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단일팀 합동 훈련설… 사실무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지난 9일 열렸던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 “북측이 ‘남북 관계가 좀 더 나간 다음 이야기하자’라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문제와 관련해 남북이 크게 충돌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또 백 대변인은 한 언론에서 이달 말 아이스하키 단일팀 합동훈련 추진 중이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그는 “단일팀과 관련해서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효성그룹의 100억원대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7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17일 오전 9시 30분에 조 회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010~2015년 측근 홍모씨가 세운 유령회사를 효성그룹 건설사업 유통 과정에 끼워 넣어 100억원대 통행세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효성그룹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건설 부문 박모 상무는 지난해 말 구속됐다.홍씨는 두 차례 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1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MB정권의 관행임이 드러나”“靑 ‘국가권력기관 개혁안’… 국가권력 제자리 놓는 일“[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 건과 관련해 “박근혜 정권이 ‘관행’이었다고 발뺌하던 것이 바로 이명박 정권의 ‘관행’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안보의 첨병인 국정원의 예산을 횡령해 왔다는 점은 도저히 용서하기 어려운 범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추 대표는 “MB정권은 파면 팔수록 더 많은 비리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한 남북 실무접촉이 15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가운데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남북 관계 개선 후 논의하자”고 밝혔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5일 오전 국회서 열린 제1차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의장은 이날 위원회에 효율적인 운영과 구체적 성과를 주문하면서 “국회가 새로운 시대로 가게 될 지 모두 여러분 어깨에 달려있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유럽 최대 가전 그룹인 ‘일렉트로룩스’의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3구(모델명 : EHF6232XSK)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전기레인지는 크게 하이라이트, 인덕션, 하이브리드로 나뉘는데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상판의 원형 화구에 발생하는 열로 가열하는 방식인 하이라이트 제품이다. 발열체를 독일 가전 전문업체 에고사의 고효율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사용해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니켈-크롭 도금 소재열선은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다.또한 프랑스 유로케라社의
“산통 끝에 통합특위…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구체적 성과 마련해야”[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5일 제1차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정개특위를 구성한 것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하자는 게 아니라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구체적 성과를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주문했다.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개특위 전체회의에 나온 정 의장은 “산통 끝에 통합특위로 출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장은 “지난해 우리 국회가 개헌특위와 정개 특위를 별도 구성해 운영했다”며 “개헌특위는 1년여, 정개특위는 약 4개월 깊이 있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14일 오전 9시 18분(세계표준시 UTC 기준)께 페루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와 EFE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또 광산 붕괴로 17명이 실종됐다.야밀라 오로시오 아레키파 주지사는 트위터에 정전과 점토로 만든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는 124㎞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행복청이 진로교육전문기관으로 ‘(가칭) 창의진로교육원’을 설립 추진하여 2022년 개원할 예정이다.창의진로교육원의 위치는 현 교육청사 옆의 임시 주차장(3-2생활권 청3-2부지)으로 부지면적은 7696㎡이다.사업비는 총 382억원으로 건축비 303억원은 정부예산(행복회계)이며, 부지비 59억원과 비품비 20억원은 교육청 자체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설립 예정 규모는 연면적 98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이며 이곳에는 ‘세종은 온 마을이 학교’라는 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학생들과 유아
9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천지일보=김성규 기자] 강원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9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군 병력, 산불진화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산림 당국은 15일 오전 7시 40분경 양양읍 파일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헬기 등 4대의 진화헬기를 투입했다.지상에서의 산불 진화 작업에는 오전 7시 20분부터 육군 8군단 특공 대대와 공병 대대 장병 300여명이 투입됐다.지난 14일 오후 7시 53분께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전 5시 30분이 돼서야 큰 불길이 잡혔다. 불길은 한때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전날 청와대가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안과 관련해 “국민 위에 군림한 권력기관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검찰, 경찰, 국정원은 성찰과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서 1권 덤으로 추가 대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북구도서관이 미대출도서 중심의 ‘한 권 더’ 책꽂이를 마련하고 대출 책 수를 확대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한 권 더’ 책꽂이의 도서는 자료실에 비치된 후 미대출도서로서 관외 대출회원 누구나 대출규정 5권에 ‘한 권 더’ 책꽂이 도서 1권을 덤으로 대출할 수 있게 된다.도서관에 따르면 자료실의 규모가 크고 비치자료가 방대해 이용자의 눈에 띄지 않았던 도서를 더불어 소개하므로 폭넓은 독서활동을 돕고, 도서관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마련했다. 지난 1일 자로 북구도서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첫 회의를 여는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관련해 “개헌 저지용 시간 끌기나 정치개혁 방패막이가 되지 않게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추 대표는 전날 청와대가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안에 대해 “잘못된 권력을 바로 잡아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고 정치권에 던져진 과제”라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라크인 직원 ‘오사마 아야드(Osama Ayad Ayed)’씨가 오는 18일 일산 화정역 인근에서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오사마 아야드씨의 이번 성화봉송은 한화그룹이 해외 법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핵심가치 수기 공모전’ 에서 최종 당선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라고 한화건설 측은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스폰서로서 성화봉송 주자를 추천하게 됐다.한화건설 이라크 건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는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안에 대해 “향후 범정부 차원에서 충분한 협의와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절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내고 “최근 법무부 장관이 언급한 거래소 폐쇄방안은 작년 12월 28일 특별대책에서 법무부가 제시한 투기억제 대책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발표했다.정 실장은 “작년 12월 28일 특별대책에서 밝힌 가상통화 실명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세조작·자금세탁·탈세 등 거래 관련 불법행위에
환자 본인 부담률 20~50%[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하나로 7월부터 2~3인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문재인 케어’ 실행 차원에서 대표적 비급여 중 하나인 2~3인 병실 입원료에 대해서도 7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복지부는 2~3인 병실로 보험급여를 확대할 경우 이들 상급병실 보험가격을 얼마로 정할지 환자가 직접 내야 하는 본인 부담 비율은 어느 수준으로 할지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두고 의료단체와 협의하며 가다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