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8일 고양시와 필리핀 대사관 주최로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에 위치한 필리핀군참전비에서 ‘한국전쟁 정전 제60주년기념 필리핀 원정군 헌화식’이 열렸다. 이날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이 ‘필리핀군참전비’를 방문해 헌화했다.이 자리에는 피델 발데스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볼테르 티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 루이스 티 크루즈 필리핀 대사, 필리핀 참전용사 등 필리핀 측 내빈과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최성 고양시장, 김병주 30사단장, 유엔한국참전국협회 지갑종 회장 등 국내 인사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
정전 60주년 맞아 한국 방문 “아키노 현 대통령도 한국이 세워준 기념비 봤으면 좋겠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이 ‘필리핀군참전비’를 방문해 헌화했다.28일 고양시와 필리핀 대사관 주최로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에 위치한 필리핀군참전비에서 ‘한국전쟁 정전 제60주년기념 필리핀 원정군 헌화식’이 열렸다.라모스 전 대통령은 “아침에 비가 왔는데, 행사에 맞춰서 멈추고 푸르른 하늘과 주변의 녹음이 보이니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그는 “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때 초청을
세반연, 법안 발의한 기장‧예장고신‧예장통합 노회와 간담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회세습방지법 제정을 위한 포럼 및 교단별 간담회가 열린다.오는 9월 개신교 각 교단들이 개최하는 총회를 앞두고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는 30일 명동 청어람에서 ‘교회세습방지법 어떻게?’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개신교계 내에서는 감리교단의 세습방지법안 채택을 시작으로 교회세습을 교단법으로 금지하고자하는 노력들이 확산하고 있다. 예장통합, 예장고신, 예장합신, 기장총회 등 주요 교단이 오는 9월 총회에서 ‘세습방지법’ 상정을 안건으로 다룰 것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6일 동두천시와 노르웨이대사관은 소요산역 인근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앞에서 참전용사들의 방문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톨비요르 홀테 노르웨이 대사와 페데르 휜트란드, 아르베 에드발트 피아제, 오세 알드페드 셀드센 등 참전용사 3명이 방문했다. 참전 기념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6일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와 노르웨이대사관은 소요산역 인근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앞에서 참전용사들의 방문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톨비요르 홀테 노르웨이 대사와 페데르 휜트란드, 아르베 에드발트 피아제, 오세 알드페드 셀드센 등 참전용사 3명이 방문했다. 참전 기념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노르웨이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방문했다.지난 26일 동두천시와 노르웨이대사관은 소요산역 인근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앞에서 참전용사들의 방문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톨비요르 홀테 노르웨이 대사와 페데르 휜트란드, 아르베 에드발트 피아제, 오세 알드페드 셀드센 등 참전용사 3명이 방문했다. 참전 기념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에 와서 평화를 수호한 진정한 영웅”이라고 참전용사를 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언론회가 성북구청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무지개와 함께’ 지원센터 건립을 저지하고 나섰다.교회언론회는 24일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 예산으로 청소년 동성애를 지원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일간지에 광고 형식으로 성명을 내고 해당 센터 건립을 반대했다.언론회는 “동성애 옹호 단체와 관련된 안모 씨가 제안한 ‘청소년 무재개와 함께’ 지원센터에 대한 5900만 원 지원제안에 대해 성북구청이 ‘적정’ 판정을 내리고 서울시에 예산을 올려놓은 상태”라고 문제를 삼았다.이 센터의 사업에 대해서
북한정의연대ㆍ북한인권개선모임 ‘북한의 종교 박해실태 고발’ 기자회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북한의 종교박해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독교 신앙을 하다 발각되면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돼 갖은 고문을 받고, 심지어 목숨을 잃었다.북한인권개선활동에 앞장서온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목사)와 북한인권개선모임(김희태 사무국장)이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의 종교박해 실태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정권수립 초기부터 현 북한정권에 이르기까지 가장 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지하기독교의 실태와 종교박해 실태를 고발했다.북한인권기
