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허위 제보로 경찰에 체포·구속됐다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은 남성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급심은 국가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지만 대법원은 국가의 배상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이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A씨는 2015년 9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구속영장이 발부돼 약 한 달간 수감 생활을
[광주=뉴시스] 7일 오전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인근에서 유채꽃이 활짝 펴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물리천문학과 Graziano Rossi 교수가 속한 Dark Energy Spectroscopic Instrument(DESI) 공동 연구팀이 지난 4일 세계 최대 규모의 3D 우주 지도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DESI는 원거리 은하를 분광 천문학적으로 조사하는 과학 연구 장비로, 우주의 팽창 역사와 암흑 에너지의 미지적 물리현상을 탐구하는 실험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DOE 과학사무소의 자금으로 건설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학재단(NSF)의 국립광학적외선천문학연구소(N
[대구=뉴시스]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7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엘리트 풀코스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2024.04.07.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본청 및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 현장 접수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지급 대상자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만 14세 이상 수급 학생 또는 보호자다.교육급여 수급 학생에게는 1인당 연 1회 카드포인트(바우처)로 교육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기준 초등학생 41.5만원, 중학생 58.9만원, 고등학생 65.4만원이다.접수 기간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해 지난 2월부터 휴강 중인 의대들이 오는 8일부터 수업을 속속 재개한다. 4월 중순을 데드라인으로 집단 유급 사태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1학기 학사 일정을 소화하려면 적어도 4월 중순에는 수업을 시작해야 한다.7일 교육계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대와 전북대는 8일부터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이같이 공지했다.경북대는 지난 2월 13일 개강해 일주일 동안 수업을 진행했지만, 엿새 후인 19일부터 동맹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요일인 7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하늘은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9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남부내륙은 25도 내외)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7일과 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7일 낮최고기온은 19~25도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0%가 넘었으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올랐다. 토요일인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는 만개한 벚꽃을 보러
[서울=뉴시스] 6일 새벽 1시 38분께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한남대교에서 반포대교 방향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된 후 뒤따라오던 차량과 추돌로 2차 사고가 났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4.04.0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급발진’ 의심 전기차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에 올라 전원 버튼을 누른 견인 기사가 감전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주차 차단기 등을 들이받았다.이와 관련해 운전자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2시간 30분쯤 후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전기차에 올라탄 견인 기사 40대 남성 B씨가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동 버튼에 손을 댄 후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도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격암유록’의 저자인 최정용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겸 신암중학교 교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최정용 교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격암유록 원문을 토대로, 기존 출간된 격암유록 관련 책들에는 나와 있지 않은 내용들을 분석해 책에 담았다. 이 책에는 서울의 봄(전두환 등장, 부마사태, 김종필 축출, 삼청교육대, 군정착란), 코로나 등에 대한 예언과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밝은 미래에 대한 예언까지 원문과 함께 담겼다.최 교장은 격암유록을 남긴 격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매장 앞에 놓인 식품을 훔쳐 여러 번 감옥살이했던 80대 남성이 또다시 절도죄로 처벌받게 됐다.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서동원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모(8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유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중구의 한 매장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뜯어 홍새우 두 상자 등 총 13만 4000원 상당의 식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성동구‧종로구 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냉동만두, 햄버거, 빵, 음료수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유씨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5~6일 이틀간 진행된 22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마무리됐다. 이번 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이는 역대 총선 최고 기록이자 사전투표 투표율로는 처음으로 30%를 넘긴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2%)이고 전북(38.5%), 광주(38.0%), 세종(36.8%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사전투표 최종투표율 31.28%, 역대 총선 최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오르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로 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인천=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토요일인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는 만개한 벚꽃을 보러 나온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 아래를 지나가는 시민들은 “너무 예쁘다”고 탄성을 질렀다. 연분홍빛 벚나무들 틈에서 노란 개나리도 존재감을 드러냈다.시민들은 벚꽃이 만발한 거리에서 봄을 만끽했다. 멋을 낸 20‧30대 연인들은 휴대폰 카메라를 켜고 포즈를 취했다. 노년‧중년 부부와 친구들도 벚꽃 아래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아빠에게 목말을 탄 아이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반려견도 유모차를 타고 벚꽃 구경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벚꽃길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