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조위, 진상조사 결과 발표“원·하청 구조가 근본 원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인 고(故) 김용균(당시 24세)씨가 사망한 사고는 ‘위험의 외주화’와 원·하청의 책임 회피 속에 하청 노동자에게 위험이 집중되는 구조에 따른 것이라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특조위)’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김용균씨 사망사고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태안발전소에 대한 종합안전보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입시는 쉬운 일이 아니다. 2020학년도 입시는 신입생 4명 중 3명 정도로 수시모집 선발된다.학생부 성적이 없는 검정고시 출신들은 수시모집에서 불리하기 마련이다.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더라도 고등학교 3년을 수능준비에 매달렸던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런 가운데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특별전형을 진행 중이다.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2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시에 편입시험을 준비해 2년 후
【서울=뉴시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곽 7문 건너편, 서강대교 남단 사이에 폭발물 의심 물체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 폭발물 제거반이 폭발물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금속노조 유성기업 아산영동지회 조합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에서 현대차 본사 방면으로 노조파괴 책임자 처벌 및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국내 사업 소속됐다면 보험 유지”[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법원이 해외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다쳐도 국내 기업의 지휘를 받아 사업이 이뤄졌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단독 손성희 판사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A씨 등 3명이 “요양급여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면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의 냉·난방 설비 공사 업체 소속이던 A씨 등은 지난 2018년 5~6월 멕시코의 한 사업장에서 공사하다가 사고를 당해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거부되면서 소송을 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금속노조 유성기업 아산영동지회 조합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에서 현대차 본사 방면으로 오체투지 행진을 하기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노조파괴 책임자 처벌 및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금속노조 유성기업 아산영동지회 조합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에서 현대자동차 본사 방면으로 노조파괴 책임자 처벌 및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강수원)가 순천 농림기관(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 순천축협)과 미래 우수 농업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교육(실습) 기회를 제공받고 농협전문사관학교, 농협미래농업 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한 전문교육과정 컨설팅과 창업금융 제공 등 다양한 기회를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로부터 제공받아 농업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양하이텍고등하교는 앞서 지난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내 독립운동사의 이해와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모범학생 및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34명을 선발해 해외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학교별 모범학생 및 사회적배려대상(초 20명, 중 14명) 34명으로 구성된 체험학습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남경, 항주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선조들의 독립의지와 투쟁의 역사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체
【대구=뉴시스】 19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롤러코스터 레일에 다리가 끼어 한쪽 다리를 잃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수사구조개혁, 성과와 과제를 말한다’ 세미나 국회서 열려민갑룡 “수사구조개혁 통해 경찰 수사 주역 거듭나야”“검찰 조서 증거능력 없애야 ‘공판중심주의’ 재판 가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의 권한이 확대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수사구조개혁을 통해 경찰에 대한 통제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수사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법정에선 공판중심주의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경찰학회와 경찰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방사능 안전성 검증 촉구[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최근 아베정권의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 발표로 떠들썩한 가운데 미래당이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안전성 검증을 촉구했다.미래당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세계평화의문 앞에서 ‘도쿄올림픽 한국 및 세계선수단의 방사능 안전성 검증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단의 안전을 보장하라”고 외쳤다.이들은 “4년간 올림픽을 위해 피땀 흘린 한국 선수단과 전 세계 선수단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일본정부는 세계선수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