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4% 추가 징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세금 25억 원을 징수했다. 구는 유로존의 불확실한 경제가 국내에 영향을 끼쳐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를 타고 서울시 조정교부금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전력을 쏟았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팀 명칭도 변경했다.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된 세금을 징수한다’고 알려진 서울시 ‘38세금징수팀’의 명칭을 인용해 기존의 ‘체납징수팀’에서 ‘38세금징수팀’으로 바꿨다. 실제로 구는 자동차세 주민세 등 고질 상습체납세금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마포소방서(서장 김선영)가 1일 신석초등학교 학생 31여 명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안전캠프 119 서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울종합방재센터, 영등포수난구조대, 보라매 안전체험관 등을 돌며 수난 인명구조체험, 지진 및 풍수해재난 대비 대처방법 교육을 받았다.
상반기 서울시 전화민원응대 우수평가, 지난해 우수직원 시장 표창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2년 상반기 서울시주관 전화민원응대 서비스품질 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상의 전화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해왔음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민원여권과와 세무과 등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동대문구 민원여권과는 92.6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동대문구 민원여권과의 전화민원응대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상반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포털사이트처럼 행정시스템에 광진 지식in을 운영하는 겁니다. 행정업무와 사업을 추진할 때 직원 간 정보를 교류하는 거죠. 질문자가 업무추진 상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올리면 다수의 답변자들이 의견을 게재하고, 질문자가 우수답변을 채택해 포인트와 인센티브를 주는거죠.” “현재 음식물은 2리터, 일반쓰레기는 10리터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최저 용량인데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1인 가구에 맞게 개정하면 봉투낭비도 없고, 특히 여름철에 쓰레기 봉투를 채우기 위해 발생하는 악취도 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교육은 동대문구의 미래’라는 기치로 교육으뜸자치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평생학습원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제4기 평생학습원 운영을 위해 설문조사 등 수강생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도자기 핸드페인팅, 인문사회 아카데미 등 4개 강좌를 신설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주역으로 풀이하는 천자문 역해, 웰 에이징-노화를 즐겁게 등 인문교양 강좌가 대폭 신설되어 삶의 지혜를 얻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홈페이지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시대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새롭게 개편된 구 홈페이지(http://www.sd.go.kr)는 문서 뷰어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첨부 파일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이미지 보기 기능이 추가됐다.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검색해 살펴본 후 추가 문의가 필요한 경우 업무 담당자와 바로 통화할 수 있는 무료 민원전화 서비스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일 오전 10시 30분 강남구청 3층 작은 회의실에서 강남경찰서 및 수서경찰서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강남구청장, 강남경찰서장, 수서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하게 되며 ‘안전한 공원만들기’을 명시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할 예정이다.그동안 강남구는 주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야 할 공원이 일부 주취자들의 음주, 행패, 소란, 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
“반복된 강연요청 거절할 수 없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럽 벨기에, 독일을 거쳐 미국을 누빈 제2차 동성서행(東成西行). 한 달여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청년보다도 더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준 이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다. 82세의 노구이지만 가는 곳마다 젊은이보다 힘이 넘치는 강의로 청중을 휘어잡은 그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 총회장의 강의를 취재한 후 흡사 25세 청년이 말하는 것 같은 패기가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제2차 동성서행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25일 오후 6시 인
한기총-한교연, 서로 이단으로 몰아세워 공격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단규정’이 개신교계 내에서 타 교단을 고립시키기 위한 ‘무기’로 이용되고 있다. 대립하는 단체나 개인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무분별한 이단규정이 자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이단규정’으로 국내 특정 교단들을 앞장서서 비방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가 지난 23일 ‘홍재철 대표회장에 대한 이단 조사’라는 역공격을 받으며 이슈가 되고 있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이달 10일 미주기독교총연합회 14차 총회에 참석해 ‘이단옹호에 대한 오해를 풀
