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남구청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봉덕동 중동교부터 A3 비행장 입구를 지나 남구청네거리와 영대병원네거리 3.8km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국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사업비 13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마쳤으며 3월 초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를 3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며 7월 말쯤 완료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자전거 이용이 레저·스포츠뿐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로 정착될
(대구=연합뉴스)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개입한 의혹을 사고 있는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2일 검찰에 출두했다. 청바지에 후드티 차림의 박 선수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구단관계자 등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대구지검으로 나왔다. 박 선수 일행은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대구지검 민원인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바꿔탄 뒤 빠른 속도로 검찰청으로 들어와, 별관을 통해 조사실로 갔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박 선수를 상대로 경기조작 개입 여부 등 의혹을 밝히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춘 뒤 경기조작 혐의가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대구시 기독교 장로회가 1일 제일교회에서 3.1절 만세재연 행사를 개최했다.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대구시가 1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9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화자 대구시의장, 박동욱 대구경북지부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013년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ental Technology)’ 개최지로 대전이 공식 확정됐다. 30년 역사를 지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2008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등 줄곧 일본에서만 개최됐으나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27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서울 소재)에서 개최된 개최도시 선정 위원회에서 대전은 서울, 대구, 부산과 유치 경쟁을 벌여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2013년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대전이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수성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청은 총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반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400㎡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주요 시설로는 배드민턴, 탁구, 배구 등 운동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체력 단련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지는 수성구민운동장과 접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구청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검찰, 선수출신 브로커 조사..진위 확인 작업 (대구=연합뉴스)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금까지 경기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이 개입한 경기 이외에 또 다른 경기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진술이 사실로 밝혀지면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는 제한적 수준에 머물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구속한 대학야구 선수출신 김모(26)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전에도 프로야구 경기가 조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씨는 프로배구 승부조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상북도 방문단이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필리핀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잠발레스주 현지를 방문, 25일 귀국했다. 경북도 방문단은 김관용 도지사와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필리핀 방문 기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마닐라에서 경북도 동남아 통상 문화 교류 센터를 열었다. 또 다목적 회관, 고등학교, 아이타족 장터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특히 산펠리페시에서 개최된 다목적 회관 준공식에는 앱다니 주니어 주지사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국회의원과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사)대한사회복지회 대구아동상담소와 대구대학교 음악동아리 ‘정음’ ‘SWS’가 함께하는 거리음악회가 25일 오후 동성로 대백백화점 앞 특설무대서 열렸다.오후 5시 부터 열린 음악회에서는 감미로운 무대와 함께 행사장 주변으로 국내입양전문기관인 (사)대한사회복지회 대구아동상담소의 역할과 아동 국내 입양을 홍보하는 사진 및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2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는 ‘FTA 비준무효 범국민 서명운동’이 열린 가운데 지나가는 시민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참여도 뜨거워 [천지일보 여수=이지수 기자] 여수세계박람회를 함께 이끌어나갈 1137명의 운영요원 합격자가 발표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조직위)는 면접심사를 통과한 박람회장 운영요원 합격자를 채용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진행한 박람회장 운영요원 대국민 공개선발 모집은 선발인원 1137명보다 많은 5000여 명이 지원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5명을 뽑는 통역요원은 620여 명이 지원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직위는 이들 중 1차 서류심사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2012 구미 새마을 마라톤대회’가 25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대구은행, 구미경찰서, 구미해병전우회, 구미공수특전동지회, (사)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 등이 참석해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사)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지막 선수가 들어 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2012 구미 새마을 마라톤대회’가 25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프(실업), 10km(고등부, 대학부) 엘리트부문과 하프, 10km, 5km 마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구미시를 더욱 알리고, 5월에 있을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구은행, 구미경찰서, 구미해병전우회, 구미공수특전동지회, (사)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 등이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고산골과 큰골, 안지랑이골 등 앞산 주변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길로 조성된다. 대구 남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2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앞산 카페마을 녹색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이달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은 지역단위 녹색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녹색 도보길 개발 사업으로, 남구의 경우 앞산이라는 자연환경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휴식·체험이 어우러지도록 기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비 7억 5000만 원, 시비 3억 7
독도와 대한민국으로 통(通)하다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일본이 자체적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알리기 위해 지역 대학을 직접 찾아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대구대학교는 지난 21일 대구대 종합복지관에서 ‘독도와 대한민국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 도지사를 비롯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 경북대·경일대·대구대 등 지역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