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쌍용차 노조원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복직 관련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김득중 쌍용자동차지부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쌍용차 복직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합의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던 중 눈물을 참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김득중 쌍용자동차지부장(맨 왼쪽),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왼쪽 두 번째), 홍봉석 쌍용차노조위원장(왼쪽 세 번째),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맨 오른쪽)이 14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합의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김득중 쌍용자동차지부장(왼쪽)과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합의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서로 마주보며 웃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쌍용차 사측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쌍용차 사측은 해고자 119명 중 60%를 올해 말까지 채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 말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확진환자 아내 인터뷰, 정부 발표와 전혀 달라환자 이송 구급차, 음압→격벽 있는 일반구급차질본 “보건소 직원 실수, 지침 위반은 아니다”네티즌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천지일보=이예진 기자]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으로 ‘메르스 공포’가 확산한 가운데 보건당국의 대응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많아 국민의 불신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먼저 메르스 확진환자 A(61)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서울시가 엇박자를 타면서 논란이 야기됐다. 지난 8일 A씨가 확진판정을 받고 난 후 질본은 다음날 9일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6일째가 된 가운데 당국이 우려했던 추가 감염자는 현재 나오지 않고 있다.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와 접촉한 밀접접촉자는 기존 21명에서 변동이 없다. 일상접촉자는 428명으로 7명 줄었다.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던 의심환자 11명 중 10명은 1,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가 됐고, 나머지 1명은 2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이들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동안에는 보건당국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많이 청구했다가 돌려준 금액이 최근 5년간 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침이나 요금계산 착오 등의 이유였다.13일 국회 산업 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에 한전의 실수로 과다 청구했다가 환불한 건수는 총 9950건이었다. 금액으로는 61억 6700만원에 이른다.연도별로는 2013년 9억 6300만원, 2014년 9억 8800만원, 2015년 13억 4900만원, 2016년 14억 3800만원, 2
평균 잠복기 5~7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지난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평균 잠복기를 5~7일로 보면 12일부터 14일까지가 메르스 관리의 1차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 최대 발생국은 사우디아라비아로 939명(2012~2015년)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의 바이러스 잠복기는 평균 5.2일이었다. 최소 잠복기는 1.9일, 최대 잠복기는 14.7일이었다.한국에서는 2015년 환자 186명이 발생했다. 평균 잠복기는 6.83일이었다. 잠복기 범위는 최소 6.
한의협 “의협의 일방적인 폐기”의협 “한의학, 일제강점기 유산”[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의정 협의체’ 폐기를 선언한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맞대응을 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12일 한의협은 서울 가양동 협회 사무실에서 ‘의사 독점구조 철폐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협회의 일방적인 폐기선언으로 ‘한의정 협의체’가 사실상 종료됐다”며 “한의협은 본격적으로 ‘통합의료’의 길을 갈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0일 의협에서 발표한 ‘전(前) 근대적인 대한민국 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정부가 주민투표와 소환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소환 요건을 완화시키고, 주민자치회 설치와 구성을 법제화 한다.행정안전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주제로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행안부는 다음 달 중으로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과 주민투표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그 이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소환 요건 등을 낮추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또 지난 1월에 도입된 전자서명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조례 제·개정 청구 활성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광고비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광동제약 한 관계자가 투신했다.지난 11일 광동한방병원 이사장 이모씨가 서울 서초동 한 건물에서 투신해 부상을 당했다.이씨는 저녁을 먹으러 가겠다며 검찰청사를 나갔다가 이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씨가 지인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한 검찰과 경찰은 인근을 수색, 오후 8시께 이씨를 발견했다.이씨는 2층에 있는 아크릴 소재 가림막 위로 떨어져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씨는 광동제약이 특정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A(61)씨와 접촉해 의심 증상을 보였던 10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12일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A씨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추가 확진환자는 없다. 밀접접촉자는 21명으로 승무원 4명, 의료진 4명, 검역관·입국심사관·리무진택시기사·가족 1명씩 등이다.이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두바이 출장을 다녀오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료원에서 검사 중인 여성의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12일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1차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이 여성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마치고 두바이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검역 당시 발열 증상이 나타나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검사를 진행했다.이 여성은 지난 8일에 메르스 확진을 받은 남성과 다른 경로로 메르스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가운데 아직 3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현재 확진자 A(61)씨와 2m 이내에서 접촉한 밀접접촉자는 21명이며 같은 공간에 머물렀지만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상접촉자는 408명이다.일상접촉자는 지난 10일 418명이었으나, 이미 출국한 외국인 8명, 내국인 2명, 입국불허자 1명은 대상에서 제외됐고 서울대병원 보안요원 1명이 추가돼 현재 408명으로 줄었다.질병
밀접접촉자 2차 결과 대기리무진택시 승객명단 확보일상접촉자 417명→418명[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A(61)씨와 접촉해 의심 증상을 보이던 6명 중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태웠던 리무진 택시를 이용한 23건의 승객 연락처를 확보해 추적 중에 있다.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A씨와 접촉한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은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일상접촉자 5명은 1, 2차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밀접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음압 구급차’ 아닌 ‘일반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1일 KBS뉴스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될 시 당초 알려진 ‘음압 구급차량’이 아닌 ‘일반 구급차’를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가 “강남구 보건소의 음압 구급차량을 통해서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고 브리핑 한 것과 다른 사실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KBS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실에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발병 초기 증상과 예방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1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메르스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기침·호흡곤란·인후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낙타와 접촉하거나 생 낙타유를 섭취하고, 메르스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될 확률이 높다.메르스 의심환자란 발열과 기침·호흡곤란 등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서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계에 대응 협력 요청을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 요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메르스 환자 확인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과 약국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내원자의 위험국가 방문력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