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최기학 목사) 직영 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임성빈 총장) 학생들이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28일 비상 총회를 소집하고 단체 수업거부와 동맹휴업을 결의했다.학생들은 “1938년 9월 장로교회는 신사참배를 인정하는 결정을 했다. 그리고 2018년 8월 7일 총회재판국은 명성교회의 세습을 눈감아줬다”며 신사참배를 인정한 ‘신사참배는 종교의식이 아니라 국가의식이다’는 논리가 목회세습이 합법이라는 ‘김삼환 목사님은 이미 은퇴한 목사님이기에 세습이 아니다’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340개 단체와 향린교회성평등위원회 등 총 680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에서 성폭력 가해 목사에 대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의 책임 있는 행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국승려결의대회-교권수호결의대회“‘승려들 놀이’ 반복돼선 안 될 치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사 사이를 두고 벌어진 전국승려결의대회와 맞불집회로 열린 교권수호결의대회에 대해 한국 교수 불자들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통한 종단 안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불교재가단체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교불련)는 27일 ‘한국불교 위기극복과 중흥을 위한 교수불자발원문’을 내고 이같이 요구했다.맞불집회에 대해 이들은 “하안거와 백중이 끝나기가 무섭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세 싸움이나 하는 ‘승려들의 놀이’를 보고 말았다”며 “세간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이사회구조개편·보광스님 퇴진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동국대 총장선거를 앞두고 학생들이 차기 총장을 직선제로 선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동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미동추)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설정 총무원장 탄핵, 동국대에 대한 종단개입 사슬을 끊어내자’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직선제뿐 아니라 이사회의 구조적 개편의 필요성도 이야기했다.미동추는 이번 총장선거에 조계종단이 또다시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자승 적폐세력의 종단 사유화가 자연스럽게 동국대에
“이철 목사는 직무대행 아니다”… 총특재, 직대선출 무효 판결[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감리교 총회특별재판위원회가 자격 논란을 빚던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감리교단이 또다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서울연회 강승진 감독 등 7명의 감독들은 최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임을 갖고 새로운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감독들은 지난 16일 총특재가 ‘직무대행선출무효 및 정지’를 인용한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이철 직무대행 체제 이후 계속되는 내홍과
아일랜드 방문 피해자들 만나 ‘재발방지 노력’ 약속ECA, 성학대 은폐 비판 “여전히 기다려” 개혁 촉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가정대회 참석차 아일랜드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교회 내에서 일어난 사제들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 잇따라 사죄했다. 이와 함께 재발방지 노력도 약속했다.AP통신, 로이터통신, 아이리시타임즈 등 외신들은 지난 25~26일(현지시간) 아일랜드에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요 메시지를 보도했다.교황은 가톨릭 세계가정대회(WMOF 2018) 참석차 아일랜드에 방문했다. 교황이 아일랜드를 찾는 것은 19
9월 제53회 정기총회서 ‘대신총회’ 복원할지 관심 쏠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년 만에 예장백석과 결별을 선언한 예장대신총회 비상대책위원회(통합측)가 대신총회 수호측과 오는 9월 10일 정기총회를 열기로 합의했다.예장대신총회비대위는 27일 인천시 계양구 청운교회에서 ‘대신인대회’를 열고 수호측과의 합의 내용을 이같이 공개했다.비대위에 따르면 수호측과 통합측은 ▲9월 정기총회 준비를 위해 양측이 각각 5인씩 준비위 구성 ▲9월 총회 기점으로 ‘수호’ ‘통합’ 측이란 용어 사용을 금지하고 ‘대신총회’라는 용어로 통일 ▲9월 총회 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인도에 망명한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 14세(82)의 건강 이상설이 또 확산되면서 현지 망명정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도 뉴델리지국 발 보도를 통해 달라이라마가 말기 전립선암을 앓고 있다는 건강 이상설이 퍼지면서 망명 정부 티베트인들이 동요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신문은 최근 들어 달라이라마 건강 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인도 정부도 이런 건강 이상설이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달라이라마는 지난 2015년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적
개신교 보수진영 주축 ‘국인위’ 조직“NAP 독소조항 삭제될 때까지 싸우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죽여라” “순교의 각오로 싸우자” “동성애 반대 발언에 재갈물리는 독소조항 반대”보수성향 종교계‧시민사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국인위) 출범식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반대 활동에 나섰다.이들은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추진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국민들을 기만하며,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쁜 인권정책을 밀어붙이려는 것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상습적으로 젊은 여성 불자들에게 성희롱·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불광사 전 회주 본공스님이 참회한다고 밝혔다.본공스님은 27일 참회문을 통해 “우선 조계종불광사종무원노동조합의 성명서를 보고 실망과 분노를 느꼈을 대중들에게 참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용서를 구했다.그는 “출가 후 93년부터 청소년, 대학생, 군인, 의경, 청년 분야의 전법포교에 힘써 왔다”며 “불교공부를 하고자 만나기도 하지만 각자의 고민이나 삶의 방향, 인생살이, 심지어 자살에 대한 상담도 많이 해왔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길원평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이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국인비)’ 출범 취지문 및 정관을 낭독하고 있다. 종교계와 보수 성향 시민사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인비 출범식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반대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석자들은 박수로 정관을 채택했다. NAP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인천시 계양구 청운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대신 통합측)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신인대회’를 열고 있다. 예장대신비대위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53회 정기총회’를 예장대신총회(수호측)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비대위원장 박근상 목사가 대신총회 정상화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국인비)’ 출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교계와 보수 성향 시민사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인비 출범식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반대 활동에 나섰다. NAP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인사말 순서에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반대 발언을 하고 있다.종교계와 보수 성향 시민사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국인비) 출범식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반대 활동에 나섰다. NAP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인천시 계양구 청운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대신 통합측)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신인대회’를 열고 있다. 비대위원장 박근상 목사가 이날 대신총회 정상화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예장대신비대위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53회 정기총회’를 예장대신총회(수호측)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인사말 순서에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반대 발언을 하고 있다.종교계와 보수 성향 시민사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국인비) 출범식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반대 활동에 나섰다. NAP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 평등 정책’을 담은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를 반대하는 종교‧시민사회가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종교계와 보수 성향 시민사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국인비) 출범식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반대 활동에 나섰다. NAP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