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예슬 기자]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더 편하게 탈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운행 중 고장이 발생할 경우 다산콜센터(120번)로 신고하면 현장으로 출동해 수리 서비스를 해주는 ‘자전거 SO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한강을 이용한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는 도중 고장이 나도 주변에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분리공사’를 한 후 자전거 이용 시민이 더욱 증가했다”며 “이에 갑작스런 자전거 고장으로 난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1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100%)가 온 후 서해안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모두 그치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중부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로 14일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0℃~18℃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 겨울철(2009년 12월~2010년 2월) 날씨는 기온변화가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겨울철 전반기(2009년 12월 1일~210년 1월 17일)에는 북극진동의 영향을, 후반기(2010년 1월 18일~2월 28일)에는 엘니뇨 모도키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는 북극지역의 지표 기온이 평년보다 10℃ 높은 이상 고온이 지속, 강한 음의 북극진동이 발생했다. 이에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남하해 아시아와 유럽, 북미지역 등에 한파와 폭설 현상을 낳았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오는 21일부터 4월 20일에는 대체적으로 평년(4℃~13℃)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53~146mm)보다 많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두 차례 많은 비가 오겠고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오겠다. 한편 4월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고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3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동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놀토교실(유인원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놀토교실은 곤충을 주제로 운영된 바 있다. 올해엔 영장류의 종류 및 습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아기사자 안아보고 발바닥 만져보기, 긴팔원숭이와 악수하고 손바닥 비교하기, 비단구렁이로 목도리 해보기, 염소에게 먹이 주기, 왕관앵무새 조련사 역할 해보기 등이 있다. 특히 원숭이동산 투어를 통해 히말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13일 전국이 맑고 쌀쌀한 가운데 오전에는 전날부터 시작된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옅은 황사는 서해상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8시 기준 강원도 영서, 충남북부, 전남 서해안지방에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영상 7℃이며 낮 최고기온은 8℃~15℃로 12일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동해남부 전해상과 동해중부 먼바다, 남해동부 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토종 민물고기 20여 종을 한국관상어협회와 공동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민물고기는 낚시 대상어인 잉어, 붕어 외에도 고유종인 줄납자루, 식용어인 쏘가리와 동자개, 관상 가치가 큰 가시납지리, 흰줄납줄개 등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20여 종의 민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그 중 61종(5종은 북한에만 서식)은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의 강과 하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기상청은 세계기상의 날(3월 23일)을 맞아 기상사진을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이 지난 1월 18일~2월 16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구름, 안개, 무지개, 번개 등과 같은 특이한 기상현상을 담은 1646점이 접수됐다. 이중 최종 선정된 작품은 입선작 43점을 포함해 총 50점으로 ▲최우수상은 남극에서 렌즈구름 생성 장면을 찍은 양필호 씨의 ‘하늘의 전령사’ ▲우수상에는 거미줄에 내려앉은 상고대 현상을 촬영한 민병아 씨의 ‘거미줄에 핀 상고대’, 부산 광안대교의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1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황사가 서해안 지방에 옅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약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황사는 지난 11일 몽골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것으로 바람을 통해 남동쪽으로 이동, 서해안 지방부터 시작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큰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하지만 약하게나마 영향을 주는 곳이 있겠으니 외출 시에는 마스크 등을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정책학회는 지난 6일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한 결과 92.9%가 온실가스 배출감축의 당위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또 설문에 참여한 국민 대부분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의 위축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환경정책학회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구당 매달 4000~6000원 정도의 경제적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기존의 땅콩과 달리 콩나물처럼 먹을 수 있는 싹나물용 땅콩이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기존에 개발된 땅콩 38품종에 대한 싹나물 특성 검정결과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고 싹나물 수율과 발아력이 우수한 ‘조광땅콩’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항암, 항노화, 미백작용 등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포도주나 뽕나무 오디에 많이 함유돼 있다. 이번에 선발된 ‘조광땅콩’은 싹나물로 재배했을 때 떡잎의 갈변이 없어 깨끗하고 떡잎 아래 몸통인 하배축의 신장성이 우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12일 강원도 영서와 경기북동내륙에서는 오후 늦게 비(강원도 산지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내륙지방에도 오후 늦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후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6℃, 낮 최고기온은 9℃~17℃로 11일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5~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19개 국립공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산행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 눈이 무너져 내리는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292개 탐방로 1184km 구간의 낙석지역과 교량 890개, 계단 580개 등을 중심으로 점검에 들어간다. 아울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반의 구조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등 높은 산악지형과 탐방객이 많은 16개 국립공원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앞으로는 집비둘기에게 먹이를 줄 수 없게 된다. 환경부는 집비둘기 피해사례가 늘자 ‘유해 집비둘기 관리대책’을 마련, 먹이판매를 금지하거나 알ㆍ둥지를 제거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집비둘기는 지난해 6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됐다. 이유는 집비둘기의 개체수가 늘면서 배설물양이 많아져 문화재나 건물, 교량 등의 부식을 심화시키고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공원에서는 인위적 먹이제공 및 먹이 판매를 금지하고 동상, 조각상 등 시설물에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는 방법이 시행된다. 문화재에는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1℃로 10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1℃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0~3.0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9일 7시 25분께부터 서울에서도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밤부터 10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다량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은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쌓일 것으로 보인다”며 “아침 출근길 빙판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9~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강원도 영동 제외), 경상북도(산간 제외), 경남 동해안에서 5~15cm이다.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의 경우 대관령은 68.7cm, 속초 2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서울대공원 방문객들은 더 이상 코끼리 열차를 탈 수 없다. 서울시는 26년간 코끼리 열차가 지나다니던 2.2km구간에 주행 중 무선충전이 가능한 ‘온라인 전기차(OLEV, On-line Electric Vehicles)’를 본격 운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KAIST에서 연구 중이던 온라인 전기차를 서울대공원 순환열차구간에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1984년 개원 당시 화물차를 개조해 방문객을 태우던 것에서 시작된 코끼리 열차는 경유를 사용해 매연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개선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약수터, 샘터,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의 22.8%가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시ㆍ도가 실시한 ‘09년도 전국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체 대상시설 중 수원 고갈, 시설 정비로 인해 검사가 불가능한 338개소를 제외한 1574개소에서 이뤄졌다. 조사결과 총 9156건 중에서 2092건이 수질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92건 중에서 미생물 기준을 초과한 것은 2048건(97.9%)에 달했다. 초과원인에 대해 환경부는
[뉴스천지=김예슬기자] 9일 12시 50분 14초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남동쪽 28km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약간의 진동이 감지됐을 뿐 현재 신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강원산간, 영동지역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각각 6일째, 4일째를 맞은 9일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까지 강원산간과 영동지역에 최고 5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8일 전망했다. 강원영서지방에도 최고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64.8cm, 속초 34.0cm, 강릉 34.2c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