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애니메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애니메이션 제작 및 다큐멘터리 등 교육콘텐츠 부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콘텐츠 제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이상민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전무)과 EBS 윤문상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EBS와 함께 EBS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애니메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T가 고객서비스 경쟁에 초점을 맞춘 파격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보조금 경쟁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SKT는 데이터 함께쓰기와 장기우량 고객 혜택 확대에 이어 이번에는 이통사 관계없이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하는 ‘T끼리 요금제’를 22일 출시한다. T끼리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자사 가입자 간 음성통화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망내 음성‧메시지 초과 사용 요금이 사실상 무료화 됨에 따라 연간 1200억 원 이상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회사 측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이 20일 14시경부터 발생한 일부 방송사 및 금융사의 내부 전산망 마비 관련 악성코드를 탐지 및 치료할 수 있는 전용백신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악성코드는 컴퓨터 부팅 불가 및 디스크 파괴 등을 일으키며 2013년 3월 20일 14시에 동작하도록 예약된 코드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KISA는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전용백신을 내려받아 점검해 볼 것을 당부했다.단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이미 디스크가 손상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가 국내 유명 보안업체 업데이트 서버를 통해 유포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합동대응팀의 악성코드 초동 분석한 결과’에 대해, “업데이트 관리서버(PMS; Patch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유포된 것으로 추정되며 부팅영역(Master Boot Record)이 파괴됐다”고 밝혔다.하지만 구체적인 경로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안 전문가들은 악성코드 유포자가 국내 백신업체인 안랩과 하우리의 업데이트 서버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상파 재송신 문제 해결을 위해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플랫폼사업자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를 발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사업자 대표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는 20일 오전 코리아나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파 재송신 제도개선’과 CPS방식(유료방송 가입자당 지상파 시청료 과금)철회를 촉구했다.또한 향후 지상파 재송신 관련 협상은 ‘공동대책위’ 이름으로 공동으로 강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공동대책위는 KBS2, MBC, SBS 지상파방송 3사가 유료방송사들에 아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모바일 메신저의 강자 카카오톡이 PC버전으로 출시된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카카오톡 PC버전 정식 출시에 앞서 일반 사용자 대상 카카오톡 PC버전 베타 테스터(이하 CBT)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는 3월 2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CBT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핵심기능을 선별해 카카오톡 PC버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카카오는 “카카오톡 PC버전은 기존 ‘사용자 100개 기능개선 프로젝트’에서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었던 서비스 가운데 하나였다”며 “다양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일부 언론사와 금융사에서 발생한 전산망 마비 사태가 악성코드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KBS MBC YTN 신한은행 등에서 발생한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방통위 이승원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브리핑을 열고 “전산망 마비 사태는 디도스 공격이 아닌, 악성코드로 확인돼 소스코드를 채집 중”이라고 말했다.다른 방통위 한 관계자는 이 악성코드가 해커에 의한 것인지 어떤 경로로 유포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하지만 방통위는 외부로부터의 해킹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일부 언론과 금융사에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발생하자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방통위는 20일 발생한 KBS MBC YTN 신한은행 등의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외부로부터의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오후 3시부로 사이버위기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현재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주의 경보가 발령되면 모니터링 인력을 3배 이상 증원해야 하고 정부합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 및 대응을 추진해야 한다.이날 정부는 방통위, 행정안전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0일 오후 KBS, YTN, 농협, 신한은행 등이 전산망 전체가 마비되면서 관련 기관과 업계에 비상사태가 벌어졌다.이날 전산망이 마비된 곳은 일부 방송사(KBS, MBC, YTN)와 금융기관(농협, 신한은행)이다.통신사들은 현재 전산이 마비된 원인을 찾느라 분주하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입장자료를 통해 상황을 보고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전산마비 사태를 겪고 있는 일부 방송사와 금융사는 인터넷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PC를 부팅하라는 문구가 나오고, 재부팅을 하면 재부팅이 안 되는 상황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맛집, 카페, 여행지 등 친구들이 추천하는 인기 장소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플레이스’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카카오플레이스는 장소별 위치 정보는 물론 먼저 방문한 친구들의 솔직한 평가와 사진 등 신뢰도 높은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동시에 SNS 연동 기능으로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장소 정보를 지인들에게 빠르게 알릴 수 있다.