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NSC 상임위 “대북 대화의 문 열어두고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
후보등록 시작… 광주서 격돌안철수 “다당제 지키려 출마”천정배 “염치없고 몰상식해”정동영 “국민의당, 사당화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8.27전당대회 후보등록이 10일 시작된 가운데 핵심 승부처인 호남의 심장부 광주에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격돌했다.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처한 존폐 위기와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생존을 명분으로 내걸고 호남 표심에 호소한 반면, 천 전 대표는 안 전 대표의 출마 자격 자체를 문제 삼으며 공격의 날을 세웠다.이날 당 대표 주요 후보군 중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재교육, 평생학습에서 강점을 가진 사이버대 특성을 살려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 및 국내 유수 기업과 교육협약을 체결한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졸업생의 학교소속감 증대를 위해 졸업생 청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번에 시행되는 세종사이버대 졸업생 청강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의 학교 소속감을 증대하기 위해 진행되며, 모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총동문회와 연계해 시행된다.세종사이버대학교 학생지원센터장 한숙영 교수는 “졸업생 청강 프로그램은 졸업생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부터 매학기 실시할 예정”이라며 “실무에서 뛰고
광주시의회, 광주시내 운수노동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열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가 광주 시내버스, 택시 운전기사 건강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광주시의회는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광주 시내버스·택시 운수 종사자 사망사고 대책 마련’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광주시내버스 운수노동자 처우 개선 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조오섭 의원 주최로 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의 ‘광주 시내버스 운수 노동자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발제했다.특히 위성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10일 용산 문화공감센터에서 ‘2017년 하반기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금 전달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장학금은 상·하반기 2회에 거쳐 각 100명에게 1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급하며 용산구에 거주 중인 학생들의 신청을 받은 후 자격요건을 충족한 대상자를 선별해 지급한다.한국마사회 용산 문화공감센터는 센터 이전 과정에서 맺었던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올해도 어김없이 이행하며 100명의 학생들에게 ‘2017년 하반기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금’을 수여했다.정만기 지역상생협의회 위원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채림, 가오쯔치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화제다.채림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채림과 가오쯔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화이트 컬러로 커플룩을 연출하며 여전히 신혼같은 분위기를 뽐냈다.한편 채림은 작품을 통해서 만난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했다. 현재 채림은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 인문과학대학(학장 서경석)은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성동구 지역 인문학 진흥을 위해 성동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는 성동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서경석 한양대 대학 인문역량 강화(CORE)사업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갖고 인문학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초기 청자’ 제작 관련 가마터와 폐기장 확인[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호남 최대 규모의 ‘초기 청자’ 가마가 발견돼 학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10일 전라북도는 진안군 도통리 중평 청자요지(전라북도 기념물 제134호)에서 호남 지역 최대 규모(43m)의 ‘초기 청자’ 가마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북에 따르면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요지는 전북 진안군 성수면 백운면에 자리한 내동산(해발고도 887.8m) 줄기의 서북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2013년부터 2016년까지 가마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3차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가 10일 인도네시아 주택금융기관 SMF 임직원 및 관련 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공사의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SMF는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주택금융기관으로 중장기 주택담보대출 공급과 유동화증권 발행 등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됐다.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공사는 SMF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및 2차 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작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양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공사 관계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각국의 주택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운전기사 폭언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회장이 운전기사 4명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하며 불법 운전을 지시한 혐의(강요)와 처방이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접대용으로 선물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이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상습폭언 피해자가 여럿인 점,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 등 때문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지난 2일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심혈관 질환 조기진단과 관련된 기술을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에 기술이전했다.이화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은 ㈜원메디칼(대표 최원웅)과 10일 오후 이화여대 본관에서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가 개발한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을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맺고, 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로, 혈관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혈관내막이 두꺼워짐으로써 생기는 심혈관 질환들을 조기 진단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상임씨 별세, 박치홍 광주시교육청 공보담당관 모친상 = 1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302호, 발인 12일 토요일, 장지 전남 영암군 선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별운전자금 1500억원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한다.또한 서울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해 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이
8월 14일 나비문화제서 공연[천지일보=임혜지 인턴기자] “집에서나 밖에서나 누가 듣든 말든 내 혼자 노래하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더래요.”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주최로 진행된 ‘길원옥의 평화’ 음반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정대협은 “70년이 지난 지금 할머니가 된 소녀 길원옥의 가수의 꿈이 비로소 작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길원옥 할머니의 꿈 이야기와 소감을 듣고 음반 제작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 확보와 상·하수도 사용자간 형평성 유지[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4일부터 9월 30일(48일간)까지 2개 반 22명을 특별 징수반으로 편성, 상·하수도 요금 및 하수도 비용 부담금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징수활동은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상·하수도 사용자 간에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10일 현재 화순군 상·하수도 정상 급수 수용가 기준으로 체납액은 3356건에 8489만 5000원이다, 이 중 2회 이상 체납액이 2694건
민주당도 49.5%로 소폭하락국민의당, 安출마로 다시 꼴찌[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의한 안보 위기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7~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의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집계보다 0.8%p 내린 7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보도와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야3당의 비판 공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독서 생활화를 통한 업무역량 강화[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8월부터 11월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직무도서, 다양한 소양도서 학습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책 읽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온라인 학습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책을 1달 동안 읽은 후, 도서와 관련된 과제를 제출해 평가를 받는 과정이다. 행정역량, 청렴, 인문, 문화 등 15개 분야의 6192개 과정의 도서를 학습할 수 있다.매월 분야별 도서가 업데이트 될 계
유·초등 174명, 중등 129명 등 303명[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내달 1일 자 유·초·중등학교의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원 303명(유·초등 174명, 중등 12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그동안 부산교육이 이룬 교육 성과를 고양하고 2015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역량과 지도력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주요 내용은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경산 부산교육정책연구소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에 김혁규 시 교육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 ‘갑질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구속영장 신청
2021 수능 개편 시안 발표권역별 공청회 거쳐 최종확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절대평가가 4개 과목 또는 전 과목(7개)으로 확대된다. 시험 과목에 통합사회·과학이 신설되는 대신 탐구영역 선택과목은 종전의 최대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교육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시안’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수능 절대평가를 일부 과목 또는 전 과목으로 확대하는 2개 안을 제시했다. 이번 개편은 고등학교 문·이과 구분을 없애고 인문사회·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