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청빙위에 담임 후보서 아들 김하나 목사 빼달라 요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0억원 가까운 전별금(퇴직금 3억 6천만원, 공로금 26억원 등)을 사양해 이목을 끈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최근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명성교회 후임 담임목사 후보에서 자신의 아들(김하나 목사)을 빼달라고 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김삼환 목사는 “명성교회와 한국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이 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택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그는 “(아들 문제로) 제가 피해 입는 것은 괜찮지만 교회가 상처를 입으면 안 된다”면서 “물
교인 ‘만장일치’ 명성교회 원로목사 추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김 목사는 약 3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과 위로 공로금을 교회에 헌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는 공동의회를 열고 교인 전원 만장일치로 김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교회 측은 이날 김 목사가 형편이 어려운 교인과 부목사 교회 개척 지원, 선교·봉사비 등으로 사용해달라며 퇴직금 3억 6000만원과 위로 공로금 26억원을 헌납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교인들은 김 목사에 대한 존
최성규 목사, 논란에도 불구 아들 후임 결정김삼환 목사, 후임 없이 임시당회장 체제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형교회에서 아버지 목사가 아들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그대로 물려주는 세습으로 인해 교회가 사회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가운데 최근 최성규(인천순복음교회) 목사와 김삼환(명성교회) 목사의 후임 결정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교단법에 따라 내년이 정년(75세)인 최성규 목사는 부목사로 있던 아들 최용호 목사를 후임으로 결정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의 교단법에 따라 올해가 정년
명성교회 비상 자금 관리 의혹4번째 재판, 별다른 진행 없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명성교회 비상 자금 의혹과 관련해 최근 4번째 재판이 열린 가운데 법원이 드디어 김삼환 목사를 증인으로 지명했다.명성교회가 예장뉴스 유재무 편집인과 방송인 윤재석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네 번째 재판이 지난 11일 서울 지방동부법원에서 김모 장로의 증인신문으로 진행됐지만, 역시 별다른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그간 숨진 박모 장로가 유서에 직접 언급된 3명의 장로가 김삼환 목사의 소송 대리인으로 나서 증인 신문이 진행됐으나 이들은 대부분 “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가 11일 오전 7시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봉투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봉투는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7명), 한정협 탈북동포(7명), 밀알선교단 장애우(7명), 성남이주민센터 외국인 노동자(7명), 중국동포교회 중국 동포(7명), 서울은퇴목사회 몸 불편한 목회자(7명),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몸 불편한 은퇴 여교역자(7명), 애양원 음성 한센병 성도(7명), 북한 결핵환자(유진벨재단)에게 전달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가 11일 오전 7시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거의 매달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 이번 달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봉투를 전달하는 순서가 특별히 마련됐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허공을 치는 메아리’ 목소리만 높을 뿐 실천 움직임은 저조“한국교회 신뢰 크게 저하시킨교회재정 중심에 목회자 있어예산 집행 공개적으로 해야”“목회자 사례비 교회에서 담당일반 상식 초월한 지출이 문제사회보다 엄격한 기준 필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내 교회재정 관리와 목회자들의 사례비에 대한 목회자들의 높은 윤리의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투명한 재정 관리와 목회자 윤리 의식 회복이 추락한 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몇 년째 계속되는 자성의 목소리는 실질적인 행동을 이끌 수 있는 각
특별 세미나에 촛불기도회까지… “북한 어린이 한명씩 입양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코리아기독국민연합은 특별 세미나를 열고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같은 날 서울역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2015 홀리 위크(HOLY WEEK)’ 촛불 기도회가 열렸다. 매주 월요일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월요기도회에서는 북한 어린이를 한 명씩 입양하자는 발언도 나왔다. 이날 코리아기독국민연합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평화통일과 국민 통합을 위한 역사교과서 특별세미
도마 오른 사건 모두 ‘돈 문제’ ‘투명적 재정 운영’ 대책 목소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유독 개신교에서 도마에 오르는 사건들이 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원인이 결국 ‘돈’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다. 이에 대책으로 교회 및 기독교연합체들의 투명적인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22일 저녁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모 교회에서 두 목사 간에 흉기 다툼이 오가면서 우리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예장합동) 전 총무였던 황모 목사가 과거 같은 평동노회 소속 목사였던 박모 목사가
한국교회오늘과내일연합, 개신교 연합운동과 사회참여 진단[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오늘과내일연합(이사장 이재창 목사,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22일 오후 ‘한국교회 오늘과 내일을 말한다-연합운동과 사회참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한국교회 오늘과 내일 포럼’을 열었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연합해 기도할 때 나라의 숱한 위기를 극복했다”며 “한국교회 정체성과 크리스천의 현 주소를 드러내 복음으로부터 시작된 문화와 거룩한 영향력을 인식할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개최 의의를 설명
