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학교를 다녀본 경험도, 설교 경험도 없었던 일반 성도가 예배 강단에 올라 성경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한다.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의 성도가 수십 년 경력을 가진 목회자조차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유창하게 설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수요예배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은 교계를 통틀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로 기성 교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이달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사역자를 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챗GPT’를 비롯해 인공지능 발전이 향후 목회 현장에도 미칠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목회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설교 준비에 나서고, 교인들은 평소 궁금했던 신학적 신앙적 질문들을 챗GPT에게 물어 답을 얻어간다. 최근 독일의 한 교회에서는 ‘챗GPT목사’가 등장, 300명 교인 앞에서 직접 설교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같이 챗GPT 활용에 종교계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윤리 등 이유로 부정적 시각도 적지 않다.이와 관련해 장재호 감신대 교수는 ‘신학사상’ 최신호 201집 여름호(2023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이례적 산불과 폭우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전보를 보내 시민들을 위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28일 그리스 주교회의 의장인 페트로 스테파노 주교와,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인 마테오 주피 추기경에게 보낸 전보에서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폭우와 산불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적었다.그리스는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 수백여건의 산불까지 발생, 광대한 숲이 파괴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국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나이지리아 플리토주 기독교인 농부들을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무슬림들이 습격했다. 이들은 기독교인들의 집을 불태우고 약탈하며 도망치는 기독교인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한 기독교인은 “그들은 마을을 포위한 다음 우리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며 “많은 사람이 죽었다. 나는 간신히 탈출했으나 온 집이 불타버렸다”고 말했다. 지난 5월부터 나이지리아 전역에서는 종교충돌로 약 350명이 사망했고 8만여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 2억여명 중 무슬림 인구가 절반인 나이지리아는 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개신교 20대 청년 비율이 지난 5년 사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출판한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종교인구 및 개신교인 비율은 조사 시점 기준 2004년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인데, 2030세대의 종교인구는 다른 세대에 비해 하락 폭이 높아 1998년 대비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2004년에는 19~29세와 30대 종교인구가 각각 49%, 52%였으나, 2022년에는 19~29세가 19%, 30대는 25%까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열린 ‘새 역사 70주년 순례기도회 7.27 기장인 평화대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7대 종단 지도자들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남북 당국에 한반도의 긴장 해소와 평화 정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국내 7대 종교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27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기원하며’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내고 “최근 북한은 계속 미사일 발사를 통해 군사적 긴장 관계를 끌어올리고 남한을 적대시하고 있고, 이에 우리 정부는 군사력 증강과 대결 구도로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인 원로들이 한국전쟁 정전 협정 체결 70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북한 핵 동결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이날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회의장에서 ‘정전 70주년 종교인 평화선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강변교회 김명혁 목사, 경동교회 원로 박종화 목사, 전 천도교 박남수 교령,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 원불교 김대선 교무, 한국 천주교 김홍진 신부,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 등이 주축으로 구성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혈액 수급이 어려운 7~8월 휴가철을 맞아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앞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했다.회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일산문화광장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 부스에 비치됐으며, 헌혈을 마친 회원들은 이 곳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지난 21일부터 ‘위아레드(생명을 핵심가치로 하는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의 헌혈사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헌혈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의 4만여명의 청년이 동참할 예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한국전쟁 정전 협정 체결 70주년을 앞두고 “한반도 위기에 대해 평화적이고 항구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밝혔다.26일 신대승네트워크 등 불교계 시민단체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지난 24일 보낸 메시지에서 “한반도의 모든 주민이 평화와 번영,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상호 수용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달라이 라마는 “남한과 북한의 새로운 세대들이 평화롭게 사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잊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현직 목회자가 최근 교계에서 확산되는 목회자들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간의 말씀 교류 MOU(업무협약) 체결 분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국내 대형 개신교단 소속 목사로 20년간 목회 활동을 펼쳐온 A목사는 19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OU 체결 후 설교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에서 해방됐다”며 “설교 내용에 먼저 소속 성도들이 만족했고 무엇보다 설교하는 나부터 은혜가 됐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대하는 목회자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계가 올해 집중호우로 최악의 수해를 당한 경북 등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등 국내 주요 개신교들은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를 당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헌금 모금과 함께 수해 지역 방문, 위로금 전달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지난 221일 경북 예천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지역교회를 격려했다. 이순창 목사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당부, 예천군수에게 1000만원의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인공지능(AI)을 장착한 로봇이 성당이나 교회에서 신도를 대상으로 설교하고, 절에서 스님을 대신해 설법을 하는 시대가 도래하면 어떨까. 일부 종교인들이 신도들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아직 신도들의 마음을 완전히 열지는 못한 듯하다. 신자들은 로봇에 대해 인간 스님보다 낮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스님의 설법을 들은 신자들에 비해 시주도 적게 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최근 일본 교토 코다이지라는 사찰에서 ‘마인다(Mindar)’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그동안 알고 있던 신천지와는 달리 성경대로 이뤄진 실상을 증거 하는 걸 보니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신천지와의 교류를 통해 말씀을 더 배워보고 싶다.” -대한성결교회 A목사-“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이를 알지 못하니 매우 안타깝다. (나라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꼭 수료해 말씀을 전해줘야겠다.” -장로교 B목사-“신천지가 정말 세계로 퍼져가는 것이 느껴진다.” -참석자 C씨-지난 4~6월까지 진행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전국 순회 계시록 말씀대성회 이후 신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목사로서 성도들에게 요한계시록을 조금이라도 알려준 적이 없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직접 배워보니 들으면 들을수록 감동적이고 감개무량하며 몰랐던 것을 알게 돼 특별한 시간이 됐다. 나도 만나는 사람마다 전해주고 싶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총회 본부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가 22일 경기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한 목회자가 이같이 말했다.올해 상반기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으로 이어진 이번 ‘신천지 말씀
[천지일보=박준성·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가 22일 경기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주 서울야고보 지파장이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라는 같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이번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12지파장의 교차 강연으로 진행된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서울야고보지파 유영주 지파장이 강의자로 나선다.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성경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 가지 비밀과 더불어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성취를 명백하게 강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본부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가 22일 경기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주 서울야고보 지파장이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라는 같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12지파장의 교차 강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