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2시 10분 서울 명동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와 성금을 전달하고 자선냄비에 기부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기부에 참여했고, 기부현장에는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과 구세군 봉사자들이 함께했다.구세군은 올해 전국에 350개 자선냄비를 운영했고, 이날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자선냄비 모금이 종료됐다.자선냄비 기부를 마친 정 총리는 서울 명동의 예술극장 앞에 마련된 ‘희망풍차 SR’ 현장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유중근 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2시 10분 서울 명동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와 성금을 전달하고 자선냄비에 기부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기부에 참여했고, 기부현장에는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과 구세군 봉사자들이 함께했다.구세군은 올해 전국에 350개 자선냄비를 운영했고, 이날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자선냄비 모금이 종료됐다.자선냄비 기부를 마친 정 총리는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 마련된 ‘희망풍차 SR’ 현장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유중근 적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탄절인 25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가 충북 청주의 성당과 교회를 방문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22일 법주사는 성탄절날 청주시 내덕동 주교성당과 청주 제일교회를 방문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에는 청주 성모성심성당 이수한 주임신부가 법주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석가탄신을 축하해 눈길을 끈 바 있다.옥천 대성사 혜철 주지는 24일 옥천성당에서 천주교 교도들과 함께 합동 미사를 올릴 계획이다. 옥천 대성사와 옥천성당은 8년째 각
‘통일통장 & 통일연구소’ 사업계획 밝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CCC(Korea Campus Crusade foe Christ)가 내년부터 통일과 관련된 사역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간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CCC통일통장 개설과 CCC통일연구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CCC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 사역 계획을 밝혔다. ‘CCC통일통장’은 CCC 회원 각자가 개인 소유의 통장을 마련한 다음 정기예금을 진행한 후 모아진 돈을 스스로 판단해 통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도교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인일을 기념해 평화통일을 위한 천도교 남북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 인일은 천도교 제3세 교조인 의암성사가 해월신사로부터 도통을 이어받은 날로 올해는 116번째를 맞는다.천도교는 인일기념일을 맞아 교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천도교 남북 합동포럼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생각해보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박남수 교령은 기념사를 통해 “의암성사께서는 ‘오만 년의 운이 이 땅에 돌아오니, 내 마음 열리는 곳에 세상도 또한 열린다(五萬年運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용기 목사 일가의 비리 의혹을 다룬 MBC PD수첩 방송과 관련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산하 교회 교인 약 2만여 명이 23일 오전 11시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 결집해 ‘MBC 규탄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기하성 여의도와 영산제자목회자연합회(영목회) 목회자들은 18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기독교계의 많은 단체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한국교회 전체에 미칠 파장에 대해 여러 차례 방문해 문제점을 제기했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특
내년 3월 천주교 주교총회 거쳐 부활절 이후 정식 발족[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와 개신교간 ‘일치’를 위한 협의회가 탄생한다.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산하 교단장들과 한국천주교가 공동으로 한국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교단대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NCCK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가 제62회기를 맞아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한국신앙직제, 가칭)를 설립하기 위한 사전 단계이다.종교간대화위원회는 “이 땅에서 개신교와 천주교가 조우하고 1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차별화 정책에 의해 마치 다른 종교처럼 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 천안교회(담임 이병훈)가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각현)와 지난 19일 천안시 성정1동 주민센터에서 ‘성정1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임기호 성정1동장, 천안교회 이병훈 담임, 방위협의회장, 새마을회장, 성정1동 부녀회장 등 주민자치위원들과 천안교회 성도 300여 명이 참석했다.성정1동과 신천지 천안교회는 그동안 문화‧체육‧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민일보, MBC 보도에 ‘반발’국민일보도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MBC에 항의의사를 밝혔다.국민일보가 지난 13일자 지면을 통해 조용기 목사를 비방하는 일부 장로들의 기자회견 내용이 대부분 거짓이라고 보도했고, MBC는 이와 관련해 “국민일보는 교회 내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중간발표임을 언급했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강희수 위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자료를 준적도 없고, 잘 모른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이에 국민일보는 “마치 국민일보가 근거 없는 보도를 한 것으로 몰아갔다”고 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주식매매 관련 현재 재판 중장남 조희준 씨에 대한 주식 매매 비리 의혹은 심각했다. 방송에 따르면 조희준 씨는 10원짜리 아이서비스 주식을 국민일보판매(주)에 7만 5000원에 팔았다.이 비정상적인 주식거래가 문제가 되자 다시 해당 주식을 경천인터내셔널에 7만 8000원에 넘긴다. 자본금이 고작 1억 원이었던 경천인터내셔널은 주식 값 234억 원을 외상으로 처리하고 이 주식을 다시 우리은행으로 약 8만 2000원에 팔았다.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주식의 주인은 영산기독문화원이었다고 설명했다.PD수첩은 “비영리
