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세월호가 9일 오후 반잠수선 위에서 모듈 트랜스포터 위에 실린 채 육지로 서서히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9월 학기부터 글로벌 인텔리전스(Global Intelligence) 학과를 신설한다. 국내외 환경이 ‘정보 전쟁’이라 불릴 만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 마인드를 함양한 정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초대 학과장에는 김유은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한양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등 해외 유수의 인텔리전스학(學) 석사학위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정보 분석
‘공동체 치안… 범죄 없는 안심 대학가 만들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가 지난 7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범죄 없는 안심대학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9일 밝혔다.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는 대학원생과 직장인들의 전문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교내외 주변 범죄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협약을 통해 제2캠퍼스의 화장실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점검하게 된다. 또 몰래카메라 감지와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해 안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지난달 28일 세종대 제3기 세종KB창의나눔봉사단(이하 창의나눔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나눔봉사단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기획형 봉사프로그램을 발굴, 이를 통해 헌신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획형 봉사, 나눔프로그램을 준비해 기관 연계부터 예산 도출 및 집행까지 스스로 진행한다. 올해 제3기 창의나눔봉사단은 15개 팀 85명의 학생이 활동했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한 멘토 제도가 활성화
“친박 vs 친문의 패권싸움… 국가적 위기”반기문 측 “반딧불이와 潘, 아무 관계 없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와 ‘글로벌 시민포럼’ 임원진들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9일 반딧불이와 글로벌 시민포럼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프레스룸에서 “반 전 총장의 중도 대통합 새 정치를 계승할 대통령 후보로 안 후보가 적임자라는 판단으로 안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작금의 대한민국 위기는 국가 장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싸움만 일삼았던 정치 적폐들이 만든 결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세먼지’ 경보가 나날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외출을 자제한다 해도 실내 공기 질까지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공기 정화 식물 4가지를 소개합니다.1. 행운목가장 대중적인 관엽 식물 중 하나인데요, 오염 물질 중 포름알데히드를 중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2. 아이비공기정화 식물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비. 포름알데히드, 벤젠, 암모니아의 독성물질을 흡수하고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3. 접란길게 늘어뜨린 이파리가 거미줄과 비슷해 거미죽란 등
후보 선출 후 첫 주말 대전文, 도시재생 뉴딜 정책“10조원 투자로 동네 재생”安, 광주 5.18 묘역 참배“5.18 발포 명령자 찾을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본선 레이스 첫 휴일인 9일 각각 정책 행보와 호남 민심잡기 행보로 맞붙었다.‘장미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문 후보는 이날 도시재생 관련 정책을 발표하면서 서민층의 표심을 정조준했다. 지금까지 당내 통합에 주력해온 데 이어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건 것이다.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세월호가 9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600대의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해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다.이날 오후 1시쯤에 세월호 육상 운송작업이 시작됐으며 작업시간은 1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세월호가 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600대의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해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다.해양수산부(해수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의 육상거치 작업은 이날 오후 10시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500대 기업 22.5% 채용 축소“대내외 경기 상황 악화 영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의 22.5%가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 지난해 대비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채용을 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경제연구원이 ‘2017년 상반기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 대해 조사해 200개 기업으로부터 답을 들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곳은 27곳(13.5%)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곳은 18곳(9.0%)으로 나타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 재발로 9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김영애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영애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연기자 김영애씨는 2017년 4월 9일 오전 10시 58분에 별세하였습니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였으나, 2016년 겨울에 건강이 악화되어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습니다”고 밝혔다.김영애는 췌장암 재발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짜뉴스에 대응”[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9일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 장병의 유가족을 내쫓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주장했다.이날 김철근 안 후보 캠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안철수 캠프는 형사고발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짜뉴스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한 언론의 페이스북 댓글을 통한 익명의 A씨가 “안 후보 측 관계자가 VIP께서 오시니 유가족들에게 묘역에서 나갈 것을 요구하면서 대학생 여자 조카를 밀치는 등 신
현재 무게 1만 7000톤 내외 추정[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세월호 선체의 육상거치 작업이 9일 오후 10시쯤 마무리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해수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세월호를 육상으로 이송하기 위한 최종점검을 마쳤고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식 선박 끝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며 “만조에서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 오후 1시쯤 부두위로 이동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전체가 부두 위로 올라오는데 3~4시간이 걸리고, 부두 끝에 있는 거치대에 세월호를 올려 육상거치를 완전히 끝내는 시점은 이르면 오후 10시, 늦으면 자정 넘어 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세월호가 9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600대의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해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다.목포신항만 부근 펜스에 매달린 노란리본 사이로 세월호가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소화전 물로 도로 물청소를 할 수 있다.서울시는 최근 행정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기질 개선TF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결정을 소방재난본부와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에는 물청소 차량 200여대가 있다. 하지만 사용할 물이 부족해 60대 정도만 투입하는 등 운용률이 30%에 그치고 있다.소방기본법은 화재를 예방하거나 진압하고 재난·재해 등 위급한 상황이 생길 때만 소방용수시설을 사용하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기상청이나 대기환경정보센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세월호가 9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600대의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해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에서 고(故) 리영희 선생의 묘비를 만지고 있다.안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습니다. 5월 18일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에서 고(故) 윤상원 열사의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안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습니다. 5월 18일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당부[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본격적인 봄을 맞아 나들이, 현장 학습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야외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봄철에는 큰 일교차로 식중독이 발생할 소지도 높아져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독성을 지닌 식물을 식용 나물로 오인하는 데 따른 식중독도 경계해야 한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2013~2016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6331명으로, 이 중 31%인 1981명이 4~6월에 발생했다. 한여름이 낀 7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동성 위기에 처한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10척의 초대형유조선(VLCC)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지난 7일 현대상선과 초대형유조선에 대한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건조의향서에는 5척을 우선 발주하고, 최대 5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본계약은 7월말까지 체결할 예정이다.계약 금액은 아직 협의 중으로,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 기준 VLCC의 척당 시세는 현재 8000만 달러인데 그보다는 높은 가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대우조선은 올해 들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