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코로나 전쟁 승리 위해 국회 힘 모아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합의에 조속히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지원금에 대한 정치권의 합의는 선거기간 중에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늦어도 4월 안에 추경안 처리와 통과를 마치고 5월 중 모든 국민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추경 편성에 여야의 견해차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동 해단식에서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과거 오만함 반면교사로 삼아야”“야당, 추경관련 논의 응답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80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선거 결과는 잊고 남은 20대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야당의 조속한 호응을 촉구했다.이해찬 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우희종 공동대표 등 지도부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에게 허리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17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4.15 총선을 마무리 짓는다.이번 총선에서 180석의 ‘거대 여당’으로 재탄생한 민주당은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오전 10시에 선대위 해단식을 갖는다.이에 앞서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63석,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17석 등 180석의 의석을 확보했다.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해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선대위
종부세 개편안 이달 말 논의1주택자 ‘세부담 완화’ 주목분양가 상한제 등 예정대로 3기 신도시 건설 속도 낼듯코로나發 집값 하락세 지속다주택자 매물 증가 예상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1대 총선이 여당의 역대급 압승으로 끝나면서 집값 안정화를 내세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여당이 절반을 훨씬 넘는 의석 확보로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되면서 종합부동산세 등 다주택자의 과세 강화 정책은 물론 3기 신도시 건설, 분양가 상한제 등의 기존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달 말 열릴 임시국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총선 당일 온 국민이 지정거리를 지키며 비닐장갑을 끼고 ‘선거방역’에 동참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코로나19가 혹여라도 선거로 인해 확산될까를 우려해서였다. 이런 모습을 본 전 세계 외신은 ‘한국이 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극찬했다.온 국민이 이렇게 두말 않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선거에 참여한 날, 정작 정치인들의 모습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개념조차 보이지 않았다.선거를 마친 15일 오후 여야 인사들은 일제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과 국회 도서관 대강당 등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
통합당, 공천 논란 등으로 자중지란‘조국 대전’도 사실상 민주당 승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치러진 4.15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외친 ‘코로나 국난극복’과 ‘국정 안정론’의 완승으로 끝났다. 반면 ‘여당 심판론’과 ‘경제 심판론’을 외친 통합당은 참패했다.이는 중도층의 표심을 민주당이 확실하게 잡았고 통합당은 그러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실제 중도층이 많은 서울과 수도권, 대전 등에서 민주당의 완승이 이를 뒷받침 한다.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로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코로나1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기대치를 뛰어넘은 방송3사 출구 조사 결과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고무된 분위기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민주당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직 투표 최종결과는 안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 부담스럽다”면서도 “그동안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 위기 대응 등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우리를 지지해주신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일"이라
수도권 격전지 우세에 환호‧박수갈채 이어져이낙연 “최종 결과 겸허히 결과 기다릴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3사 모두 과반을 넘기는 압승을 전망하자 일제히 환호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무리된 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차례로 입장했다. 이 대표와 이 위원장 모두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정면에 설치된 TV모니터를 바라보며 초조하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앞서 상황실에 자리한 이인영 원내대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가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가 총선이 치러진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여야 가리지 않고 구설수 올라홍준표, 오세훈 등 유세 중 흉기 위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4일 정치권에서 ‘네거티브 전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각종 막말 공방과 의혹 폭로, 고소·고발에 폭행, 테러 위협까지 그 양상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통합당은 총선이 코앞에 다가온 13일에도 경기 부천시병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의 원색적인 ‘세월호 XXX’ 막말 파문 수습에 부심했다. 통합당은 이날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차 후보의 제명을 결정했다. 다만 14일 법원의 결정으로 후보직은 유지하게 됐다.통합
“이인영 원내대표 발언은 역대급 망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고민정 후보(서울 광진을)가 당선되면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국민 혈세를 이용한 추악한 매표행위”라고 비판했다.박 공동선대위원장은 1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잇따라 출연해 “이 원내대표의 발언은 역대급 망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표를 팔고 구걸해야 하는 것이냐. 재난지원금이 ‘국모 하사금’이
코로나19 사태, 총선 돌발 쟁점돼민주, 개혁 등 완수 위해 1당 유지통합, 소주성 등 경제 실정론 심판민생, 대안세력으로써 선명성 부각정의, 서울 지역구 의석 확보 주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전국단위 선거를 치를 때마다 승패의 가늠자가 되는 최대 승부처가 되는 지역이다. 아울러 한국 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로, 가장 인구가 많고 의석수 또한 단일 시도로는 최다라는 점에서 선거철이면 특히 여야의 이목이 집중된다. 게다가 서울의 총선 결과는 차후 있을 대선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방향계로 여겨지기 때문에 여야
민생 “국민의식 수준”정의 “국민마음 정해”국민 “양당 심판 의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를 안고 10~11일 이틀간 실시된 21대 총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여야 정치권이 각기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를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라는 유권자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3년간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한 ‘분노 투표자’가 대거 몰린 것이라고 주장했다.나머지 당들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