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집행부 견제자 역할과 소통으로 경제 활성화 주력분열보다 화합과 소통으로 시민의 소리 대변할 것”해상케이블카 착공과 원도심 재생사업 주력 방침[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2년을 이끌어간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를 맡을 책임자로 지난 7월 조성오 의장을 선출했다.목포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 중 분열 양상을 보여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조성오 의장은 ‘강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회’를 구호로 걸고 집행부의 견제자 역할과 소통·화합을 이루는 의회를 이끌겠다는 포부
“정국수습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 심리를 압박하거나 강제하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탄핵안 국회 의결 후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압박, 강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인 ‘삼권분립’을 위배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등이 일제히 헌법재판소와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압박성 메시지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누구에게나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박기일 작가는 회화에 이야기를 담아 관람객에게 전한다.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대표 박소정)가 오는 15일부터 35일간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본관에서 박기일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플래시백(Flashback)’ 전을 개최한다.작가는 전작 ‘엔진 시리즈’와 ‘피규어 시리즈’에서 소유욕을 일으키는 사물, 잘 알려진 인물 등 외부 대상으로 주요 스토리를 구성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가 내면에 담고 있던 스토리를 그려냈다.전시명 ‘플래시백’은 영화에서 추억이나
서울시, 여성안심현장활동가 사례 토크콘서트[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시민들이 불안감이 해소되는 것 같아서 안심된다고 하면 뿌듯하고 보람됩니다. 더 활발히 활동해달라며 당부하시고 여자화장실만 하지 말고 남자화장실도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점검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서울시는 몰래카메라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여성안심보안관’과 늦은 밤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시행하고 있다.서울시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경상북도 경주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12일 오후 17시 53분 17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9월 12일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경주는 지난 9월부터 수차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은 현재까지 총 547회 발생했다. 규모 1.5~3.0 미만은 527회, 규모 3.0~4.0 미만은 18회, 규모 4.0~5.0 미만은 2회 발생했다.경
“인터넷망·국방망 연결점 통해 자료 유출”김진표, ‘국정감사 거짓 보고’ 감사 요청[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2일 국방부 내부 전산망 ‘인트라넷’ 해킹과 관련해 “비밀 자료가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자료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날 한 장관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위원들이 ‘심각한 자료가 유출되지 않았느냐’는 우려를 제기하자 “군사자료에 대한 유출은 1차 영향평가 보고서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해킹사건에 대해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국방영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가 도정 사상 첫 노후산단으로 ‘2016년도 혁신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됐다.충남도와 천안시가 지난해부터 TF팀을 구성해 공모를 준비하고, 박완주·박찬우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정당을 초월해 지원하며 결실을 본 것이다.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6년 혁신산업단지 선정 공모’에서 도전장을 제출한 전국 6개 산단 중 천안 제2산단을 비롯해 2개 산단이 최종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992년 조성된 천안 제2산단은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차암동·성성동 일원 8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문화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한일 저작권 포럼’이 12일 서울 스카이뷰 섬유센터에서 개최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저작권 관리제도와 해외 저작권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일본의 저작물 이용·관리 제도와 최근 정책 동향을 살펴봤다. 또한 국경과 국적을 뛰어넘는 콘텐츠 소비 환경 속에서 해외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제1부에서는 일본 문화청 타와라 코지 유통촉진팀장은 ‘일본의 실연자 권리·저작권 집중관리제도와 저작권
