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피의자 최모(22, 남)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7일) 결정된다.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후 2시 최씨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공개되는 정보는 얼굴, 이름, 나이 등이다.신상공개심의위는 국민의 알권리와 재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가 서쪽으로 더 조정된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중반 한반도 내륙을 정면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신림역·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살인 예고’ 글이 폭주해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태풍 ‘카눈’, 이번 주 중반 한반도 내륙 관통☞(원문보기)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경로가 서쪽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휘자 윤한결(29)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우승의 영광에 올랐다.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결선에 오른 지휘자 윤한결이 우승을 차지했다.잘츠부르크 페스티벌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54개국에서 323명이 참가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은 지난 2010년 ‘네슬레 잘츠부르크 젊은 지휘자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21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지휘자 윤한결은 독일에 거주하며 지휘자와 작곡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서울예고 재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공간에 올라온 ‘살인 예고’ 글과 관련해 6일 오후까지 총 54명이 검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과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살인 예고’ 게시물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검거된 살인 예고 글 작성자는 총 54명이다. 전날 낮 12시까지 검거자는 46명이었는데 6시간 만에 8명이 추가로 붙잡혔다.검찰과 경찰은 범행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며,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이에 대한 긴급회의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및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7분께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2시에 제주공항 폭탄테러 하러 간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 작성자는 ‘이미 제주공항에 폭탄 설치 다 해놨다’는 내용을 올렸고, 이와 함께 공항 밖을 나오는 인파에 대한 흉기 난동을 예고했다.제주경찰청은 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수색 등 조사에 나서고 있다. 또한 IP 추적 등 사이버 수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방부가 6일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오늘(6일) 캐노피 106동, 제독차 13대, 급수차 4대 등을 추가 지원하고, 냉각(샤워) 터널 20개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오는 7일 물놀이장 8개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캐노피 29동을 설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린 전북 부안군의 야영장에선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대회 진행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월요일인 7일은 매우 무덥겠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체감온도는 35도를 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6일(아침 23.2~28.1도, 낮 28.9~36.5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와 36도로 예상된다. 인천은 27도와 35도, 대전 26도와 36도, 광주 27도와 37도, 대구 26도와 35도, 울산 25도와 32도, 부산 27도와 34도를 보이겠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2시 임진각 평화나루공원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연날리기 행사가 개최된다.5일 한국연문화연구학회(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축제방송·축제TV, 도전365, SNS라이브방송, 종로아지트TV 등이 참여한다.행사에는 정계, 학계, 교계, 법조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산업계, 예비역 군경 등 다양한 지식인들과 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식전행사로 과학마술사의 매직쇼 공연, 붓글씨 서예전문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소원문 작성, 황해도대동굿보존회의 통일맞이 춤사위, 방패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신림역 ‘묻지마 살인’, 서현역 ‘흉기 난동’에 이어 대전 대덕구 교사 피습까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이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에 대해 “‘2차 피해’가 없도록 보도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모방범죄를 우려해 보도를 자제하는 건 맞지 않는다”는 견해도 나왔다.4일 경찰과 언론계에 따르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잔혹한 범행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언론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진실과 사실만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기사도 있지만,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신림동 ‘묻지마 살인사건’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호신용품 사용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네이버 쇼핑 검색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쇼핑 인기검색어’ 상단 1~4위는 모두 호신용품이 차지했다. 호신용품(1위), 호신용스프레이(2위), 삼단봉(3위), 전기충격기(4위) 순으로 나타났다. 호신용가스총(6위)에 대한 검색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은 온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림역 ‘묻지마 살인’, 서현역 흉기 난동에 이어 대전 대덕구 교사 피습까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후추 스프레이나 전기충격기, 삼단봉 등 호신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4일 네이버 쇼핑 검색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쇼핑 인기검색어’ 상단 1~4위는 모두 호신용품이 차지했다. 호신용품(1위), 호신용스프레이(2위), 삼단봉(3위), 전기충격기(4위) 순으로 나타났다. 호신용가스총(6위)에 대한 검색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호신용품에 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늘(4일)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이 드러난 15개 공공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과 관련된 설계·시공·감리업체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LH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찾고 문제로 지적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업체·관련자를 모두 고발할 예정이다. 15개 아파트 단지와 관련된 업체는 모두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LH는 이들 업체가 무량판 구조 설계 오류,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으로 건설기술진흥법과 주택법, 건축법 등을 위반했다고 보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과 그 인근에서 ‘차량 충격’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 찔려 다쳤다. 전 세계 스카우트인의 축제의 장인 세계잼버리대회가 ‘생존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염으로 참가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까지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노인회의 반응은 차가웠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직후 범행 현장 인근 오리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신고·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현역과 오리역은 불과 5.8㎞ 떨어져 있다.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이 SNS 텔레그램 채팅방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사건을 최초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서현역 흉기난동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하고 해당 글 작성자와 텔레그램방 운영자를 추적하고 있다.경찰은 사건 예고 일자가 4일(금요일)이고 서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특검)가 구속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의사회 의장과 더불어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전과 부동산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박 전 특검은 특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꿈의 기술’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국내 연구진의 논문 속 ‘초전도체’에 대해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초전도체가 아니다”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검증위)는 3일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검증위는 최근 국내 한 연구소에서 상온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 LK-99를 상온 초전도체가 아닌 것으로 결론 내린 이유에 대해 “초전도체의 특징인 마이스너 효과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초전도체는 쉽게 말해 전기저항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공개한 논문 속 ‘초전도체’ 실체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학계는 물론 증권가에서도 ‘꿈의 기술’로 불리며 관련 테마주가 형성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다만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신중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무분별한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관측도 제기됐다.3일 과학계에 따르면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고려대 창업기업) 등 연구팀은 최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초전도체를 만든 과정이 담긴 논문을 올렸다.초전도체는 쉽게 말해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을 말한다. 즉 전기를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기관인 휴넷평생교육원에서 8월 개강 일정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개강일은 오는 9일이며, 수강신청은 개강일 하루 전인 8일 자정까지 가능하다.휴넷평생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실시한 평가인정에서 15년 연속 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으로 경영학, 심리학, 회계학, 애완동물관리 등 학위 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공인회계사(CPA), AICPA 등 국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휴넷평생교육원은 “현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헬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표준인 정보보안경영인증 ‘ISO27001(ISO/IEC27001)’, 품질경영인증 ‘ISO9001(ISO/IEC9001)’, 환경경영인증 ‘ISO14001(ISO/IEC140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정보보안과 품질경영 및 환경 관련 부분의 국제 인증인 국제표준 ISO인증 3개 부분을 동시에 획득한 쾌거는 신생 헬스케어 플랫폼 스타트업 중에서 포헬스가 최초라는 평가도 나온다.포헬스에 따르면 이번 인증심사는 윤우희 위원(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