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한국종교연합(URI-Korea)이 ‘종교와 생명문화’라는 주제로 제94차 평화포럼을 열고 있다. 박윤옥(왼쪽)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회장이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한국종교연합(URI-Korea)이 ‘종교와 생명문화’라는 주제로 제94차 평화포럼을 열고 있다. 원다문화센터 원장 김대선 교무가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피해자지원네트워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박 목사 성폭력 사건, 피해자 중심의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에 ▲피해자 보호의 책임을 방기하고 2차 가해에 동참했음을 인정하고 회개할 것 ▲해당 교회에 추가적인 피해사실이 있는지 진상조사를 실시할 것 ▲성폭력 가해자 기장 소속 박모목사 면직할 것 ▲해당 교회에 진실을 알리고 교회가 피해자에게 공식사과 하도록 요청할 것 ▲본 사건 관련자들과 2차 가해 주동자들을
“전체 지출액 중 40% 차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감독회장선거를 둘러싼 소송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1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 지출액 가운데 소송비용으로만 무려 40%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감리교 기관지인 ‘기독교타임즈’가 제31회 선관위 결산서를 입수해 6일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31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수입금이 8억 2544만 7404원이며, 이 중 65%가량인 5억 3783만 8731원을 지출했다.지출 내역을 들여다보면 감독회장선거 관련 소송비용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선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6일 원로의원 일면스님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 순서에 따라 일면스님은 기호 4번에 배정됐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일면스님은 이날 오후 1시 50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대리인 동산스님을 통해 서류 접수했다.일면스님은 명허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4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제9~13대 중앙종회의원, 교육원장, 호계원장, 봉선사 주지, 군종특별교구장, 동국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신임평가 논의 무산위기총장 신임평가 이행하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신대학교 총학생회 간부가 선거자금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연규홍 총장에 대한 신임평가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한신대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신학대다.총학생회는 5일 경기도 오산시 한신대 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본부에 2학기인, 10월 중으로 연 총장에 대한 신임평가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6월 대학본부가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직원노조 등과 진행한 4자 협의회에서 총장 신임평가를 9월 중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기
“국권 잃은 조국광복 위해희생으로 민족운동에 헌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임시정부 수립 당시 기독교인들이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재조명했다.사랑의교회가 주최, 한중국제교류재단(KCF)이 주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기독교’를 주제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다.기조강연에 나선 오일환 의병정신선양회 회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통합과정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현재적 의미’를 주제로 발제했다. 오
14일 서소문 순교성지서 선포식[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리나라에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 승인을 받은 국제 순례지인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열린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5일 “박해의 역사를 간직한 서울 순례길이 교황청의 공식 승인을 통해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다”고 밝혔다.서울 순례길은 염수정 추기경이 2013년 9월 서울대교구 성지 순례길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이 순례길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중구, 종로구, 용산구, 마포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천주교 서울 순례길(27.3㎞)’로 지정돼 조성됐다. 순례길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인권위원회가 평화마라토너로 유라시아를 거쳐 중국 횡단 마무리를 앞둔 강명구(진성) 교도의 북한 입국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청원하고 나섰다.원불교 인권위는 지난 4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고 원불교도들의 청원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인권위는 “한반도 평화의 전령,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 꼭 1년 전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 앞에서 출발해 매일 42㎞씩 마라톤풀코스를 달려 현재까지 1만 3000㎞를 지나며 베이징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현상황을 알렸다.지난해 강명구 교도가 마라톤을 시작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일 오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 제13회 동국불교미술인전’에서 한 스님이 현왕도를 찍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불교미술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일 오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 제13회 동국불교미술인전’에서 한 불자가 극락아미타설법천불도를 찍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불교미술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일 오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 제13회 동국불교미술인전’에서 시민들이 석가모니후불탱화를 바라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불교미술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일 오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 제13회 동국불교미술인전’에서 한 시민이 지장보살반가상을 바라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불교미술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일 오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 제13회 동국불교미술인전’에서 시민들이 석가모니탱화를 바라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불교미술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동국대 불교미술을 공부한 작가들의 모임 ‘동국불교미술인회’가 5일 오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제13회 동국불교미술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불교미술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오는 9일~15일 ‘생명주간’ 선포‘생명존중 1000인 선언문’ 발표교계별로 미사·예배·법회 등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계와 각계 사회 원로 등으로 꾸려진 생명존중시민회의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를 생명주간으로 선포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한국이 13년째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가운데 생명존중시민회의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생명존중 1000인 선언 및 생명주간 선포식’을 열었다.선포식에서 이들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촉구하는 ‘생명
“사라졌던 난폭한 행동 벌어져”100여개 교회 강제 해체 비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 정부의 극심한 종교탄압으로 중국 각지의 교회 목사 29명이 당국의 종교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비공인 가정교회 목사 29명은 1일 공동성명을 통해 “문화대혁명 이후 사라졌던 난폭한 행동이 벌어지고 있다”며 당국의 교회 강제 해체를 비난했다. 실제로 최근 허난성에서는 한 달 사이에 100개 이상의 교회가 강제로 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종교 통제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종교사무조례’가 지난
예장 총회 앞두고 호소문 발표“강력한 반대 의사 천명 해달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 총회를 앞두고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이 국가인권기본계획안(NAP)과 대체복무제, 군형법 개정 및 폐지 반대 등에 대한 총회적 결의를 요청했다.한기연은 이달 일제히 열리는 교단 총회를 앞두고 3일 긴급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먼저 이들은 총회에서 제3차 NAP와 차별금지 제정에 반대 및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달라고 부탁했다. 한기연은 “NAP 핵심은 헌법에 기초한 양성평등을 무력화하고 동성
2018년 NCCK 정책협의회“지역 거점 교회 확보하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경동교회에서 2018년도 NCCK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정책협의회는 ‘전환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에큐메니컬운동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에큐메니컬운동은 진보 성향의 개신교 측에서 교회의 일치와 하나 됨을 실현하고자 벌이는 운동이다.탈종화시대로 기독교 또한 교인 감소라는 난제에 직면한 가운데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홍인식 목사는 ‘교회일치, 갱신과 에큐메니컬운동의 지
“잘못된 방향 뒤바꿀 기회되길”세습반대 목소리에 NCCK 동참“김삼환·김하나, 즉각 물러나라”총회 총대들 표심에 관심 쏠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 최대 장로교회인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을 반대하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정기총회(10일)를 앞두고 세 결집에 나섰다. 여기에 예장통합이 회원교단으로 있는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세습 철회 요구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예장통합의 최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정기총회에서 명성교회 세습을 정당화한 총회재판국 판결의 문제점을 꼬집고 재심을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