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 모색해외사례 청취, 토론 순으로 진행“지방 의회직 신설·인사권 독립 필요”[천지일보 경기=이성애·류지민기자] 자치분권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려면 지방의원을 국회로 진출해야 하는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지방자치 분권 30주년을 기념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약 2달 앞둔 시점에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등의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관내 건설폐기물 배출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활용 촉진과 자원 선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건설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예방하고 배출단계부터 분리배출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건설폐기물은 건설공사로 발생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을 말한다. 배출자는 해당 건설공사에서 발생할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발생 예상량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건설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작성 후 신고해야 하고 이후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배출 및 처리를 해야 한다.건설폐기물이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 예정인 가운데 구체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포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코로나19 면역인구 최대 확보를 목표로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했다.그 결과 지난 25일 기준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차 92.6%, 2차 84.5%로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고자 목표로 제시한 기준인 70%를 초과 달성했다.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에는
‘최다 확진’ 8월 확진자수 경신[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이달 한달간 충북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월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의 10월 한달간 확진자 수는 13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8월 1334명보다 17명 많은 수치다.이달은 특히 집단감염의 영향세가 컸다.26일 오후 6시 기준 26명의 확진자 중 연쇄감염이 20명으로, 특히 학교·사업장 감염이 줄을 잇고 있다.청주 한 중학교 관련감염자가 누적 38명에 들어섰으며 충주의 중학교에서도
시민단체, 조례발의 운동 돌입“투명·효율성·서비스 증진 효과” 市 “세금퍼주기 논란 있는 제도,현 제도로 해당 효과 이미 달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두고 그 실효성과 타당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진주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발안 운동본부’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이용자 수의 감소로 재정지원금은 매년 늘지만, 노선과 서비스는 불편하고 운전기사 임금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시민들의 힘으로 직접 조례를 만들고자 운동본부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27일 ‘양주시 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양주시 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제이에스디자인’에서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작은 공간이용의 적정한 배분에 따른 효율적인 동선계획과 간결하고 세련된 입면계획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내·외부 공간의 계획성, 동선, 기능배분 타당성을 갖추고 있어 시설물 주 이용자인 지역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기본기와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한 훈련에 전념할 수
시·구·군, 경찰 11월 2일까지외국이 이용↑ 식당·주점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경찰청과 함께 할러윈데이를 맞아 내달 2일까지 코로나19 방역 특별 점검에 나선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1월초 시행 예정인 단계적 일상 회복에 앞서 추운 날씨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조짐과 오는 31일 할러윈데이 행사로 밀접 접촉 우려에 따라 시행된다.울산시는 경찰청과 합동점검 2개반(18명)을, 구·군은 경찰과 자체 특별점검 5개반(40명)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식당과 주점 등 1596곳을 중심으로 운영시간제한
할로윈데이 행사로 더 풍성한 볼거리 제공마이가든 어워드 시상식, 주민 가드너 선정[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021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마을호텔 18번가 골목길 일원에서 폐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이날 폐막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영상물상영, 축사, 마이가든 어워드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마이가든 어워드 시상식은 한해동안 내 집 앞 화단을 열심히 가꾼 주민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벤트이다.또한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위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종합체육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오는 29일 종료된다.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진단 검사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주종합체육관 지하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왔다.애초 8월 13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전국 확진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서고 원주시 확진자 수도 달마다 최고치를 경신하면서(7월 177명, 8월 184명, 9월 260명)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간도 세 차례나 연장했다.임시선별검사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30일까지 4일간 진행, 전국 150개 참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오는 30일까지 4일간 열린다.스마트혁신과 그린뉴딜을 통한 도시 활성화, 도시재생의 성공사례, 주택정비, 민간참여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도는 도시재생 참여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시재생 관련 기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비롯해 박람회 준비에 철저히 했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확진자는 361명, 퇴원 1만 2294명, 사망 37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2692명이다.경남도 신규 확진자는 26일 오후 5시 기준 40명(12657~12696번)이 발생했다. 26일 6명, 27일 34명 확진됐다.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추가 확진자는 14명(12683 ~12696번)이다.창원 9명, 김해 2명, 거제 2명, 양산 1명이다.10월 누적 확진자는 1210명, 지역 1178명, 해외 32명이다.창원 확진자 6명은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
진영종합기계·시루와방아신농·만년부직포에 인증김천·영천·성주 지역기업대를 잇는 기업 총 65곳[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27일 지역에서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이어온 기업 4곳을 신규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향토뿌리기업은 지난 2013년 경북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선정·지정해왔다. 올해도 도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향토뿌리기업 7곳 중 지난 8월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농, 진영종합기계, 기루와방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김 출하 시기에 맞춰 내년 4월 말까지 김양식장 무기산(염산) 불법 사용과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무기산은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유기산(김 활성처리제) 보다 독성이 강해, 잡조류 등의 제거효과가 높지만 유해화확물질 중 유독물질로 분류돼 있어 수산업법상 해조류 양식어업에 사용이 금지돼 있다.또한,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수산자원의 양식 또는 어구·어망에 붙어 있는 이물질의 제거를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이를
모든 과정에 시민 참여 돋보여다양한 부대행사 확장형 박람회[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및 기관의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시는 전시 위주의 주행사장 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문화의거리, 부읍성터 등에서도 순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확장형
우리 어스(OoRi Earth) 캠페인“순천만 꼭 보존해야 할 곳”[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만을 찾은 크리스 델 코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순천만습지의 아름다움과 습지보존 상태를 보고 감탄했다.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지난 20일 기후변화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우리 어스(OoRi Earth) 캠페인 활동차 순천만 습지를 방문했다.델 코소 대사대리는 순천만을 보고 “순천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광활한 갈대숲이 너무 아름답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이자 수 천마리의 철새가 다녀가는 곳으로 꼭 보존해야 할 곳”이라고
I-MOD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인 ‘I-MOD(아이모드)’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교통부서 담당자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7일 시청에서 시교통국 관계자와 노창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손영태 명지대학교 교수,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9개 컨소시엄 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MOD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I-MOD는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해 버스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
市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올 연말 발표‘청년정책 정보 통합 서비스’ 내년 초 구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내년부터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서울에 사는 19~24세 청년들에게 연간 최대 10만원의 대중교통비와 이사비를 지급하는 등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서울시는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수립한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 11개 사업을 포함한 5개년 중장기 계획인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올 연말 발표하겠다고 27일 밝혔다.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3대 정책은 ▲청년패스(PAS
“죄인의 장례비용 국고로 부담 이해할 수 없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5.18단체가 고(故)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결정에 대해 국립묘지 안장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 오월 단체는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키고 5.18 당시 광주 시민 학살의 공범, 내란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징역 17년 형과 추징금 2600억여원을 선고받은 죄인의 장례비용이 국고로 부담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그러면서 “한 사람의 죽음을 조용히 애도하면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정부는 27일 오전 국무회의를 거쳐 직접선거로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3일 해제주민다목적센터에서 ‘청년이 바라는 지역 무안’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청년협의체 간담회는 청년들이 자기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직접 발굴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행정책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청년협의체 2기 위원, 청년단체 대표 15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와 청년 기업가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2부에서는 청년협의체의 활동상황 보고와 정책의제 발굴 간담회를
함평엑스포공원·읍 시가지 일원‘국화’와 ‘환경’이라는 주제 접목[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향대전은 ‘국화’와 ‘환경’이라는 주제를 접목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는 지구볼 손 모형, 바다거북과 물고기, 꿈나무 희망나무 등 조형물부터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