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판매 1주일 만에 1000대 돌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푸조의 새로운 도시형 프리미엄 CUV모델인 ‘뉴 푸조 2008’의 내년 1월까지 국내 공급 가능 물량을 1500대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뉴 푸조 2008은 사전 계약 1주일 만에 1000대 예약을 돌파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한불모터스는 고객들이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 웃도는 수준 될 것”[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르쉐 AG는 차량 인도와 함께 매출, 이익 등 전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2014 회계연도 첫 9개월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지난 3일 밝혔다.포르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차량 총 13만 5642대의 모델을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것이다.매출은 17% 증가한 122억 4000만 유로,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9억 3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지난해 1만 8882명에 머물렀던 임직원 수도 동기간 대비 16%
세계 최초·최대 FLNG 설비경제성과 친환경성에도 주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하고 있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FLNG가 뉴욕타임즈에 보도됐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일자(현지시각) 선데이 매거진에 실린 ‘The Biggest Ship in the World(세계에서 가장 큰 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중공업이 로열더치 셸(Royal Dutch Shell)사로부터 수주해 건조하고 있는 프릴루드(Prelude) FLNG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고 삼성중공업은 밝혔다.또한 뉴욕타임즈는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삼성중공
창원공장 정승모 사원 “망설이지 않았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효성 중공업 부문의 생산 및 제조 공장인 창원공장에서는 한 사원의 감동적인 가족사랑 이야기로 훈훈해졌다. 자신의 간의 상당 부분을 어머니를 위해 이식하는 데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지난 5월 효성 창원공장 초고압 변압기 제작1팀 내철권선1반에서 근무하는 정승모 사원이 간경화 말기 및 간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의 약 6O%를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정 사원의 어머니 이성숙(62세) 씨는 20여년 전부터 간 질환으로 병마와 싸워왔다. 지난 2009년과 2010
클러치·브레이크 등 최대 30% 다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글로벌 상용차 다임러 AG(Daimler AG)의 한국 법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주요 부품 7종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모든 트럭 차종에 장착되는 소모성 부품인 클러치,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스티어링 로드 및 냉각 장치류인 라디에이터 및 팬클러치, 그리고 램프류인 헤드 램프 총 7종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국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14곳에서 최대 30%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롯데는 잠실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천장에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건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롯데건설은 4일 해명자료를 내고 “보도된 천장의 균열은 구조물인 콘크리트에 발생한 균열이 아니라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타이카라이트)의 이음새 부분에 발생한 것으로 건물의 안전과 무관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롯데 측은 “기사에 언급된 교수는 당사와의 통화를 통해 기자에게 내화보드 마감재가 아닌 구조물인 콘크리트 균열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에 의견을 말했다”고 설명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제2
2억 달러 온실가스 배출권도 삭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내에서 연비 과장 조사와 관련해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5680만 달러, 기아차는 4320만 달러의 벌금을 각각 내야 한다.미국 법무부와 환경보호국(EPA)은 3일(현지시각) 이같이 발표하며 2년간 조사를 했고 이번 조사는 ‘청정대기법’을 위반한 다른 자동차 업체에 대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번 합의에서 현 자동차 모델에 대한 연비 테스트 결과를 검사하고 미래 테스트 결과를 증명하기 위한 독립단체를 구성하는
신차 대기기간 없이 바로 인도 가능[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한 달간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티구안, 파사트, CC 등 3개 모델 6개 라인업에 대해 특별 무이자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폭스바겐 파이낸셜서비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높은 수요로 인도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던 인기 차종들의 물량을 대거 확보했다. 이에 고객들이 이들 차종을 대기 기간 없이 특별한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 무이자 할부 및 리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대상은 폭스바겐 대표 차종인 파사트 2.0
울버햄튼에 8600여억 원 투자 새 엔진 공장‘인제니움 엔진’ 생산예정… 내년 재규어 XE에 탑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사 최초의 엔진 공장을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주 울버햄튼 지역에 완공했다.새 엔진 공장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신기술이 집약돼 고효율, 저공해를 실현시킨 가솔린 및 디젤 인제니움 엔진을 생산한다.첫 번째 생산 엔진은 2.0리터 터보 디젤 인제니움 엔진으로 2015년 판매를 시작하는 재규어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에 탑재된다. 인제니움 디젤 엔진 ‘AJ200D’은 163마력과 180마력을 발휘하
기아차, 노조파업 영향 생산차질 한국GM, 유럽 철수 여파 지속 쌍용차는 회복세지만 12% 감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만이 전년 대비 지난달 판매가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10월 판매 차량 대수가 총 74만 8025대(CKD 제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5만 8103대, 해외 37만 1243대 등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총 42만 934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1.0%, 해외판매는 2.0% 증가한 것이다.국내
