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곳에서 신앙의 답을 찾았다” 한 신앙인의 고백[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약성경의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밝혀주는 세미나가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 서울교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미스터리 요한계시록 6천년의 비밀을 열다’라는 주제로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강의에 앞서 신천지 교회에 온 이유에 대한 성도들의 인터뷰 영상과 어린이 무용단의 찬양, 재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30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골목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신자봉) 주안지부 회원들이 벽화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벽화봉사는 미추홀소방서 용현남성 의용소방대 컨테이너 사무실에 소방대원의 활동모습을 담았다. 매년 4~5월 도시재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신자봉의 ‘담벼락 이야기’는 낡은 담벼락에 벽화로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으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연인원 2만 5906명의 봉사인원이 299개 장소에서 18만 5587m의 벽화를 그렸다.이밖에도 신자봉은 ▲찾아가는 건
조계종, 노조 간부 해고 통보노조 등 개혁단체 강력 반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종단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산하 조계종 지부(조계종 노조, 지부장 심원섭)가 서로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을 빚고 있다.조계종 총무원과 노조에 따르면 총무원은 최근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노조 관계자 중 A씨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A씨는 종단 산하 도반HC의 노조 지회장이었다. 이어 다른 노조원 1명에게는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총무원은 이들 외 나머지 노조 간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테러로 교인들을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던 스리랑카 교회 담임목사가 테러범을 용서했다.27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바티칼로아 시온교회의 로샨 마헤센 목사는 “우리는 상처를 입었고 분노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테러의 영향을 받은 전체 공동체, 모든 가정들, 시온교회를 맡고 있는 담당 목회자로서 우리는 가해자와 그를 보낸 단체를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용서의 메시지를 전했다.그는 “당신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했다 할지라도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대구동‧진주남‧서울동북 3개 노회 총회에 ‘폐기’ 헌의안 올려명성교회 세습 후 1년 넘도록 총회 재판국은 심리만 ‘계속’총회 결의 이행 촉구하는 목사‧신학생‧교수들은 ‘시위‧기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규모로 한국교회의 양대산맥 중 하나라 불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 내에서 세습금지법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목회자 대물림 금지법으로도 알려진 교단 헌법 28조 6항을 폐지하라는 헌의안이 봄 정기노회를 통해 소속 노회에서 속속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9일 대구동노회, 11일 진주남노회에 이어 이번
“참석자 후속세미나 요청 쇄도… 신천지 계시말씀 관심 급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말씀대성회를 열고 신천지 성경말씀 강의에 대해 시민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요구하고 나섰다.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최명석)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대구교회에서 ‘전무후무한 신약 계시록 성취 세미나,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확실한 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성회는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평소 신천지의 교리에 궁금
‘자연아 푸르자’ 일환, 신천지자원봉사단 30명 구슬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임현철)가 지난 27일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모래사장으로 밀려나온 수초를 걷어내고 모래 속에 파묻힌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포항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진선광 동장은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의 명물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추억을 만드는 곳이다. 그러나 모래사장에 수초가 매일 밀려와 공공근로자 몇몇분이 봉사하기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는 3월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안계천 봉사자(중앙에서 오른쪽 노란 조끼)와 4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신천지자원봉사단 속초지부(지부장 이군섭, 중앙에서 왼쪽 노란조끼)에 지난 29일 으뜸 봉사시상식을 같고 상패를 전달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속초지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 목사)가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9월 UN총회 때 ‘한반도 평화 선언’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하자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평통연대는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하여 UN이 ‘한반도 평화선언’을 채택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이 세계 평화를 이끌 중요한 문제라는 데에 공감한다. 한국전쟁 발발 70년 세월동안 적대적 대결 속 휴전 상태로 남아 있는 한반도는 이제 참된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미국과 북한 정부는
부처님오신날 기념 특별전“500여 도둑, 부처가 되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한’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잇달아 개최된다. 나한이란 범어 아라한의 줄임말이다. 소승불교에서는 수행자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자를 뜻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성자로, 석가에게서 불법을 지키고 대중을 구제하라는 임무를 받은 자를 말한다. 나한은 인간의 소원을 성취해 준다고 여겨져 신앙의 대상이 됐다.원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지난달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판화로 보는 동아시아 나한의 세계