수천억 비리의혹에서 ‘빠리의 나비부인’ 내연녀까지여의도순복음교회-국민일보, 곧바로 ‘방어태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MBC PD수첩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일가의 비리 의혹과 조 목사의 불륜 의혹을 담은 ‘목사님, 진실은 무엇입니까’방송분을 지난 17일 방영했다.이날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은 그동안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공중파를 타고 방영됐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해당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분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내년 1월 2일 오후 2시에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2014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개최한다.NCCK는 19일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지나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아울러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동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4년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갖고자 한다”며 “그리스도안에서 일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최고 수장인 경산종법사가 전 세계 교도들과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시작했다.최근 경산종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공개하고 ‘덕성을 기르고, 인정을 넓히며, 서로 합력하자’라는 신년휘호를 명시했다. 아울러 ‘누군가 내민 손을 향해 한 걸음’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과 “가장 큰 공부는 마음을 찾아서 그 마음을 잘 지키고 잘 사용하는 것이다”라는 법문도 올렸다.또 지난 9월 30일 열린 세계불교도대회(WBA)에 참석해 세계 불교도들을 상대로 설법한 동영상도 게시하는 등 그동안 펼쳐왔던 행보에 대한 이모저모를
부천성만교회, 성탄 맞아 원종종합시장서 플래시몹[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천성만교회가 지난 8일 진행한 재래시장 성탄 플래시몹이 유튜브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5일 이 교회는 ‘성탄의 기쁨을 우리의 이웃인 재래시장의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제작한 플래시몹’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이날 성만교회 교인들은 원종종합시장에 정한 시간에 모였다. 교인 중 한 명이 테너 음색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고, 시장 상인들과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뜻하지 않은 이벤트에 주목했다. 캐럴은 교인들이 하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총회장 안명환 목사) 총회임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탈퇴를 결의했다.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에 대한 이단해제에 대한 반발이다.18일 예장합동 총임원회는 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기 김영남 목사는 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98회 총회에서 한기총 행정보류를 결의했지만 이번 임원회에서 탈퇴하기로 가결했고, 이는 실행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결의될 것”이라며 “한기총 파송 임원과 총대 실행위원들도 즉각 소환키로 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MBC PD수첩의 시청률이 8.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17일 MBC PD수첩에서는 조용기 목사와 관련한 온갖 비리의혹을 다룬 ‘목사님 진실이 무엇입니까’가 방송됐다.방송분에서는 48만 명의 교인수를 자랑하며 연간 헌금액이 1200억 원으로 알려진 단일교회로는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원로목사 일가에 대한 재정비리 의혹을 담았다. 아울러 ‘빠리의 나비부인’으로 알려진 정모 씨와 조 목사에 대한 불륜 의혹도 함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길자연 목사가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에 당선됐다. 17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에서 열린 운영이사회에서 길자연 목사가 총 133표 중 90표를 얻어 총장에 선출됐다. 이날 길 목사의 투표는 반발에 부딪혔다.이날 운영이사회는 길 목사의 후보 자격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이사회 정관에 따르면 총신대 총장은 연령제한 규정이 없지만 총신대가 예장 합동 총회 직영신학교여서 길 회장의 자격이 논란이 됐다. 예장 합동 총회가 지난 98회 총회에서 정년은퇴(만70세)를 한 이는 총신대 총장, 이사장, 이사 등을 맡을 수 없도록
서울 명동서 6819만 원 현금화 가능 채권 기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 성탄절을 앞두고 ‘얼굴 없는 천사’가 등장해 자선냄비에 거액을 기부했다. 연속 3년째 거액 기부자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2일 한 노신사가 서울 명동의 한 자선냄비에 6819만 원짜리 무기명 채권이 들어있는 흰색 봉투를 넣고 명동성당 쪽으로 자취를 감췄다. 한국구세군이 확인한 결과 이 채권은 시중 은행에서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진짜 채권이었다.지난해 12월에도 익명으로 1억 원의 거액 성금이 통장으로 입금됐다. 구세군에 따르면 당시 통장으로 계좌 이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