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계 진보진영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평화협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60년 동안 한반도를 갈라놓은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한반도의 평화체제 형성을 위해서는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조헌정 목사는 “전쟁이 일어나면 민족이 모두 죽는 것”이라며 “남북이 이제는 공동 운명체이다”고 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하늘문화로 세상을 새롭게 하겠다’고 천명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수준 높은 하늘문화를 선보였다.신천지 빌립지파는 21일 춘천호반실내체육관에서 제97기 6반 수료식을 개최하고 15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 본 행사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다.수료식 현장은 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공연단과 찬양대는 4월 봄꽃을 연상케 하는 고운 자태의 전통의상을 입었다. 빌립지파는 어린이 예술 공연을 특화했다. 이날 어린이 예술단 ‘천화’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빌립지파가 2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수료식을 거행하고 15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만희 총회장이 1부 수료식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와 2부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빌립지파가 2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수료식을 거행하고 15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 내빈들과 수료생들이 체육관 좌석에 착석한 가운데 꼬마 신랑과 꼬마 신부의 인도 아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보수 종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던 차별금지법안의 추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19일 민주통합당 김한길 의원과 최원식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을 일단 철회한 후 사회적인 공론화 절차를 거쳐 재발의하기로 했다.두 의원은 철회의견서를 통해 “현재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기독교 교단을 포함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수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내용으로 가다듬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철회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발의한 의원들의 과반수 동의를 얻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19 민주혁명을 기념하는 학술제가 19일 오후 1시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4.19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이날 학술제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호 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장의 사회로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과 김호기 연세대 교수의 강연, 김창호 한신대 교수와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4.19 민주혁명을 기념하는 학술제가 한신대에서 열린 것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채 총장은 “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강남스타일’에 이어 싸이가 이번엔 신곡 ‘젠틀맨’으로 사탄설에 휩싸였다.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인물과 복장 등이 사탄과 관계가 있다는 일부 종교인들의 주장 때문이다.18일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성경 요한계시록의 사탄과 관련이 있으며, 프리메이슨과 연관이 있다는 일부 종교인의 해석을 담은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이 글에서는 “싸이가 4명의 노신사들과 함께 등장하고 있습니다. 노신사는 말 그대로 ‘올드 젠틀맨(old gentleman)’인데, 이 단어는 놀랍게도 ‘사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난방비를 40%가량 절감할 수 있는 주택을 선보였다.LH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주택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 개관한 더그린(THE Green)관에서 4개 평형의 실험주택과 3개의 테스트셀 등 실험동을 운영하고 에너지절약 성능실험 및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더그린관 실험주택(15%, 25%, 40% 절약주택)에서는 건립 후 현재까지 동절기 난방에너지소비량 성능평가, 기밀성능 및 환기성능 평가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태양광ㆍ태양열 시스템)의 운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종교단체도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다.18일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금융정책 과제’ 세미나에서 유한회사, 외국계 금융회사 등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를 제안하며 종교단체에 관한 내용도 언급했다.이 연구위원은 “종교·복지단체 등 비영리단체의 회계처리가 불투명한 점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법을 개정해 이들에게도 외부 감사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계가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풍란 및 석곡 전시회를 준비했다.원불교중앙여자원로수도원 등은 오는 25~28일까지 원불교 반백년기념관에서 제4회 풍란 및 석곡전시회를 개최한다.풍란 및 석곡전시회는 매년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치러지는 행사이며, 중앙수도원 원로 교무들이 직접 기른 풍란과 석곡 출품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종의 풍란과 석곡이 진열된다.