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한강에서 발견된 몸통시신의 범인이라고 밝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17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A(39)씨가 자신이 한강 시신 훼손 사건의 범인이라며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고양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텔 종업원이며 숨진 피해자와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었다. A씨는 투숙객으로 온 피해자를 시비 끝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A씨는 피해자가 머물던 방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시신을 방 안에서 수일간 방치했다. 이후 시신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경제 침략 만행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곳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정부가 일본을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강조했다.◆분양가상한제 서울·과천·분당 투기과열지구에 이르면 10월 적용☞(원문보기)국토교통부가 12일 오전 당정 협의를 거쳐 ‘민간
‘환치기’로 도박 자금 조달한 의혹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추가 입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습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이 YG 사옥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들어갔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소재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청주=연합뉴스) 17일 고(故) 박종성 대원의 형 종훈씨, 최인배 한국산악구조대 부대장, 고(故) 민준영 대원의 동생 규형씨가 안나푸르나 히운출리 북벽 아래에서 10년 전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의 유골함을 청주 고인쇄박물관 추모 조형물 앞에 놓고 있다.
벌떡 떡볶이 본사, 결국 등촌점 폐점 결정“사항 심각하다고 여겨… 걱정 끼쳐 죄송”[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샤워하다 나오셨나보다. 팬티도 안입고 있었겠지. 고개 푹 숙인 채 눈은 가슴만… 모텔 복도는 방마다 울부짖는다.”위의 성적인 발언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벌떡 떡볶이’의 한 가맹 매장 점주가 SNS를 통해 올린 메시지의 일부다.네티즌들 사이에선 “벌떡 떡볶이 가맹점 사장이 강간예고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커지는 논란에 해당 가맹점주는 “아무 생각없이 올린 글”이라며 해명하고 나섰지만 결국 벌떡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대구 이월드에서 발생한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17일 놀이공원 측의 관리상 주의의무위반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대구 이월드 근무자 A(24)씨는 놀이기구 ‘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어 오른쪽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다. A씨는 현재 절단된 다리를 봉합하는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수술 경과를 지켜보면서 놀이공원 관계자 및 피해자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놀이기구 운용 매뉴얼 준수,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등과 관련해
(서울=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경찰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상습 도박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이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가수 승리의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YG 본사 사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승리와 양 전 대표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하고자 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양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달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한강에서 발견된 몸통시신의 범인이라고 밝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17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A(39)씨가 자신이 한강 시신 훼손 사건의 범인이라며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고양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텔 종업원이며 숨진 피해자와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었다. 피해자는 투숙객으로 온 피해자였으며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피해자의 시신은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경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알몸의 몸통상태로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고(故) 박종성 대원의 형 종훈씨(왼쪽부터), 최인배 한국산악구조대 부대장, 고(故) 민준영 대원의 동생 규형씨가 10년 전 히말라야에 '직지루트'를 개척하려다 실종됐던 고(故) 민준영, 박종성 대원의 유골을 들고 귀국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비 오는 곳이 있겠다.기압골 이동 속도가 빨라 강수 지속 시간은 짧겠으나, 1.5㎞ 하층에는 18도 내외의 따뜻한 공기가 위치하고, 5㎞ 상층에는 영하 6도 내외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온도차로 인한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2도, 인천 24.3도, 수원 24.5도, 춘천 23.9도, 강릉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북한이 16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했다. 제주에서 위험천만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에 항의하는 30대 남성을 상대 운전자가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사모펀드 투자를 포함한 여러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사태 해결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
‘직지봉’ 탄생시켰던 주인공들네팔 전통방식으로 운구된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0여년전 히말라야에서 유일하게 한글 이름을 가진 ‘직지봉’을 탄생시켰던 주인공 직지원정대 소속 고(故)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 대원(당시 42세)이 히말라야에서 실종됐다 현지에서 화장돼 오늘 가족들 품에 안겨 한국으로 돌아온다.충북지역 산악인들은 17일 인천공항에 마중 나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소얌부나트 사원 화장터에서 네팔 전통방식으로 화장된 두 시신을 청주까지 운구할 계획이다.박연수 전 직지원정대 대장과 충북지역 산악인들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재호)가 지난 12일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대표 양은희)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선문대는 이날 협약으로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물리치료, 캡스톤디자인 수업 연계 등을 지원키로 했다.발달장애인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의 교육이 필요하다. 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문대학(N16-1동)에서 ‘비대칭(非對稱)’의 중국학을 주제로 ‘2019 제39차 중국학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베트남, 일본, 대만, 한국 5개국의 중국학 석학 50여명이 어학·문학·사학·철학 분과로 나눠 중국에 대한 인문학적 탐색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회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탕디엔원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김승욱 한국중국학회 회장, 노경희 충북대 중국학 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이달 16일 2018학년도 제35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했다.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총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사 425명, 석사 119명, 박사 34명 등 총 578명이 학위를 받았다.이날 최우수졸업논문상에는 경영학박사 김수경씨의 논문 ‘정부의 금융규제가 주택 거래의향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이학석사 장정씨의 논문 ‘NC/Nga mice에서 형개와 익지인 추출물이 항-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가 16일 서울 흥인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찾아 교직원 및 학생들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내용은 지진 대처방법, 물놀이 안전수칙, 화재 대피훈련, 소화기사용법 등이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각종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재난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을 진행한 김규연 소방관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인 만큼, 평상시 재난에 대한 준비 및 훈련이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재난에 한층 더 성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道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 개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미술대학 조소과가 ‘공공미술 열린 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한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이 지난 14일 공식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천안삼거리휴게소 독립미술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예술작품으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관해 우리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성신여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MBC, ㈜보림로지스틱스 천안삼거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북부지회 및 ㈜아티웰스와 교육 실무화 및 과학화 노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지난 14일 수정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 북부지회와 성신여대, ㈜아티웰스와 성신여대 간 ‘생애복지대학원 부동산관리 석사과정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력 약정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해 안완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 북부지회장,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이사, 강진호 성신여대 생애복지대학원장과 이성근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성신여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