IS미디어조직, 해당 영상 공개기독교 향해 ‘복수 공격’ 경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 우두머리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가 시리아 바구즈 전투의 복수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IS의 미디어 조직 알푸르칸은 29일(현지시간) 바그다디의 메시지라며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이 앉은 채로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18분짜리 영상을 유포했다. 영상에서는 IS 지도자인 바그다디가 “십자군 앞에 놓인 복수의 일부분”이라며, 기독교를 상대로 ‘복수 공격’이 이어질
한국천주교 정평위, 이례적 입장문 발표“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천주교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국제노동기구 (ILO) 협약 비준을 촉구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29일 위원장 배기현 주교 명의의 담화문에서 “2019년은 노동 문제에 대한 국제 규범을 만들고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국제노동기구의 창설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 큰 축하의 마음을 모든 노동자에게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평위는 “교회는 이날(노동절)을 노동자 성요셉 기념일로 기억한다”며 “평생 노동
2019 한경직목사 기념강연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가 추앙하는 한경직목사의 기념주간을 맞아 한 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되짚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한 목사와 ‘서북청년회(서청)’의 활동을 대한민국의 건국운동이라는 큰 틀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가 26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 드림홀에서 연 2019한경직목사 기념강연회에선 박명수 서울신학대학교 교수와 이혜정 영남신학대학교 교수가 나와 강연했다.먼저 박 교수는 ‘해방 후 월남개신교인들의 국가건설운동과 영락교회 청년회의 탄
“중국선교사 피살사건, 책임은 중국 정부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터콥선교회(이사장 이준)가 중국국가안보국의 발표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인터콥은 28일 성명을 내고 “인터콥은 중국인 선교사를 파키스탄에 파송한 적이 없다”며 “파키스탄 선교사 납치 피살사건은 선교행위와 무관하고, 책임은 중국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또 “중국교회는 문제의 두 선교사를 순교자로 추모하고 있고, 중국정부는 이들이 사고를 당해 죽었다고 주장한다”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중국인 선교사들이 중국정부 주장처럼 사고 당한 것인지 아니면 주를
기윤실, 대법원 판결에 성명 발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위임결의에 대해 최근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무효라고 판단한 것과 관련, 진보 진영의 개신교 단체가 오 목사를 겨냥해 그간의 거짓과 불법에 대해 정직하게 해명하고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6일 성명을 내고 “2019년 4월 25일, 대법원은 사랑의교회 오 목사 등이 제기한 위임결의 무효 확인 등의 재상고를 ‘심리불속행기각’ 함으로써 사랑의교회 오 목사의 위임결의가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기윤실은 “법원의 판결에 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0년 넘게 국립공원 지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최대 민원이었던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 통행료가 폐지된다. 천은사는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통행료 1600원을 징수해 논란이 됐었다.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전남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과 동시에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 매표소도 철수한다.통행료를 폐지하는 대신 환경부는 천은사 주변 지리산국립공원 탐방
프란치스코 교황 “조화‧화합의 추구, 분열‧반대 극복 가능”KCRP “판문점선언, 70년 분단 곤란 끝에 남북 얻은 지혜”NCCK “한반도평화는 민족사적 당위이며 세계적인 과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해 종교계가 평화를 염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왔고, 종교계는 ‘DMZ(民)+평화손잡기’에 동참했다. 개신교 진보진영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7일(현지시간)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전산 종법사, ‘스승의 은혜’ 주제로 축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원불교가 28일 원기 104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원불교 익산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경축기념식을 거행했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창시자인 박중빈의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를 기념하는 날이다. 원불교는 교조의 탄생일이 아닌 깨달음의 날을 최대 경축일로 삼는다.이날 전산종법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의 은혜’를 주제로 경축사를 했다. 전산 종법사는 “힘들고 어려운 초창기 백여 년의 역사가 흐른 오늘날 교단은 스승님들과 재가출가 선진님들의 피땀 어린 혈성으로 육대주에 교화의 기
작년 6층까지 석탑 조립 완료30일 ‘보수 정비 준공식’ 개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백제시대 지어져 국내 최대 석탑으로 남아있는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20년에 걸친 보수작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갖는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 전라북도 익산 미륵사지에서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정비 준공을 기념하고 그 성과와 의미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사리를 봉안하고 석탑이 건립된
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의 참뜻을 성경적으로 해석[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지파장 김정수)가 지난 25~26일 양일간 부산교회 성전에서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알리는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All right 말씀대성회 고민 말고 오라이!’라는 주제로 열린 말씀대성회는 평소 신천지예수교회에 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성도 가족과 지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성경적으로 바른 증거를 통해 신천지의 실체를 알고 의혹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