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오히려 가짜 뉴스 공장”성명 발표, 한겨레에 사과 요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겨레신문사(한겨레)가 가짜뉴스의 발원지로 개신교단체 에스더기도운동본부를 지목한 것과 관련해 개신교 보수진영이 배후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부가 언론과 공모해 정부 정책에 반대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는 해석이다.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는 8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한겨레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기사를 이례적으로 쏟아내는 것은 자신들의 지지 세력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했기에 가능하다”고 주장
“원행 집행부 부적격 승려 퇴출시켜야”사유재산 소유 등 각종 의혹 규명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임명한 새 집행부 부실장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불교개혁행동은 의혹 당사자들에게 사유재산 소유 등 제기된 의혹들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는 재가불자 연대체인 불교개혁행동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낙선대상자 및 원행 집행부 부적격 승려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새 집행부에 대해 “새 총무원장은 자승 전 총무원장 시절 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8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겨레신문이야말로 가짜뉴스 제조공장”이라며 ‘한겨레 OUT’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재가불자 연대체인 불교개혁행동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낙선대상자 및 원행 집행부 부적격 승려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자승 전 원장과 함께 적폐에 일조한 종회의원 후보자와 총무원 소임 승려를 퇴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재가불자 연대체인 불교개혁행동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낙선대상자 및 원행 집행부 부적격 승려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사참배 80년’을 회개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한국 교회가 한자리에 모인다.오는 10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가 열린다.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가 주관으로 교계 연합단체들이 동참하는 기도대성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숭중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윤보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기도운동본부는 “이번 대성회는 일제 강점기, 민족의 고난 중에 신사참배를 통해 우상숭배
“시설서 예배 강요하면 벌금 300만원”일부 종교계 반대 부딛혀 결국 철회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에게 종교를 강요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법안이 철회됐다. 개신교 보수진영의 집단적인 반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법안은 지난 5일 철회됐다. 발의한 11명 중 최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취임한 유은혜 의원을 제외한 10명(권미혁, 김상희, 백혜련, 서삼석, 소병훈, 이규희, 정춘숙, 조정식, 진선미, 최인호)이 철회를 요구했다
法, 김영우 총장에 징역 8개월“2000만원 부정청탁성 자금”교육부 파송 임시이사로 정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5일 김 총장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인 박무용 목사에게 2000만원을 준 것을 부정청탁으로 보고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김 총장은 지난 2016년 9월 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김 총장은 예장합동 제101회 총회에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후보자격이
[천지일보= 김성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전 노회장 최관섭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 또다시 기각됐다.서울고등법원 제25민사부는 지난 5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청원 서류를 반려한 김수원 목사의 손을 들어 준 총회 재판국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앞서 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은 지난 10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 청원을 결의한 서울 동남노회 임원 선거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최 목사는 이에 불복하고 효력정지 등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으나 각하됐다. 명성교
진용식 “세이연, 이단연구 그만두고 해체”세이연 “진용식이 이단성有… 공청회하자”최삼경, 한국교회 ‘이단 연구’ 이미 지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의 ‘이단 전문가’ 목회자들이 서로 이단 연구에 문제가 있다고 비방전을 하고 있어 ‘이단 연구’의 신뢰성에 금이 가고 있다.논란의 도마에 오른 당사자는 진용식(안산상록교회) 목사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대표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총장 한선희 목사)다.세이연 진용식 조사소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진 목사가 이단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고, 진 목사가 격분하며 이에 대한
5일 ‘정정법회’ 공식 출범“불자 본연 자세 확립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며 41일간 단식 농성을 벌인 설조스님을 중심으로 모인 ‘정정법회(淨正法會)’가 공식 출범했다. 모임 캐치프레이즈는 ‘맑고 바르게’로 정해졌다.정정법회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해영회관 3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설조스님과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원로인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과 함세웅 신부 등이 함께했다. 조계종 개혁을 위한 재가불자 연대체인 불교개혁행동은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설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난민에 대한 이해 “다양성 확보 일환”난민 관련 교회의 구체적 입장 제안난민인정심사 절차, 문제점 지적하기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예멘 난민 문제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찬·반 논란 해결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이 연대해 다양한 담론형성을 통해 난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이해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주최로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난민에 대한 특강’에서 관련 분야 관계자들은 난민 이해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론을 놓고 공감대를 나눴다. 난민과 이주민 문제는 유럽국가에서 보여주는
“박무용 목사에게 건넨 2000만원 부정청탁성 자금”[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5일 김 총장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인 박무용 목사에게 2000만원을 준 것을 부정청탁으로 보고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김 총장은 지난 2016년 9월 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김 총장은 예장합동 제101회 총회에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후보자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대가성 증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 징역 8월에 법정구속
“한겨레에 토론회 제안, 정부에 중립 요구”정치권 진보 정당 “에스더 검찰 수사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겨레신문사(한겨레)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의 발원지로 개신교단체 에스더기도운동본부를 지목하자 보수 개신교계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분위기다. ‘가짜뉴스’를 둘러싸고 한겨레와 개신교·시민사회단체 간의 공방이 벌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한국교회언론회를 비롯한 보수 개신교계가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겨레는 지금 동성애·난민을 혐오하는 세력을 찾는다는 구실로 표적 보도를 통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창건주 권한을 둘러싼 불광사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 불광사 전 회주 지홍스님(조계종 포교원장)은 그간 발생한 일체 소송을 모두 취하하는 조건을 전제로, 불광사 창건주 권한을 광덕문도회에 승계했다.4일 불교닷컴에 따르면 지홍스님은 창건주 권한 및 권리를 광덕문도회 대표 지정스님에게 양도한다는 양도증서를 대각회 이사장 태원스님 앞으로 제출했다. 또 불광사 주지 소임을 포함한 창건주 권한 및 권리를 모두 포기하는 각서와 함께 불광사 주지와 박홍우 법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사건과 가처분 소송 역시 취하
15차 주교시노드 개막미사에서“따뜻이 환영해달라” 직접 소개3~28일 청년 신앙 주제로 진행아동성추문 해법·대책 논의할 듯[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 세계 가톨릭 주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회의 중대사를 논의하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시노드)가 3일(현지시간) 개막했다.교황청, ANSA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제15차 주교시노드 정기총회’ 개막 미사를 집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교시노드에 처음으로 참석한 중국 주교들을 환영했다.교황은 수만명의 일반 신자들 앞에서 2명의 중국 주교를 직접 소개하
“경찰·지자체 혐오범죄 사실상 방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개신교단체의 반발로 인천에서 열린 첫 퀴어축제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성소수자단체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무책임했다”며 비판집회를 가졌다. 집회현장에서는 성소수자단체와 개신교단체가 또다시 충돌했다. 성소수자단체의 규탄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등 개신교단체가 맞불 집회를 열었기 때문이다.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로데오 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당시 행사 반대 단체는 조직적으로 혐오를 표출하고 폭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