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쉼터 소장 숨진채 발견경찰 ‘타살혐의점 적다’ 판단소장, 15년 넘게 피해자지원정의연 “억측 멈춰달라”강조검찰 “고인 조사한 적 없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마포 소재 쉼터를 관리해온 소장이 갑작스럽게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고인은 15년 이상 피해자들과 함께하며 위안부 운동에 동참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무리한 검찰 수사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으나, 검찰은 고인과 관련한 수사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부정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연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한 사실도 없었고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를 한 사실도 없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서부지검도 그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이어 “흔들림 없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국민청원 등에서 학부모 불안 여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다가 학교·학년별로 나눠 진행하게 된 ‘순차적 등교’가 오는 8일 중1·초5~6학년이 학교에 가면서 최종 마무리 된다. 하지만 신규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중1, 초5∼6학년 약 135만명은 8일부터 1학기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4차 순차 등교에 해당하는 이번 등교는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이달 3일 고1·중2·초3∼4학
회복된 인원 ‘341만 1118명’한국 ‘1만 1776명’ 세계54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00만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40만명이 넘었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48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97만 3427명(+12만 8722명)이다. 사망자는 40만 2049명(+3908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41만 1118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98만 8
서울 내 10개 구에서 추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6일 서울시 관내에선 최소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양천구에선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양천구는 긴급공지를 통해 “5월 28∼6월 5일 목2동 목동탁구클럽, 5월 30일 스마일탁구장, 6월 30일∼6월 5일 양천탁구클럽 방문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밝혔다.강서구와 은평구에서도 탁구장
하루빼고 일평균 12만씩 증가해미국·브라질 확진자 증가세 주도인도·페루 확산세에 순위 달라져국내도 집단감염으로 확진 급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달 30일(한국 오전10시 기준)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후 가팔라진 증가세 한주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는 일평균 12만명씩 환자가 증가했다. 미국, 브라질에서 수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확진자들이 연일 발생했고 인도와 페루도 매일 수천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가별 순위를 바꿔놓기도 했다.천지일보가 6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4일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미국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발사 19시간 만에 우주정거장에 안착했다. ‘한국판 뉴딜’에 향후 5년간 76조원을 투입한다.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한 주간의 이슈를 살펴본다.◆[이슈in] 이재용 ‘승부수’, 되레 영장 도화선에 불 붙였다☞(원문보기)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4
확진자 다수 발생한 교회 대다수 ‘밀폐된 환경’“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잘 지켜지지 않아”“찬송·식사 등의 비말로 인한 전파·감염 우려”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환자 누적 총 80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다시 50명대로 급증한 가운데 일요일을 하루 앞둔 6일 방역당국이 종교시설과 관련한 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방역당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거리 유지가 어려운 교회는 밀폐된 환경 (속에) 환기가 어려운 장소여서 자칫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등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관련된 이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할머니는 6일 대구 중구 희움역사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 참여해 “‘수요데모(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며 “협의회(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의연의 전신)가 (위안부를) 같은 정신대로 해서 팔아먹고 또 팔아먹고 30년이나 팔아먹은 게 지금 드러났다”고 비난했다.그는 수요집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돼지저금통을 가져와 기부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이 같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의 지명을 받는 데 필요한 과반수의 대의원을 확보해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됐다.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7개 주와 워싱턴 컬럼비아 특별구(District of Columbia)에서 실시한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에서 대의원 1991명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오는 8월에 개최될 예정이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미 과반을 확보했기에 대선후보로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이와 관련해 바이든 전 부통령은
6일 통계엔 포함 안 된 신규 확진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속한 확산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양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양천구 탁구장 관련 신규 확진자는 7명이다. 이 인원들은 오전 10시 기준(6명) 서울의 전체 확진자 통계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양천구 발표와 시 발표를 종합하면 최소 13명이 탁구장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보인다.앞서 양천구에선 52세 남성 A(양천 38번, 신월 4동)씨가 지난
회복된 인원 ‘333만 5399명’한국 ‘1만 1719명’ 세계54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84만 470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9만 8141명으로 집계됐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84만 4705명(+14만 6335명)이다. 사망자는 39만 8141명(+4999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33만 5399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IssueForum | 100 Days Since COVID-19 Emerged in Shincheonji Shincheonji, 100 days since closure from confirmed casesPlaced in a difficult situation due to banned entry and the absence of the secretarywhen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CDSCHQ) requested a list of all m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물리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곳에선 일반인도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그간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에 소극적이었던 WHO가 결국 입장을 바꾼 것이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대중교통이나 상점, 밀폐되거나 밀집한 곳처럼 물리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정부가 일반 대중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용대학교, 뷰티과 대학들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미용전문학교 한뷰전의 프리미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프리미엄 클래스는 뷰티학과 커리큘럼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학생들을 위한 실무특강 프로그램이다.실제 메이크업아티스트,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방송패션스타일리스트, 피부관리사, 반영구메이크업 전문가 등 뷰티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실무교수진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테크닉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실무 특강이다.이외에도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이
코로나19 악용해 사기 행각2018년에도 사기죄로 실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한창이던 지난 2월, 있지도 않은 마스크를 1400여매나 판매한다며 허위 글을 올린 뒤 돈만 챙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사기, 사기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강모(3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는 동종범죄로 실형 선고를 받은 뒤에도 누범 기간 중에 자숙하지
1심 파기하고 징역2년 선고법원 “수감생활로 반성하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룸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성폭행까지 자행해 논란이 됐던 ‘의대생’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집행유예로 결론 난 1심 선고를 파기하고 실형을 선고, 의대생을 법정구속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이날 강간과 상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의대생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9명 추가돼 총 29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 2명이다.방역당국은 “5월 21일과 6월 3일 사이에 관악구 시흥대로 석천빌딩 8층(리치웨이, 부화당)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학생진로종합시스템(SunShine) 비대면 진로·취업 상담 실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코로나19로 진로·취업 상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진로종합시스템(SunShine)을 통한 비대면 진로-취업 상담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월에 구축된 학생진로종합시스템(SunShine)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대학생활, 진로 설계, 경력개발, 실전 취업, 학생상담,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교수, 관리자의 진로지도, 진로 상담 및 역량개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온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안전대책 본격 가동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대상 특별안전점검 실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난 3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동부지사를 시작으로 서부지사, 마곡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진두지휘한다.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020년 여름철 안전 종합대책 운영계획’에 따라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풍수해 발생 대비 신속한 복구체계 유지를 통해 안정적인 열 공급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