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행정관 44.1%로 송 구청장에 5%p 앞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은 큰 주목을 받는 곳으로 꼽힌다.촛불 민심을 안고 정권교체에 성공한 현 정부의 정권유지에 PK 지역 민심이 전체적인 평가지표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이 같은 현실에서 아직 단 한 번도 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한 민주당으로서는 이번 선거만큼은 단체장 자리를 석권하고자 주력하는 곳으로 이른바 낙동강 벨트 지역이 꼽히고 있다.특히 이 가운데 文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사상구가 최근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사상구는 문재인 대통령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이 27일 오후 6시 브리핑을 갖고 전날 화재로 총 188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병원 화재 참사 원인에 대해 발표했다.고재모 국과수 안전과장은 밀양경찰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층 전역에 걸쳐 탄화물 및 낙하물을 정밀감식한 결과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에서 최초 발화됐고 천장에 배선된 전선을 수거해 정밀감정 후 화재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나 ‘전기적 요인에 대한 발화’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브리핑에 따르면 바닥에 연수 흔적이 없고, 화재 후 위에서 아래로 연소가 진행됐다고 수사 결과를
(서울=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6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18.1.2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이 27일 오후 6시 브리핑을 갖고 세종병원 사망자 중 33명에 대해서는 화재사로, 4명은 사인이 불명이라고 밝혔다.
“동성애·동성결혼 합법화 개헌 반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총회가 26일 서울 경복궁역 인근 여성가족부가 상주하는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하려는 개헌 및 여성가족부 정책을 반대한다”며 집회를 진행했다.예장합신은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성명을 내고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개정 ▲모호한 문구 삽입(차별금지항목,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등’을 추가해 포괄적으로 규정한 것) ▲국가인권위를 헌법기관으로 격상시키는 것 등 세 가지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이어 ‘여성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실업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실업급여액이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작년 실업급여 지급총액이 약 5조 2390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었다. 이 중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은 5조 224억원이었다.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실직자가 재취업 활동 기간에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일할 기회를 다시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구성된다.작년 실업급여자는 약 127만 2000명으로, 1인당 약 412만원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사전 점검차 방남한 북측 선발대가 27일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윤용복 북한 체육성 부국장 등 북측 선발대 8명은 이날 오후 5시 14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측 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한 뒤 경의선 육로로 귀환했다.윤 부국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끼며 올림픽 준비가 잘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만 “조직위 쪽에 물어보라”며 짧게 답변했다.북측 선발대는 방남 마지막 날인 이날 서울에서 태권도시범단이 묵을 숙소로 예상되는 워커힐호텔을 방문한 뒤
[천지일보 밀양=이선미 기자] 27일 오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 파주=박완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남한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 등 북측 선발대를 태운 차량이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를 지나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다.선발대는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 올림픽 관련 시설, 태권도시범단 숙소, 시범공연장 등 시설을 점검했다.
[천지일보 밀양=이선미 기자] 최만호 밀양소방서장이 27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 파주=박완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남한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 등 북측 선발대를 태운 차량이 27일 오후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를 향하고 있다.선발대는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 올림픽 관련 시설, 태권도시범단 숙소, 시범공연장 등 시설을 점검했다.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 2월 23일부터 24일까지‘2018 어린이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 진행 수학·과학으로 악기 원리 배우고 직접 만들기도[천지일보=지승연 기자] 겨울방학·봄방학 기간을 맞아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불어 볼 수 있는 이색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는 오는 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2018 어린이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참석 대상자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과 보호자이며, 장소는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 지하 강습실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수학 더하고, 과
홍준표 “文, 초동대처 잘했다? 실무 책임 없다는 뜻이냐”국민의당·바른정당도 “정부, 안전 대한민국 약속 못지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재난·안전 대책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문재인 대통령은 참사 이튿날인 27일 화재 현장과 합동분향소 등을 방문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소방당국의 초동 대응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초기 대응 미숙과 잇따른 참사로 나타난 재난·안전 대책 미흡을 도마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수십명이 사망하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과 선발대가 연이어 서울을 방문하면서 개성공단 폐쇄 2년 만에 경의선 육로가 열렸다. 강제개종으로 인해 꽃다운 청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가 강제적인 개종은 헌법 위반이라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北, 점검단 강릉 첫날 일정 마무리… 강릉아트센터 2시간 이상 점검 ☞ (원문
“성경적이지 않다… 여성, 종용해야”존 파이퍼 목사 답변에 논란 확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베들레헴 교회의 원로목사이자 ‘하나님을 향한 갈망(DesiringGod.org)’ 웹사이트의 창립자인 존 파이퍼 목사가 최근 ‘여성이 교회에서 멘토나 지도자의 역할을 하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존 파이퍼 목사는 자신의 웹사이트 팟캐스트 방송에서 한 청취자로부터 여성이 신학대학교에서 목회자들을 가르치는 데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자 이에 대한 찬반 여론이 확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7일 ‘통합개혁신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양강구도 가능성을 거론하며 통합 지지 여론 확산에 열을 올렸다.안 대표는 이날 서울 금천구에서 열린 금천구 지역위원회 당원대회 및 신년 인사회에서 최근 일부 여론조사 기관의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개혁신당’ 지지율이 17%로 나타나 민주당(4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는 한국 갤럽 여론조사 결과(26일 발표)를 들어 “이것의 상징적인 의미는 15%를 넘는 정당은 민주당과 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영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계자가 불에 탄 현장내부를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