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특허 10-2210028호)을 완료했으며,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대우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내력강화 콘크리트 ▲고탄성 완충재 ▲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 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성능이 강화됐으며, 소음 발생을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특허 10-2185163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상반기 입주생 모집을 완료하고 개학 시즌 봄맞이 준비에 돌입했다.서울 중심가 용산에 자리 잡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청년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공익적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소모임실·휴게실·체력단련실·스마트 도서관 등 생활 편의성을 중심으로 둔 쾌적한 시설과 한강 근교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장점으로 농촌지역에 자녀를 둔 부모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렛츠런재단은 지난달 장학관 입주생 모집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이 지난 17일 창원시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금융상품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NK캐피탈과 창원시는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전기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창원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BNK캐피탈은 이날 협약으로 창원지역 중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오토리스·장기렌트카 등 자동차 관련 종합 금융서비스를 특별우대해 제공하고 창원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GM차량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와 전라북도가 18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민간투자를 받아 조기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캠코와 전라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함께 협력키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라북도와 ‘상생형 일자리 협약’ 참여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연계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지
한파·조류인플루엔자·국제유가 상승 영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림수산품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개월째 올랐다. 이는 한파와 조류인플루엔자(AI), 국제유가 상승 등이 겹친 영향 때문이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12월(103.90)보다 0.9% 높은 104.88(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 만에 떨어졌다가 11월에 0.1%로 다시 반등한 뒤 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다. 2020년 1월과 비교해도 0.8%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개월째 상승세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환경, 안전·보건, 지배구조 등 ESG관련 주요 정책을 이사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이번 포스코 ‘ESG위원회’ 출범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ESG활동의 주요 정책 및 이행 사항 등을 꾸준히 관리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특히, 최근 철강업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을 비롯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는 18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 카페 ‘청춘책방’ 기증식을 열었다.육군본부는 지난해 새로 문을 연 9곳을 포함, 6년 동안 51개 부대에 청춘책방과 도서를 기증한 롯데그룹과 구세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는 지금까지 육군 51곳, 공군 6곳 등 총 57곳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총 11곳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롯데는 지난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전방 일
올 4분기 추가 수수료 1100억개발자 상당수, 우회로 모색요금 인상, 다른 마켓 사용 등과기부 조사도 유사 결과 도출[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인터넷·IT 업계와 시민단체가 정부에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정책을 금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올해 국내 모바일 앱/콘텐츠 기업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1095억 규모로 관측되면서다.18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와 16개 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국회가 앱 마켓 사업자의 인앱 결제 강제 정책을 금지해 앱 개발자들과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이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가 이달 18~28일 ‘BBQ앱’에서 증정 프로모션을 시행한다.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1일간 ‘딹 멤버십’ 회원(마케팅 수신 동의자에 한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메뉴 주문 시, 황금올리브 속안심 10조각이 함께 증정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 개의 아이디(ID) 당 한 번의 프로모션이 적용된다.BBQ ‘속안심’은 닭 한마리에서 2조각만 나오는 귀한 원재료로 만들어지며 특제 시즈닝과 파우더를 입혀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뼈가 없는 순살로 이뤄져 있어 ‘한입에 쏙’ 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 청정원의 ‘아이사랑’이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와 코로나 시대 비대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상과 협의회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협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대면 시대에 활용 가능한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에도 힘 쓸 예정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SPC삼립이 프리미엄 우유‘로얄리치 저지밀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로얄리치 저지밀크’는 영국 저지섬에서 서식하는 황금빛을 띈 ‘저지종(Jersey)’ 젖소에서 나온 우유다. 현재 ‘저지종’은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영국 왕실 목장에서도 사육되고 있다.일반 우유(홀스타인종) 대비 생산량이 적은 ‘저지종’은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로얄리치 저지밀크’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패션5,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직영점) 등에서 소비자가격 2000원(1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코로나19로 침체를 맞고 있는 급식사업장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며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영 중인 배달 전문매장 ‘셰프투고’의 지난달 단체(5인 이상)주문 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해 1월 대비 30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월 21%였던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단체 주문 비율은 지난달 58%로 크게 늘었다.이 같은 점심시간 단체 주문 증가는 구내식당 또는 외부 식당에서 다수와 식사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도시락, 샐러드 등을 사무실로 배달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18일 캡슐커피 3종의 유통망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했다.최근 홈카페 트렌드와 편리미엄(편리함이 곧 프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며 캡슐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지속 증가하자 더욱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캡슐커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혔다.이디야 캡슐커피 브랜드인 이디야커피랩은 이디야커피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설립한 500평 규모의 커피 연구소이자 복합 커피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 맛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고급 커피 문화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18일~21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1년 S/S(봄·여름)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막스마라·무이·오프화이트·톰브라운 등 총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80% 할인해 판매한다.행사는 18일부터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대구점 등 전국 5개 점포(~2/21)를 시작으로 부산점(2/19~2/21)·천호점(3/5~3/7)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존 용인에 자리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이전한 것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를 추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DL이앤씨는 안전체험학교 운영과 다양한 안전 혁신 활동을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안전체험학교는 지상 2층, 연면적 1684㎡로 기존보다 40%이상 규모를 확장해 조성됐다. 총 21종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이루어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제고를 위해 글로벌 대체투자의 일환으로 산림지(팀버랜드·Timberland)에 최초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국민연금은 기금의 투자 다변화 전략 아래 새로운 수익원 개발에 노력해 왔다. 공단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산림 분야에 스태포드 캐피탈의 펀드를 통해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팀버랜드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산림지의 취득, 목재 재배 및 벌목 등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추구하며 산림 추가 조성과 친환경 자재인 목재 공급 증가 등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배 증가[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최근 설 명절 수요 증가와 설 이후 가락동 반입량 감소로 국내 양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민간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입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민간 수입량은 1만 2170톤으로 지난해 동기 2037톤 대비 약 6배 증가했다.양파 수입은 올해 초부터 주당 평균 2000톤 수준으로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주로 중국에 국한됐던 수입국가도 일본, 미국 등으로 다양화되는 추세이다.또 수입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국립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
시스템 고도화 및 안전관리 개선 협력[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AR 활용 발전소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7일 한국전력기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경북 김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정재훈 전력융합사업본부장과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특히, 한전KDN은 직원 역량개발과 관심분야 육성을 위해 출범한 사내벤처 중 증강현실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사내벤처(K-monster)을 통한 업무 협약이라는 것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협약은 한전KDN이 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지연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 절차를 통해 손실 보상을 진행하고 조직개편을 통한 내부통제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18일 윤종원 행장은 서면으로 진행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객관성이 담보되는 금융감독원의 분조위 절차를 통해 손실 보상이 진행되는 것이 합리적 방안”이라며 “앞으로 분조위에 성실히 임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기업은행은 판매한 디스커버리 펀드가 지난 2019년 4월을 기점으로 914억 환매지연되자 지난해
제주도기자협회 9곳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사업 예정지 성산읍 찬성 30%p 이상 높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책사업인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소폭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는 이날 오후 8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에 위탁해 실시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한국갤럽의 경우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도민 44.1%가 ‘찬성’, 47%가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