“이단대책위에서 소명하라” “출석할 이유 없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신학교수들과의 법적 소송 논란으로 고역을 치르는 가운데 이번엔 한기총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현욱 씨도 사회법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락방을 영입한 후 꾸준히 이단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한기총이 역공격으로 내놓은 이단시비 엄포에 맞불을 놓은 것.신 씨는 한기총이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15일 한기총이 ‘소명의 기회를 주겠다’며 제안한 이단대책위원회 소환 조사에 불응했다. 그는 통보서를 보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10일 이슬람의 ‘라마단 달’이 시작된 가운데 전 세계 모스크에서는 금식 중인 무슬림들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 중앙성원도 금식 중에 있는 무슬림들의 기도가 한창이다.모스크는 ‘이마를 땅에 대고 절하는 곳’이라는 뜻의 아랍어 ‘마스지드’에서 유래했다. 회랑이 있고, 안뜰에는 청정의식을 행하는 샘물이나 우물, 수반이 있다. 모스크 안에는 신상이나 제단이 없다. 단지 무슬림들이 모여 공동으로 기도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이슬람력으로 9월인 라마단 달은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가 화성시 방교리, 송리, 금곡리, 오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17만 4559㎡를 공급한다고 밝혔다.LH는 이번 공급대상 토지가 유보지 등 실시계획 변경으로 추가로 조성해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산업용지라고 설명했다.지식기반 서비스(교육원 및 연구소)용지가 9필지(3만 7173㎡), 지식기반 제조업(일반공장) 용지가 41필지(13만 7386㎡)이다.이번 공급 토지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필지별로 오는 9월부터 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예장합동이 최근 교단헌법을 전면적으로 개정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교인에 대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장로들의 권한이 축소된 반면 목회자에 대한 권한은 막강해졌다.합동 헌법전면개정위원회는 ‘목회현장과 시대에 걸맞지 않는 부분들을 대폭 수정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삽입한다’는 취지 아래 여러 사항들을 개정했다. 특히 교인에 대한 자격 조항을 엄격하게 규정했다.헌법위는 앞으로 ‘교인이 특별한 사정이나 교회에 연락 없이 6개월 이상 교회를 떠나 예배에 참석치 않았을 때 교인의 모든 자격이 정지된다’고 규정했다. 또 ‘교인으
통합총회, 교회 수 실사 예정… 5000개교회 대형교단 될 수 있을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예장백석총회(총회장 정영근 목사)와 예장개혁총회(총회장 전하라 목사)가 교단통합을 이뤘다.지난 19일 예장백석총회는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 목사)에서 제35회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예장개혁총회와 교단통합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통합교단의 수장은 백석학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가 추대됐다.‘교단 통합을 위한 전권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통합 후 교단 명칭과 회기 및 헌법은 예장백석 측의 규정을 따른다. 통합 총회는 오는 9월 9일 천안 백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수위단회, 재발방지 결의문 발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교정원 교육부 육영사업회 기금이 실무자의 주식투자로 25억 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이에 원불교 수위단원은 최근 ‘교육부 육영사업회 기금손실에 대한 수위단회 결의문’을 발표하고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및 실천 내용을 결의했다.기획실에서 마련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내부 통제강화 부문으로 기금운용위원회 정례화, 기금운용상품 사전심사, 관계법령 정비, 원금 위험 투자 상품 금지가 법제화됐다.또 결재 및 공동책임 부문에서는 50만 원 이상 지출 건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가 지난 6월 26일 대전지방법원 제3형사부(정완 부장판사)가 405명의 태아를 낙태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선고유예와 형벌 면제 판결을 내린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생명운동본부장 이성효 주교는 18일 성명을 내고 “법이 모든 것을 처벌할 의무는 없지만 실정법보다 더 심오하고 장엄한 자연법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며 “실정법이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한 처벌을 포기할 수는 있으나, 자연법에 위배되는 바를 옳다고 선언할 수 없음을 다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가 올 하반기 전국 38개 지구에서 총 3만 6222세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LH 분양주택은 총 1만 1909세대가 공급되고, 국민임대 1만 641세대, 영구임대 482세대 및 5․10년 공공임대 8668세대, 분납임대 4522세대 등 임대주택이 총 2만 4313세대로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한다.특히 1989~1993년 공급 이래 20년 만에 영구임대주택이 서울강남‧서초 군포당동2 논산내동2 등에서 신규공급이 재개된다. 이에 LH는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공급으
청와대, 원로 목회자들 초청해 오찬… ‘국가 미래’ 주제로 논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개신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교회가 앞서서 국민들의 언행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평화통일을 위해 종교계가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청와대가 방지일 한국기독교목사원로회 총재,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왕성교회 길자연 목사 등 개신교계 원로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가 막말이나 거친 행동을 삼가고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