11.72㎞구간… 환경부 등 지원 수의계약 성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1억 9200만 달러 규모의 콘스탄틴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알제리 콘스탄틴(Constantine)주 수리국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320㎞ 떨어진 콘스탄틴시를 지나는 루멜강과 부메르주그강의 총 11.72㎞ 구간의 저수로를 정비하고 수변부지에 수변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 오니드리(ONIDr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으며 대우건설의 지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브릿지 우즈벡 단원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지난달 13~19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 한-중앙아시아 간 우호·친선관계 증대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두 번째 공공외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것이다.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은 이번 초청 활동을 계기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이 함께 서
지리산 등 이어 태안해안에자원 봉사 센터 3호점 준공[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자원봉사센터 3호점을 준공했다. 백두대간 보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양성과 자연보호활동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현대건설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연계해 우리나라 자연보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가는 가운데 이번 자연보호를 위한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한 것이다. 특히 태안은 기름 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고, 당시 많은 자원봉사자로 인해 회복을 한 곳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이번 준공식은 충남 태안군 소재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 태
최대 43만원 보상 확정[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GM이 3일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쉐보레 크루즈 및 라세티 프리미어 1.8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를 자발적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최근 국토교통부는 올해 자기인증적합조사 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쉐보레 크루즈에 대해 자체 검증을 실시한 결과 2010~2014년형까지의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포함) 1.8 가솔린 차량의 공인연비가 오차한계 대비 다소 높게 측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쉐보레 크루즈 1.8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복합연비 기준)는 세단 모델이 12.4㎞/ℓ에서 11.3㎞/ℓ
‘마인드 리딩 타이어’ 체험 이벤트 개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지난 1일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두 번째 프로젝트인 생각으로 움직이는 타이어 ‘마인드 리딩 타이어’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체험 이벤트에는 참가자들이 뇌파를 이용해 움직이는 ‘마인드 리딩 타이어’ 드라이빙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지향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을 경험했다.한편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캠페인은 ‘누가 드라이빙의 혁신을 만들어 내는가’를 주제로 미래의 혁신적인 드라이빙
강렬한 레드 칼라 적용기존 차량의 안전 강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QM5 Neo와 SM3 Neo의 내·외관을 강렬한 레드 컬러로 스타일링한 ‘QM5 Neo R4U(Red for You) 에디션’과 ‘SM3 Neo R4U 에디션’을 출시하고, 기존 SM3 Neo의 안전관련 사양을 대폭 강화 한다고 2일 밝혔다. QM5와 SM3는 올 초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한 이후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르노삼성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이 두 모델에 감각적인 레드 컬러로 역동
탄생 1주년 기념 이벤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대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종이 입체 모형(Paper Toy)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3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전국 기아차 매장(지점/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새롭게 제작한 종이 입체 모형 세트를 제공한다. 종이 입체 모형이란 평면인 종이를 접고 풀로 붙여 입체적인 모형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소재가 종이여서 친환경적이며,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표현의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가 이번에 디자인 전
이달 중순 국내 본격 판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차 K9이 5000㏄급 엔진을 탑재하고 진정한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난다. 기아차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K9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처음 공개하고, ‘V8(8기통) 5.0’ 엔진을 국내에서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K9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의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디자인에 웅장함과 세련됨을 더하는 한편, 국내 최고급 ‘V8(8기통) 타우 5.0 GDI’ 엔진과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해 기아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다.‘V8 타우 5.0
1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美 전설의 야구스타와 만남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Mariano Rivera)의 방한 기간에 맞춰 1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마리아노 리베라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마리아노 리베라는 199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2013년 은퇴까지 19년간 뉴욕 양키즈 선수로 활동하며 통산 652세이브를 거둬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시즌에서 거둔 42세이브는 앞으로도 깨지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별도기준) 매출 2조 5844억 원, 영업이익 974원, 신규수주 2조 207억 원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신규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으나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매출은 지난해 3분기(2조 66억 원)보다 28.8%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주택·건축 부문이 괄목할만한 매출 신장을 보였고 토목·플랜트 부문도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국내 매출은 1조 7355억 원으로 34.2%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