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가 5일 다시 문을 열었다. 다만 21대 정기국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선별 검사자들이 전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말했다.국회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본청 1·2층과 소통관 등 주요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이로써 6일부터 국회에서 열리는 각
선별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가 5일 다시 문을 열었다.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선별 검사자들이 전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말했다.국회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주요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이로써 6일부터 국회에서 열리는 각 상임위와 여야 지도부 회의 등 일정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국회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의료 공공성 강화 위해 최선의 노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정부와 의료계가 최종 합의를 도출한 것에 대해 “집단휴진이 장기화되며 국민께서 걱정이 크셨을 텐데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합의에 따라 의사들이 진료현장에 복귀하게 됨으로써 의료공백 없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국민의 불안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정부와 의료계가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정부 여당과 의료계의 협상 타결에 대해 4일 “민주당은 의사협회와의 이야기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또한 그 과정에서 생겼던 의사 국가고시의 우려가 해소되고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에서 “전공의 고발의 문제도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정부 여당은 정책과 관련된 과제를 안게 됐고, 의사협회는 국민들께서 걱정하신 여러 문제에 대해서 응답할 의무를 안
44%는 직무수행 부정평가민주당 39%, 통합당 20%[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의료계 대치 장기화의 영향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3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고, 44%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2%p 하락, 부정률은 1%p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20대) 30%·54%, 30대 58%
“합의 이행 위해 적극 노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4일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입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합의했다.이로써 의료계는 지난달 21일부터 약 보름 동안 지속된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를 끝내고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에 따르면, 양측은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며,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된 이후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관련 법안 내용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민주당과 의협은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한의사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했다.다음은 이행 합의서 전문.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의료 불균형, 필수의료 붕괴,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체계의 미비 등 우리 의료체계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다음과
정책위의장실 당직자 1명 확진여야, 비대면 업무체제로 돌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보좌진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4일 “이 정책위의장과 보좌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본청에서 근무하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국회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셧다운에 들어갔다가 다시 문을 연 지 나흘 만이다.이에 따라 여야는 비대면 업무 체제로
국민의힘 당직자 1명 확진8일 만에 추가 확진자 발생여야 국회 일정 모두 스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본청에서 근무하는 국민의힘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각 정당의 일정 또한 취소되면서 21대 정기국회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국회 사무처와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는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당직자는 이날 국회로 출근하지 않았다.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천지일보=손기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뉴질랜드 외교관의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성희롱 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했다.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권위는 전날(2일) 뉴질랜드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서 외교관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뉴질랜드 국적 피해자의 진정을 일부 받아들여 외교부와 외교관 A씨에게 시정 조치 권고 결정문을 보냈다.인권위는 결정문에서 A외교관의 신체접촉 행위를 성희롱으로 인정하고 그 피해에 대한 돈을 지급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인권위는 지급액까지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나아가 외교부에 대해 피해자의 문제 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당 대표 취임을 축하했다. 지난달 29일 이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첫 만남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든든하다”며 “언제든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 주말도 상관없으니 전화하시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재임 기간 오로지 위기극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야당과 원칙 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한편 이 대표는 같은 날 오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근무
오후 4시부터 긴급 방역 실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본청에서 근무하는 국민의힘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각 당이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실 당직자는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당직자는 이날 국회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26일 이후 8일 만이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후 2시로 예정된 정책위의장단, 정조위원단장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취소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어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 논의를 위해 국회 내에 특위를 설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논의 구조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국회 내에 협의기구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범의료계 4대악 저지 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가 회의를 열어 단일 협상안을 마련해 정부에 대화를 제안키로 한 데 대해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결론이 내려질 것으
민주당 37.6%, 국민의힘 31.9%1주만에 한 자릿수 차이로 좁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8월 31일~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7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1.2%p 내린 47.8%로 나타났다.부정 평가는 48.7%로 2.0%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7%p 내린 3.5%를 보였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부가 청년 분양에 대해 조만간 구체적으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노 실장은 2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발표는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노 실장은 “2022년까지 예정된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이 37만호인데 사전청약과 본청약을 언제 할지 조만간 국토교통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최근 30대 청년들 영끌해서 집 사지 말고 분양을 기다리라’고 한 것이 이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이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인공지능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공지능법에는 ▲인공지능산업 기반 조성 및 육성 ▲인권보호 의무 ▲국무총리 소속 인공지능산업육성위원회 설치 ▲정부의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및 장비 지원,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 ▲인공지능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트랙티카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산업이 창출하는 수익은 2017년 6조원에서 2025년 119조 7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이 2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충남 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조속히 심의, 의결해 달라고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촉구했다.문 의원은 “지난 7월 10일 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을 국토부에 신청했으나 두 달 가까이 되도록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주문했다.문 의원은 “100만명이 넘는 충남도민이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며 충남이 제출한 혁신도시 지정 신청이 조속히 심의, 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수석을 만나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이고 당은 그 한 축”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건 대한민국과 역사를 위해 필요하다.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당에서 도울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성공 마무리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며 “최근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데, 우선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축을 최소
靑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사기극’이라 비난한 데 대해 2일 “반성은 차치하고 최소한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게 도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앞서 코로나19 치료를 마친 전 목사는 이날 퇴원 후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틈만 있으면 저와 우리 교회를 제거하려고 재개발을 선동해서 교회 진입까지 몇 번 시도했다
“간호인력 확충 등 최선 다해 지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나”라며 “여기에 더하여 진료공백으로 환자의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