아울러 법등잔치 문화체험마당 행사 중에는 풍란과 석곡을 직접 화분에 식재해 저렴하게 분양받는 ‘풍란 및 석곡 체험 분양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2~27일까지 운영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의 한 해 선교비용이 1인당 2000여만 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선교연구원(원장 문상철)이 지난 16일 신반포 남서울교회에서 ‘한국선교현황 연구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조사된 해외 선교 조사 통계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한국 선교 2013: 마이크로 동향과 재정’은 한국선교연구원이 교단선교부 및 선교파송 및 지원단체 167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실시한 ‘한국선교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및 선교단체 재정에 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랑의교회 공동의회 구성원인 안수집사들이 사랑의교회 당회에 회계장부를 공개하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했다.최근 다음카페 ‘사랑의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와 소통 네트워크(사랑넷)’에는 사랑의교회 김근수 안수집사 외 4명이 사랑의교회에 발송한 ‘회계장부 열람 청구의 건’ 내용증명이 게재됐다. 발신인은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공동의회에 참석한 사랑의교회 안수집사들이다.이들은 이날 처리된 결산 및 예산안의 내용이 구체적이지 못하며 이후 세부자료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고 ‘2005년 이후의 일반회계 및 건축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기 위해 도심 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한다.매입대상주택은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이다. 수도권(경기), 광역시, 특별자치도 및 인구 10만 이상인 지방도시에서 7250호(수도권 3350호, 지방 3900호)를 매입한다.이에 18일부터 주택소유자가 건물(토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을 구비해 신청 장소에 직접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하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가 수원호매실지구내 실수요자 단독택지 137필지(점포겸용 92필지, 주거전용 45필지) 35천㎡를 공급한다.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건폐율 60, 용적율 200%,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3.3㎡당 평균 480만 원대(460~530만 원대)이며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건폐율 40%, 용적율 100%로 2층 이내로 건축 가능하다. 평균 403만 원대(3900~4148만 원)이며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수원호매실지구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일원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친환경 선박용 LNG연료 공급(LNG벙커링) 사업 진출에 첫 발을 내딛었다.가스공사는 17일 이사회 회의실에서 LNG를 선박용 연료로 사용하는 ‘에코누리’호에 연료를 공급하는 ‘선박용 LNG 공급 계약’을 인천항만공사와 체결했다.한국가스공사와 에코누리호는 ‘선박용 LNG연료 공급’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는 각각 아시아 최초라는 점에서 이번 계약이 의미를 갖고 있다.선박용 LNG 공급계약 서명식에는 각 사의 사장을 대신해 한국가스공사 이제항 영업처장, 인천항만공사
전병욱 대책위 시위에 노회 목회자들 無관심홍대새교회 교인들 홍대앞서 노방전도 한창[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병욱 목사의 면직을 요구하는 묵언 피켓 시위가 벌어졌다.전 목사의 면직을 요구하는 청원서가 전 목사의 소속 노회인 예장합동 평양노회에 세 차례 제출된 가운데 정기회의가 열린 15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예수사랑교회에서 피켓 시위가 일어났다.이날 교회 안에서는 정기노회 열렸고, 교회 주차장에서는 전병욱목사성범죄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주연, 박종운, 백종국) 일동이 미리 준비한 ‘전병욱 목사에 대한 면직 치리 청원서’를 노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무함마드는 약자를 보호하고 권리를 보존해주기 위해서 노력했고, 사람들은 그를 지지하기 시작했다.“무함마드에게 맡기면 안심할 수 있어요. 그는 품행이 정직하고 성실하죠. 또 의로워서 고아와 과부 등 약자를 돌봐줘요. 그를 볼 때마다 감동해요.”사람들은 그에게 재산 관리를 맡겼다. 또 분쟁 사안이 생길 때는 그에게 물었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신탁인(信託人)으로 여겼다. 사람들은 무함마드를 알민이라 불렀다. 아랍말로 알민은 성실한 사람을 뜻한다.그의 지혜로움을 엿볼 수 있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평화순례단 스님들과 자원봉사단 ‘참밍’이 만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참회 200만 배와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4일 (사)참밍은 상암월드컵 평화공원에서 ‘2013 평화선언식 및 참회 200만 배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는 오는 6월 8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2013 평화선언식 및 참회 200만 배 힐링 콘서트’의 홍보격으로 세 번째 진행됐다. 1차와 2차는 지난 3월 23일 안중근의사기념관과 같은 달 31일 청계광장에서 이뤄졌다.참밍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4월 17일~11월 27일 20주 강의 일정다문화여성 및 소외계층 여성에 교육비 전액 지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경기도 지원으로 한신대 평생교육원·지역발전센터가 운영하는 제15기 ‘경기도 여성지도자 과정’을 오는 17일 개강해 11월 27일까지 20주 강의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에는 경기도 거주 여성 100여 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또는 소외계층 여성의 경우 교육비를 한신대 측으로부터 전액 지원받게 된다.한신대 평생교육원·지역발전센터는 오는 17일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전주시온교회가 추모공원을 찾는 유가족들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지난 13일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150여 명은 전주 효자추모공원을 찾아가 공원과 주차장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기물과 오물을 수거했다. 부지 20만㎡에 버려진 쓰레기는 50리터 규격 쓰레기봉투 300여 개를 가득 채웠다.특히 이날 자원봉사단은 자동차시트, 스티로폼, 폐타이어 등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중대형 쓰레기들도 함께 처리했다.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 이후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자연을 사랑합시다’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