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등장에 고함·욕설지나던 시민 “화가난다” 눈총[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심 내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대규모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했다.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범투본 관계자는 집회를 하기 전 “오늘 집회는 우리가 지향하는 비폭력 평화집회를 원칙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집회 내내 현장 곳곳은 경찰과 공무원을 향한 고함과 욕설, 삿대질이 오가며 평화집회는 눈 씻고 찾아 볼 수 없었다.일부 집회참여자는 경
성지순례, 천주교 신도들로 구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여자가 당초 알려진 39명보다 2배 정도 많은 77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성지순례 참여자는 천주교 신도들로 구성됐고 전국에서 모인 것으로 전해져 ‘슈퍼 전파자’의 가능성이 제기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2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여자 39명은 경북 북부지역 인원일 뿐”이라며 “전국에서 총 77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번 성지순례 참여자는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경북 경주시에서 사망한 40대 남성이 사후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 환자 수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2일 경주시와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최근 자택에서 혼자 숨진 채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이 21일 사인을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찰과 경주시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망자가 나
[울산=뉴시스] 송철호 울산시장이 22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확진환자 발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부산 동래구 메가마트 동래점이 일시 휴점에 들어간 22일 오후 동래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매장에 대한 방역을 하고 있다. 메가마트 의무휴업일인 오는 23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반나절 만에 87명이 추가돼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질본)는 22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환자 수가 433명이라고 밝혔다.앞서 질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환자가 346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반나절 만에 87명이 늘어났다.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인 환자는 6037명이다.격리해제자는 18명으로, 경기도 시흥에서 발생했던 25번째 환자가 이날 격리해제됐다.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다. 2명은 위독한 상태다.
지난 8일부터 16일 이스라엘 성지 순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39명 가운데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한 것으로 추정돼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상태다.22일 경북도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가한 안동, 영주 등 지역 주민 가운데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 사는 가이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직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없는 이스라엘에서 순례를 마친 뒤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이들은
사인 코로나19 인한 페렴 확인첫째 사망자도 폐렴이 사인 판단2명, 에크모·인공호흡기로 생명유지중증 산소마스크 사용환자도 6명 [천지일보=김빛이나·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지금까지 2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두 번째 사망자의 사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확인됐다. 또 확진자 2명이 위중한 상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환자(55, 여)는 오후 5시 18분께 병원에 도착했으나 곧 사망했다.그는 지난 20일 사망 후 코로나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광훈 총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자 범투본 회원들과 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집회에 앞서 ‘범투본 집회금지 명령서’를 전달했으나, 범투본 측은 집회를 강행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광훈 총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번 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연일 이슈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방역 원인을 잘못 판단해 마치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의 진원지인 것처럼 신천지를 공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코로나19로 군부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 당국은 22일부터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한 주간 이슈를 정리해봤다.◆코로나19 현황, 142명 추가… 국내 확진 346명·사망 2명☞(원문보기)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42명이 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내 도심집회 금지를 명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대규모집회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집회에 앞서 ‘범투본 집회금지 명령서’를 전달했으나, 범투본 측은 집회를 강행했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인천시는 부평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50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A(59)씨가 격리 치료 중인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응급실 앞으로 마스크를 쓴 방문객이 걸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인천시는 부평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50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A(59)씨가 격리 치료 중인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입구에 출입통제 문구가 적혀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광훈 총괄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 전 차로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자 범투본 회원들과 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지금까지 2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두 번째 사망자의 사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확인됐다.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환자(55, 여)는 오후 5시 18분께 병원에 도착했으나 곧 사망했다.그는 지난 20일 사망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 판정 받은 국내 첫 사망자에 이어 두 번째 사망자다. 이 환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