카카오플레이스는 ‘내플레이스’ ‘친구’ ‘탐색’ 등 3개 상위 카테고리 탭으로 구성돼있다.‘내플레이스’에는 기억해두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새로운 미래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미래융합 서비스란 통신, 단말(센서), 인터넷 기술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돼 앞으로 인터넷 산업을 이끌 유망 서비스를 일컫는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분야가 이에 포함된다.지원 자격은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한 벤처 및 중소기업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제한이 없으나 현재 상용화돼 있거나 널리 알려진 기술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갤럭시S4를 들고 시장공략을 준비하는 삼성전자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공개하며 제일 먼저 부각시킨 ‘눈동자 인식’ 관련 특허를 삼성보다 먼저 출원했다며 특허침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LG전자는 19일 눈동자 인식 특허 출원을 삼성전자보다 앞서 5년 전 출원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05년 12월 ‘안구 감지 기능이 구비된 이동 통신 단말기(한국 출원번호 2005-0136292)’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최근 한국 특허청에서 등록이 결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지난달 내놓은 스미싱(Smishing) 피해 구제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스미싱 등 소액결제 피해 발생 시 콘텐츠사업자(CP)와 결제업체(PG)의 책임을 강조하며 뒷짐을 지고 있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지난달 21일 이통 3사는 일제히 스미싱 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가장 발 빠르게 계획을 시행한 쪽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스미싱 피해 구제대책을 발표한 당일부터 피해금액 미결제 건에 대한 구제를 바로 시작했다. 피해자가 경찰서에서 ‘사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플래닛이 ‘스타트업 비기닝’을 통해 본격적인 스타트업 활성화에 나선다.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는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예비 스타트업 팀에게 현업 전문가의 전담 멘토링을 통해 UI/UX 및 개발 완성도를 높여 상용화를 지원하는 팀 단위 프로그램 ‘스타트업 비기닝’ 2기를 모집한다.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비기닝’ 프로그램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앱 상용화 경험을 가진 예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15주 동안 UX 시나리오 작성, UX 워크샵, 개발 멘토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앱이 개발될 수 있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이 기존 와이파이 대비 4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구축해 3월 말부터 상용화한다고 18일 밝혔다.기가 와이파이는 최대 1.3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노트북 PC와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와이파이(300Mbps, 802.11n 방식)에 비해 약 4배 빠른 속도다. 전 세계 이통 사업자가 제공하는 와이파이 속도 중 가장 빠르다.SKT는 이를 위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정한 기가 와이파이 표준인 802.11ac 기술을 적용해 작년 5월부터 장비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헬로비전이 헬로LTE 사용자를 위한 파격할인을 제공하는 유‧무선 결합상품을 선보였다.CJ헬로비전은 요금제에 상관없이 헬로LTE고객이 헬로넷(초고속 인터넷)과 헬로폰(인터넷 집전화)을 결합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헬로셋 모바일’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헬로셋 모바일’에 가입하면 헬로LTE 기본료 10%, 초고속 인터넷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인터넷 집전화 100분 무료통화도 할 수 있다. 알뜰폰(MVNO) 업계에서는 최초로 최대 5회선까지 LTE 기본료를 할인해준다. 단 LTE 사용 기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수는 기본, 나침반과 만보계 기능 등을 탑재해 레저활동에 최적화시킨 LTE 스마트폰이 출시됐다.LG유플러스가 NEC 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방수 성능과 탁월한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LTE 스마트폰 카시오 ‘지즈원(CASIO G’zOne, 모델명: CA-201L)’을 18일 선보였다.지즈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LTE 방수폰이다. 입·출력 단자와 배터리 덮개를 특수 패킹기술로 마감 처리해 수심 1.5m에서도 30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세계 방수규격 가운데 최고 방수등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0대 그룹 상장사들이 올해 새롭게 선임한 감사위원 중 권력기관 출신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대 기업집단 소속 80개 상장사 가운데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66개사는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총 81명의 감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일부는 이미 선임이 확정됐고 일부는 주주총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들 기업의 감사위원의 직업을 살펴보면 교수가 35명(43.2%)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재계 10명, 행정부 공무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7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사업(SO) 소관 업무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됐다.
시선‧동작‧음성 등 新인식기술 부각사용자 편의 강조한 기능 진수성찬[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갤럭시S4가 사람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시작한다. 사람의 시선을 인식해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는가 하면, 동영상을 보다 고개를 돌리면 자동으로 재생이 정지된다. 손가락이 닿기도 전에 화면을 미리 보여주고, 음성 인식 기술을 다양한 기능에 접목했다.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과 함께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능들도 쏟아냈다.◆눈‧동작‧음성으로 대화해요애플의 앞마당이라 할 수 있는 뉴욕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IM부문장)은 “우리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