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대구시는 22일 정해용 대구시 정무특보의 브리핑을 통해 신천지와 이 총회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정 정무특보는 “대구시는 6월 18일 대구지방법원에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전파․확산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 신천지예수교회와 이 총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등 청구의 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이어 “소송상 청구금액은 자체적으로 산정한 피해액 약 1460억원 중 그 일부인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일터의 노동자에 대한 재해예방 지원에 나선다.22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공사규모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쿨토시, 쿨스카프, 안전모 통풍내피 등 3종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세트(KOSHA Cool Kit)를 현장기술지도와 함께 보급한다.또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이동식 에어컨’이나 ‘건설현장용 그늘막’을 구입하는 경우, 구매에 따른 비용을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소요금액의 70%까지 지원한다.이밖에도 본격적인 무더위
(제주=연합뉴스) 22일 오전 9시 15분께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 자가격리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이날 오전 도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시설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22일 방역당국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경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코로나19 격리 대상인 A(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지난 18일 제주에 입도한 방글라데시 유학생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했고,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해당 시설에 격리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함께 제주도에 들어와 격리 상태였던 B(27)씨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방으로 찾아가 사망 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 단장 이상찬)이 지난 18일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 산업 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라남도, 목포시, 세라믹 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라믹산업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목포대에 따르면 세미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주·전남 세라믹 산업 전망과 이에 관한 대응 방안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세라믹 산업 발전을 위한 세라믹센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관련 사업들이 소개됐고, 세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43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441명이다.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280명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17명 중 6명은 해외유입이며, 1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6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 검역과정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격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17명 신규확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압수영장 집행 시 수사대상자가 영장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영장 제시의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해 ‘범죄수사규칙’에 구체적으로 규정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22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거주지 압수수색을 받는 과정에서 압수영장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경찰관이 영장을 빼앗아서 영장을 끝까지 읽어볼 수 없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A씨가 영장을 직접 건네받아 스스로 꼼꼼히 열람을 했고, 영장을 읽을 시간을 충분히 줬으나 누워서 영장을 읽고 또 읽는
방역당국, 7월 중하순 항체검사 예정스페인 6만명 검사, 양성률 5% 수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들로 인한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면서 대규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들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항체검사가 시급하게 실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2일 방역당국과 의학계 등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4명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깜깜이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0.6%(69명)로 이전 2주간 기록인 8.1%에 비해 2.5%포인트 증
권익위, 부과체계 개선해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공공 체육·관광·휴양시설에 이용액 대비 50~100%까지 과도하게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건강증진·휴양서비스 제공 등 설립 취지에 맞게 부과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권고가 나왔다.권익위는 공공 체육·관광·휴양시설 예약을 취소할 때 과도한 위약금 부과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산림청,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공원공단,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 국가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2일 전국 대부분이 맑고 낮에는 30도 이상 찜통더위도 예상된다. 특히 서울은 최고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전라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가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청주 21도, 춘천 20도
코로나19 확산후 소득 감소 입증돼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를 비롯해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150만원씩 주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고용노동부는 22일부터 전국 고용센터에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150만원씩 지급한다
(서울=연합뉴스)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둔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유족이 묘역 앞에서 고인을 생각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해외유입이 지난 일주일(6월 7~13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중 국회의 추경안 통과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곧 민간 부문의 빚이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다음 달 5일까지 신천지시설 22곳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21일 시에 따르면 폐쇄조치는 지난 15일 밤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총 36명의 추가 확진자에서 교회관련 3명,다단계 관련 33명 중 다단계 관련 확진자 3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이 중 2명은 신천지에서 탈퇴한 지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관계기관장 회의를 통해 설동호 교육감에게 일정 기간 휴업을 제안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오늘 文 주재 반부패정책협의 참석… 네 번째 만남검찰인사·靑선거개입 등 만날 때 마다 갈등 소재 有文대통령과 윤 총장, 조국 사퇴 이후 두 번째 만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대한 대검찰청의 감찰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22일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두 사람이 만난다.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이번 협의회엔 윤 총장 외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아동 목소리가 법·제도에 반영되도록 노력”“법률지원… 아동 인권침해 방지 노력할 것”[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이 지난 19일 아동권리보장원(회장 윤석희)와 ‘아동 인권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법률 기반 상호 협력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법 제도 개선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및 발전에 기여하는 사항들을 추진한다.양 기관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법률
구로구·도봉구·강서구·송파구·영등포구 등서 확진자 나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8명이 늘면서 확진자가 1227명 이상으로 늘었다.이날 확진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중국동포쉼터 거주지다.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 거주자인 71세 여성, 58세 여성과 54세 남성은 애초 지난 7일에 받은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다만 음성에도 자가격리는 유지했고, 20일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다.같은 구로구 항동에선 온수교회 목사인 52세 남성이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교사·학생·학부모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해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교육과정 안내서)’ 및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선택 과목 안내서)’를 제작해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교육과정 안내서와 선택 과목 안내서는 고등학생 1·2·3학년 전체가 2015 개
학교 목적성경비 예산액 2637억원 시행 여부에 대한 학교 자율 판단 존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 현장이 학생의 안전을 지키며 수업·생활지도와 같은 본질적인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 사업 긴급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교육청 사업 긴급정비는 올해 시행하기로 했던 교육청 사업을 대대적으로 조정·축소·중단하는 내용이다.이는 순차적 등교수업 시작에 따라 그동안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개학 등으로 추진이 연기됐던 사업이 일시에 재개될 가능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