예장뉴스 “진실 추궁은 계속”김삼환 목사 증인 출석 요구비자금 조성 의혹은 여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명성교회가 예장뉴스 유재무 편집인과 방송인 윤재석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세 번째 재판이 21일 김모 장로의 증인신문으로 진행됐지만, 별다른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고소인 측의 증인으로 참석한 김모 장로는 변호인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에는 대부분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 등으로 일관했다. 이에 변호인은 재판 말미에 “두 번이나 증인신문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모르겠다’의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삼환 목사가 증
김삼환 목사 후임 누가 될지 초미 관심사… ‘변칙세습’ 비판 부담에 고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삼환(명성교회) 목사가 당회장 은퇴를 앞둬 누가 후임자가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명성교회가 최근 16명으로 구성된 후임 청빙위원회를 발표했다.명성교회는 지난달 27일 자체주보를 통해 김성태 수석장로를 청빙위원장으로 해 이원희·박용복(동남노회 노회장)·장중웅·김영환·곽동한·권효기·장세혁·정철주·이종순·김병호·노병일·정진화·김익희 등 14명의 장로와 고인옥·신정심 권사 2명을 청빙위원으로 구성했다.교계 안팎으로는 과연 명성교회가
광복 70주년 맞아 내달 9일 전국 70개 도시서 집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분단 70년과 광복 70년을 맞아 분열된 개신교계 주요 교단과 단체들이 대거 뭉쳐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가진다.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달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신교 교단 70여곳과 연합기관 70여 곳이 참여하는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를 연다고 밝혔다. 기도회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민족의 희망―분단을 넘어, 평화통일의 새날 주소서!’로 진행될 예정이다.공동
박모 장로 자살과 비자금 의혹 둘러싼 진실 논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가 예장뉴스 유재무 편집인과 방송인 윤재석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두 번째 재판이 8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교회 측이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6월 14일 명성교회 수석장로였던 박모(당시 69세) 장로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시작됐다. 교회 측은 자살이 아닌 심장마비인 것으로 사인을 발표했고, 곧 사인을 놓고 갖은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예장뉴스는 같은 달 24일 해당 사건에
“명성교회 비자금 의혹 진실 규명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 재정장로를 역임한 P수석장로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지 1년이 지났다. 그 배경에 의문이 많았으나 조용히 묻히는가 싶던 이 사건은 최근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측 목회자 75명이 최근 ‘명성교회의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성명을 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명성교회 재정담당 P장로의 의문의 죽음과 비자금 의혹 등에 관련된 재판이 시작된 날인 지난달 26일이다. 이날 서울동부지방법원은 명성교회가 예장뉴스 유재무 편집인과 방송인 윤재석씨를
[뉴스포커스] CBS 후원금 의혹한국교회 11개 교단 돈 받고주류 이단 규정 따라가는 CBS인권은 무시하고 불안감 조성CBS 노조 “소탐대실 근시안”월 800만원 후원금에 설교방송이단 논란 목회자 수용 비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벌이며 개신교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CBS 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이 후원금을 받고 이단 논란 중심에 있는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기로 결정해 논란을 사고 있다. CBS의 이단 규정이 결국 돈에 좌지우지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CBS 노조, 이단 논란 목사 후원금 800만원에 설교방송 결정 비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벌이며 개신교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CBS 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이 돈을 받고 이단 논란 중심에 있는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기로 결정해 논란을 사고 있다. CBS의 이단 규정이 결국 돈에 좌지우지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CBS 노동조합은 최근 ‘신천지는 OUT! 전태식 목사는 IN?’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단성 논란이 있는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전태식 목사의
명성교회서 평화통일 위한 기도… 이영훈·오정현 목사 설교[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내달 3.1절에 개신교계가 평화통일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지난 1월 1일 임진각에서 통일기도회를 연 바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전용태)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경 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서울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평화통일기도회 측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015 을미(乙未)년 청양(靑羊)의 해가 밝았다. 종교와 관련이 깊은 양은 평화를 의미하기도 해 성경에는 신앙인을 양으로 비유, ‘양 같은 신앙인’이 돼야 한다고 가르친다. 올 한해 양의 기운을 받아 종교인들이 앞장 서 평화와 화해의 한 해를 이루길 원하는 바람들이 전해온다. 양띠해였던 1919년, 억압받던 민족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 평화를 외쳤던 민족대표 33인도 종교인이었다. 그때와 같이 올해도 양 같은 신앙인들이 평화를 위해 뛰길 바라본다.[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해는 을미(乙未)년 양띠해이다. 동양에는 12띠가 있어 보통
종교, 羊 기운 받아 하나 되길 [천지일보=송태복·강수경·박준성·정현경 기자] 지구촌 인구의 80% 이상은 종교인이며 종교의 근본이념은 평화다. 그러나 지난해 지구촌은 종교로 인한 분쟁과 테러가 끊임없었다. 신의 이름으로 저지른 만행은 종교에 대한 증오심마저 키웠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종교대통합을 위한 평화행보도 진행된 만큼 새해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양’의 기운을 받아 지구촌이 평화로워지길 기대한다. 종교부 기자들이 지구촌 종교계 5대 희망뉴스를 선정해 가상기사로 작성했다.1. 꿈이 현실로… 지구촌 종교전쟁 이젠 ‘끝’인류 역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