외국인 6명 포함 48명 위촉장 수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48명으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 20~60대의 연령층으로 골고루 분포됐다.또 올해부터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6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대전의 멋을 보다 폭넓게 알릴 수 있는 외연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이들은 내년 한해 동안 시정, 관광,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대전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관광계열 관광경영학 전공 재학생들이 중국 청도 해외 관광자원답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2016년 1학기 싱가포르 해외답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해외답사는 중국을 찾는 외국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휴양도시인 칭다오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관광 명소가 가진 매력을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 됐다.학교 관계자는 “관광명소기획 및 연출이라는 전공심화 과목을 통해 배운 관광상품 기획, 운영, 관리를 학생들이 직접 완성해 이번 답사에 적용시켰다. 또한 미래 관광 상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베이커리 시장은 2012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11%의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유지되면서 점포수가 증가하고 있다.국내 베이커리 시장폭이 넓어짐에 따라 호텔제과제빵학과에 입학해 전문화된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천연효모를 활용한 양산빵과정과 더불어 파티쉐과정까지 선진화된 일본 동경제과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 동경제과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오면서 교수진 또한 동경제과출신 교수진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해 11월 OVER U로 가요계에 데뷔한 4인 4색의 걸그룹 아이스(I.C.E)의 막내 민주가 CJ E&M 올리브(O'live) 채널의 레시피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에서 은항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민주는 극 중 주인공 여문준(이기우 분)의 동생으로 음악을 전공한 발랄하면서도 똑 부러진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활동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양이띠 요리사는 베트남 현지 5대 방송국 중 하나인 YAN TV에도 동시 편성돼 곧 베트남에서도 방송 예정이다. 민주는 “베트남어 수업이 드라마 촬영과 베트
[천지일보 경주=김가현 기자] 기상청이 12일 오후 5시 53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라며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6년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안호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회, 정부, 유관기관, 산·학·연 등 자동차 전문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공감하는 자동차검사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는 크게 ‘자동차검사제도’와 ‘미래 자동차검사기술’ 세션으로 구분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오성익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자동차검사제도 정책 방향으로 전기자동차 및 첨단안전장치 검사기술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12일 경기도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2주년 기념식이 수원대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이인수 수원대 총장,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위생·안전·영양 관리가 우수한 어린이급식소 시상 등이 진행됐다.이날 식생활체험관 개소, 원장·조리사 대상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집합교육도 이뤄졌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선별심리 없이 모든 쟁점을 봐야한다고 밝혔다.배보윤 헌재 공보관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탄핵사건은 변론주의가 원칙”이라며 “당사자가 중요한 만큼 심리를 안 할 수 없다. 헌재는 위반 사항 등 쟁점을 다 심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배 공보관에 따르면 헌재는 다음 주 중으로 준비절차를 거쳐 중복되는 사안들을 간추리는 등의 방법으로 복잡한 쟁점을 최대한 단순화할 방침이다. 준비절차란 변론에서 심리를 집중적,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미리 당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수원대학교가 운영하는 화성시 창업지원센터가 올해 창업교육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총 80명의 예비·초기창업자들이 창업 교육과 지원 과정을 수료했다. 12명이 디지털 공예 상품과 e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신규창업을 했다.지난 10월부터 10개 창업기업이 수원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기업 중 4개 기업에서 총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화성시 창업지원센터에 따르면 획일적인 프로그램과 상투적인 이론교육에서 벗어난 맞춤형 창업멘토링, 실무 위주의 창업교육과정, 국내 정상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2세 계획을 밝혔다.신성우는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신성우는 “2세 계획은 있냐”는 질문에 “빨리 가져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안재욱씨나 늦게 결혼하신 분들을 보면 아이 때문에 너무 행복해한다. 저도 그게 부러웠다”며 “사실 같은 동료 배우인데도 그렇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면 굉장히 부럽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신성우는 “2세는 몇 명 정도 가지고 싶냐”는 질문에 “2세는 여자분이 결정하는 것”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여성안심현장활동가 사례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연 가운데 박원순 시장과 여성안심현장활동가들이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안심스카우트 150여명, 여성안심보안관 50여명, 인터넷시민감시단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읍과 목천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긴급 방역에 나섰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 성환읍 한 산란계 농장에서 60마리 폐사, 동남구 목천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1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 당국이 긴급 출동해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 중이며 AI로 판정되면 전량 살처분 할 계획이다. 성환읍과 목천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각각 10만 5046마리, 2만 8004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