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사퇴·특임검사 임명 요구국민의당도 “죄를 반성해야”여론전 통해 전선 확대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두고 파상공세에 나섰다. 특임검사 임명을 요구한데다,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별검사를 추진하겠다고 압박했다.김종인 비대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작년 가을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빠 찬스 데자뷰로 느끼는 것”이라며 “추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현 장관을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법치 모독이자 법치 파괴”라고 맹폭했다.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7일 세 번째로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국회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도중 해당 사실을 보고받고 “국회 출입기자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국회 재난대책본부에서 확인하고 조치 중이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동선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해당 기자는 지난달 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당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
박범계 “특임검사 사안 아냐” 일축野 “아빠 찬스 데자뷰” 사퇴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적극 엄호하면서도 ‘제2의 조국 사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언론의 의혹 제기 상황이기 때문에 단정하기에는 그렇다”고 밝혔다.또 “현재까지 검찰이 추 장관 고발 사건에 대해 특별하게 어떤 왜곡을 했거나 은폐 조작을 했거나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특임
전직 군 관계자 의견 밝혀“軍, 병사 휴가 등 관리 철저해”“예외적 혜택 누렸다는 의구심 있어”“소모적 논쟁만… 檢, 조속히 결론 내려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특혜 휴가’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은 연일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특임검사’ 임명을 요구하는가 하면 ‘특별검사’ 카드까지도 꺼내드는 등 총공세를 퍼붓는 양상이다.이런 가운데 전직 군 관계자들은 ‘휴가 관련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행정 처리가 미흡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출입기자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도중 해당 사실을 보고받고 “국회 출입기자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국회 재난대책본부에서 확인하고 조치 중이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동선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국회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지난달 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당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뒤 재검진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취임 이후 첫 교섭단체 연설“코로나19 이후 대전환 준비하자”함께 잘사는 일류국가 청사진 제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7일 취임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 전쟁에서도 이길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의지를 표명했다.이 대표는 “고통을 더 크게 겪으시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려야 한다. 그것이 연대이고, 공정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이와 동시에 어느 국민도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고 강
민주당 37.8%, 국민의힘 31.0%[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긍·부정 평가가 동률을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8월 31일~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9%p 내린 48.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8.1%로 1.4%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4%p 내린 3.8%를 보였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차이 없이 동률을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6월 4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재호 의원 페이스북에 성인 동영상이 약 10분간 게재된 후 삭제됐다.박 의원 측에 따르면, 6일 자정쯤 박 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성인물을 편집해 올리는 ‘Blog A**’의 동영상이 게시됐다.해당 영상은 약 10분간 노출됐다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영상에는 말레이시아어로 ‘소녀는 계속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듣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동남아시아 지역 성인물로 추정된다.박 의원실 측은 “새벽에 성인 동영상이 공유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급히 삭제했으며 경위
“野, 공통 정강정책 함께 입법하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7일 취임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이 대표는 “국난을 헤쳐 나가는 동안에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자”며 “국민과 여야에 함께 이익되는 윈-윈-윈의 정치를 시작하자.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런 차원에서 이 대표는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사실상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을 제안한 것이다.이 대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향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대권주자 존재감 드러내려는 것” 분석도[천지일보=명승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을 두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 청와대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 지사는 정부 여당이 선별 지급으로 공식화한 데 대해 6일 페이스북에 “분열에 따른 갈등과 혼란, 배제에 의한 소외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제 눈에 뚜렷이 보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러면서 “적폐세력과 악성 보수언론이 장막 뒤에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권토중래를 노리는 것도 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해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과 숙박‧외식 할인 쿠폰 제공 등이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6일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변했다.이날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국무조정실에 코로나19 2차 확산과 관련한 서면질의서를 보냈고 국무조정실은 “임시 공휴일 지정, 할인 쿠폰 제공 등을 결정했을 때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상태였다”면서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
“추석 전 국회 통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규모는 7조원 중반이다. 1년에 네 차례 추경을 편성하는 건 지난 1961년 이후 59년 만이다.당정청은 6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4차 추경은 피해계층에 대한 충분한 지원, 사실상 전액 국채 발행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7조 중반대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밝혔다.최 수석대변인은 “당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방점국정협의체 재가동 제안 전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향후 정국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메시지팀과 측근 의원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 등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구상하고 있다.우선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재확산하는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 전쟁 승리와 민생
고위 당정청 협의회 열고 추경안 등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정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 기조를 공식화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오후 서울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총력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며 “청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 여당이 추석 전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 하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어쩔 수 없이 선별지원하게 되더라도 세심하고 명확한 기준에 의한 엄밀한 심사로 불만과 갈등, 연대성의 훼손이 최소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 같은 의견을 표명했다.그는 “젊은 남편이 너무 살기 힘들어 아내와 함께 결혼반지를 팔고 돌아와, 반대쪽으로 몸을 돌리고 밤새 하염없이 우는 아내의 어깨를 싸안고 같이 울었다는 글을 보았다
‘황제 휴가’ 의혹 두고 신경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5일 특임검사를 임명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맞섰다.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8개월째 수사를 뭉개고 있는 검찰 또한 장관의 눈치만 살필 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추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게 특임검사 임명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사제 병원’에 ‘자택 병가 연장’ ‘전화 휴가’, 군에 다녀온 젊은이들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5일 “8개월째 수사를 뭉개고 있는 검찰 또한 장관의 눈치만 살필 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은 추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게 특임검사 임명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황제 휴가 의혹’과 관련해 부대에 전화한 보좌관이 청와대에 근무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사제 병원’에 ‘자택 병가 연장’ ‘전화 휴가’, 군에 다녀온 젊은이들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할
선별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가 5일 다시 문을 열었다. 다만 21대 정기국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선별 검사자들이 전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말했다.국회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본청 1·2층과 소통관 등 주요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이로써 6일부터 국회에서 열리는 각
선별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가 5일 다시 문을 열었다.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선별 검사자들이 전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말했다.국회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주요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이로써 6일부터 국회에서 열리는 각 상임위와 여야 지도부 회의 등 일정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국회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의료 공공성 강화 위해 최선의 노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정부와 의료계가 최종 합의를 도출한 것에 대해 “집단휴진이 장기화되며 국민께서 걱정이 크셨을 텐데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합의에 따라 의사들이 진료현장에 복귀하게 됨으로써 의료공백 없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국민의 불안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정부와 의료계가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