘네트워크엔지니어링부문’의 2개 사업부문 체제의 확대로 삼았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인빌딩 분야를 신규 육성하기 위한 ‘솔루션영업본부’를 신설했다. KT네트웍스는 All-IP 비즈니스 측면에서 한층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인빌딩 사업과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의 먹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
능력중심 ‘바이킹(Viking)형’ 신입사원 선발 향후 신입사원 10~15% 바이킹형 인재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그룹이 채용방식에 변화를 시도한다. SK그룹은 기존의 채용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 도전정신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은 기존의 채용방식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채용프로그램으로 지원자들의 학력은 물론 외국어 점수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또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6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인 오디션 형태의 예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르완다 정부와 4G LTE 기술 기반 초고속 무선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합작회사의 설립을 통해 르완다 내 LTE 네트워크를 개발·구축·운용할 예정이며, 이를 르완다의 이동통신 사업자 및 MVNO(이동통신재판매) 사업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KT는 기술 지원 및 운영 노하우 이전 등 합작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르완다 정부는 사업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KT는 “이번에 구축될 LTE 네트워크는 르완다의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를 초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가 ‘고밀도 광케이블’ 기술 상용화로 급증하는 LTE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고밀도 광케이블’ 기술은 광케이블관에 삽입되는 광케이블선을 기존 두께의 1/3 수준인 ‘고밀도 광케이블선’을 사용한다. 따라서 한 개의 관에 기존 대비 3배의 광케이블선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기존에는 한 개의 광케이블관에 최대 144개의 광케이블선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고밀도 광케이블 기술을 이용해 최대 432개까지 수용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이에 따라 LTE 데이터 트래픽 수용량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보급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새로운 요금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LTE 데이터 이월 요금제’에 이어 ‘LTE 맞춤형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맞춤형 요금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사용 패턴에 따라 음성‧데이터‧문자 사용량을 각각 선택해 요금제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기본요금에 따라 음성‧데이터‧문자 사용량이 정해져 있는 정액요금제와는 다르게 맞춤 설계가 가능해 불필요한 지
순차영업정지 기간 오히려 시장 더 혼탁방통위 안정되기 전까지 상황 이어질 듯[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기간 오히려 시장이 더 혼탁해졌다는 지적이 난무하다. 경쟁사 간 헐뜯기에 수시로 살포되는 히든보조금. 여기에 새정부의 조직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표류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손을 놓고 있어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누가 더 잘못했나’ 서로 흠잡기에 급급순차 영업정지 시작부터 시작된 경쟁사 간 물고 뜯는 진흙탕 싸움이 마지막까지 이어지고 있다.첫 번째로 LG유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과 LG전자가 가격을 60만 원대로 대폭 낮춘 고성능 ‘옵티머스 LTE 3’을 8일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LTE 3’은 4.7인치 디스플레이와 2GB램(RAM) 등을 탑재했으며 실용적인 UX(사용자환경)를 대거 적용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이디어만 있어도 KT의 사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가 벤처 기업가형 인재와 미래형 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소사장제(Small CIC)’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KT의 소사장제는 전략적 관점에서 가능성이 높은 신수종 사업 아이템이지만 기존 사업에 가려 투자시기를 놓치거나 재원배분을 받지 못하던 단점은 방지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조기에 기존 사업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조직구성도 사내에 둔다. 대신 기존 사업 추진체계와 다른 사업조직으로 구성하여 독립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도록 한다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숙명여대(총장 황선혜)와 캠퍼스와 강의실 환경을 개선하는 스마트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양방향 강의시스템인 ‘그린클래스(Green Class)’를 구축한다.‘그린클래스’는 KT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강의시스템 솔루션으로, 교수님과 학생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필기도 공유하고, 질문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양방향의 능동적 소통이 가능하다.또한 교수님이 태블릿으로 직접 강의내용을 녹화하고 저장할 수 있어 강의를 카메라로 찍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나 문자를 TV화면을 통해 알려주는 ‘u+tv G 전화알리미’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u+tv G 전화알리미’는 u+tv G 이용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u+tv G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원터치 플레이’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u+tv G 셋톱박스에 설치된 ‘원터치 플레이’앱을 업데이트하면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전화나 문자를 TV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이에 따라 u+tv G 이용고객이 집안에서 휴대폰을 진동모드로 두거나 방에서 충전 중인 경우 휴대폰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이 서울시병원회와 병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병원 에너지 절감 ‘클라우드 BEMS’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SK텔레콤과 서울시병원회는 클라우드 BEMS 시스템 활용을 통한 병원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국내 에너지위기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서울시병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한 병원 에너지 절감 노력이 다수의 고전력 장비 운용으로 에너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에 내린 ‘순차 영업정지’가 LG유플러스에 오히려 ‘득’이 됐다. 2월 한 달 사이 무려 22만 명에 가까운 가입자가 증가한 것. 반면 SKT는 순차 영업정지가 엄청난 가입자 이탈을 가져온 ‘독’으로 작용했다.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이통 3사의 이동전화 번호이동 현황을 보면 LG유플러스는 2월 한 달간 21만 7650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방통위 명령에 따라 영업정지에 들어갔던 1월, 12만 11명의 번호이동 가입자 순감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새학기를 맞아 그룹채팅방 활용 사례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학교 친구들과 카카오톡 그룹채팅방 활용 사례와 경험담을 블로그나 트위터 등 SNS에 올리고 해당 SNS 주소를 event@kakao.com으로 전송하면 된다.예를 들어 카카오톡 투표 기능을 활용해 과대표를 선출하거나 채팅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문서 공유,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앱을 활용해 팀 과제를 수행한 경험 등을 응모하면 된다.카카오는 매주 10팀씩 우수 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LTE 라인업 확대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2013년 LTE시장 성장에 대비해 프리미엄 LTE 제품인 ‘G시리즈’와 LTE 대중화를 견인할 ‘F시리즈’를 양대 축으로 선진‧신흥 LTE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LTE 판매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증대시킨다는 목표다.‘F시리즈’는 LTE의 빠른(Fast)속도를 처음(First)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처음 출시될 글로벌 LTE 스마트폰 제품군으로, 이번 MWC 2013에선 ‘옵티머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새로운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알뜰폰(MVNO)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티브로드는 자급제 단말기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의 ‘Z 스마트폰’과 전용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보급형 중저가 단말기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요금제로 기존 이동통신사와 차별성을 두겠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출시할 알뜰폰 요금제는 ‘스마트 19, 29’다. 스마트19는 월 1만 9000원에 음성 30분과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며, 스마트29는 월 2만 9000원에 음성 10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방송사업자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도 미미한 스마트TV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서다.이에 제조사들은 자사의 스마트TV에 방송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탑재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적극 협력을 이뤄가고 있다. 변화하는 TV 시장에 대비하고, 한계에 부딪힌 가입자 창출의 탈출구를 모색해야 하는 방송사업자 입장에서도 싫지 않은 제안이다.◆IPTV 사업자와 셋톱없는 스마트TV 출시 준비 척척 최근 TV제조사와 IPTV 사업자들은 이 같은 목적 아래 ‘셋톱박스 내장형 스마트TV’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에 과도하게 많은 소액 결제 한도를 설정해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소비자고발센터 등에 접수된 휴대전화 소액 결제 관련 피해 구제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피해 건수가 2011년 159건에서 2012년 633건으로 4배나 늘었다.피해 금액은 2010년과 2011년에는 평균 1~5만 원대였으나, 최근에는 20~30만 원으로 늘어났다.이렇듯 피해 건수와 피해액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최근 스미싱이나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