유럽에서 미국까지 ‘동방의 빛’ 비추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사진) 총회장이 7월 한 달간 ‘동성서행’ 2차 행보를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지난 5월 첫 유럽순방에 이은 이번 유럽 및 미주 지역 말씀집회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이만희 총회장은 이번 제2차 동성서행 순방의 성격에 대해 신약 성경의 예언이 이뤄지기를 고대하는 사람에게 이뤄진 말씀을 증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약 천국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면 종교의 끝이 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땅끝 동방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를 통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없을까.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장애・의료・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8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패키지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자원봉사는 원자력문화재단, 시각장애인협회, 동작보건소, 동작소방서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동작자원봉사센터와 구청 대강당, 동작소방서, 노량진역
“납치는 물론 감금까지… 간신히 탈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저는 분명히 ‘납치’됐어요. 납치가 된 게 아니라고 말한 적도 없어요. 당연히 무사히 잘 지내지 못했죠. 납치된 후에 외할머니 집에 감금됐고, 간신히 탈출해 나왔어요.”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이라는 검색어가 생겨날 정도로 사회적인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건과 관련, 피해 당사자는 당시 본인의 상황을 보도한 언론 기사가 사건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피해자 임정희(가명, 22, 여) 씨를 만났다. 휠체어를 타고 나
인류 ‘평화·생명’ 고심하며 여러 종교 전전… ‘천부경’서 실마리 찾아 “오늘날 인류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천부경이 궁극적으로 의미하고 있는 ‘현자들’이 나타나야 해요. 세계는 현자가 권력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현자가 세계를 다스리면 독재는 사라지고 상생과 평화가 올 것입니다.” 고등학교 물리교사가 갈파한 말이다. 과학 중에서도 가장 이론적인 물리를 가르치는 교사의 발언으로 보기엔 상당히 종교적이다. 이 때문에 그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UFO 선생님’으로 불린다. 이 발언의 주인공은 구로고등학교 박정규 교사다. 이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 피해자 임정희(20대, 여) 씨가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와 함께 20일 ‘전남대 납치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및 왜곡 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 씨는 “경찰 수사에 따라 보도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경찰이 ‘피해자가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이것은 폭행과 감금을 동반한 납치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 피해자 임정희(가명, 20대, 여) 씨가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와 함께 20일 ‘전남대 납치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및 왜곡 보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임 씨는 “경찰 수사에 따라 보도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경찰이 ‘피해자가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이것은 폭행과 감금을 동반한 납치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7월부터 임·직원이 인사나 이권 개입 등 내·외부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경우 그 내용과 청탁자를 즉시 등록하도록 하는 ‘청탁등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내 청렴 기저문화 확산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탁등록시스템’은 부패의 주된 원인을 ‘청탁’으로 보고, 그 연결고리를 끊어 공정한 업무수행과 투명한 의사결정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부당한 청탁을 받게 될 때에 청탁사실을 청탁등록시스템에 즉시 등록한다. 내용을 토대로 감사실에
싸이 신곡 ‘강남스타일’ 활용한 UCC컨테스트… 싸이, 댓글로 심사 참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네이트 판에서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을 활용한 UCC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대표 이주식)는 네이트 판에 특별 코너 ‘싸이판 강남스타일 vs 전국구 스딸 컨테스트’를 마련하고 이 같은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강남스타일’을 활용해 싸이의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는 커버댄스와 노래 연주 코스프래 등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 할 수 있다. 형식도 동영상에만 한정되지
당회구성·사건처리과정 등 비판 나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전병욱 전 삼일교회 목사도 문제지만 삼일교회 당회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양화진문화원 지강유철 선임연구원은 지난 12일 청어람에서 열린 ‘긴급 토론회: 전병욱 사건과 한국교회’에서 ‘놓쳐선 안 될 전병욱 사건의 또 다른 실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삼일교회 당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강유철 선임연구원은 자신을 “1985년부터 만 9년 동안 삼일교회 성가대 지휘자와 전도사로 봉사했고, 전병욱 목사의 청빙 절차를 밟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16일 신천지 인터넷 방송 ‘진리의 전당’ 접속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진리의 전당은 인터넷 TV와 라디오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성경 상식 강의와 이만희 총회장의 성경해석이 실린 ‘진짜바로알자신천지’ 영상 등을 송출하고 있다. 진리의 전당은 지난 2월 신천지 인터넷 방송이 개국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단·교파를 초월한 100만 명의 신도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신천지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최근 개신교계 신도수가 줄어들고 있는
전문가 “자신의 입장 아닌 사회질서적인 측면에서 생각해야” “공적 권력 직·간접적 이용해 자기 종교 확대하면 종교편향”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편향 논란으로 온통 떠들썩하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대표 박광서)과 체결한 종교차별 연구용역에 대해 개신교계가 ‘종교편향’적 처사라고 비난하며 종교계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최근에는 개신교인인 김신 대법관 후보자가 과거 재판 시 이해당사자들 간 기도를 유도하고 자신도 ‘아멘’으로 답하는 등 신앙적인 발언을 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다수 종교언론,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