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가톨릭 전체의 수장인 교황에 이어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 거하는 총대주교와 교회의 수장들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무력 분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간인 모두에게 해를 끼치는 군사적인 행위를 비난하며 전쟁 중단을 호소했다.세계교회협의회(WCC)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이들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성지는 현재 정치적 갈등의 장기화와 정의와 인권 존중의 부재로 인해 폭력과 고통에 빠져 있다”며 “예루살렘의 총대주교이자 교회 수장인 우리는 거룩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년 전부터 계획했던 어머니의 이스라엘 성지순례가 출국 전날 전쟁이 터져 물거품이 됐다. 너무 다행이지만 어머니 상심이 크셔서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 하나 고민이 많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발된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사망자가 수천명이 넘은 9일, 이스라엘을 방문했거나 방문할 예정인 국내 성지순례객들 사이에선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가족이나 지인이 이스라엘에 있는 이들은 애를 태우고 있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기독교인 김모씨는 “친한 친구의 언니가 이스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스라엘을 겨냥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과 이에 맞선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양측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톨릭 전체 수장인 교황을 비롯한 세계 교회들이 전쟁 중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아울러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걱정과 고통 속에 지켜보고 있다”며 “희생자와 가족에게 연대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계시록이라는 이 책 한 권의 말씀과 뜻은 물론이고 이 말씀대로 이뤄진 실상들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 인류 최고의 진리라고 하면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7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요한계시록 성취 실상을 확인하고,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450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한 1600여명의 참석자들은 “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이 총회장은 7일과 11일 각각 서울, 대전에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15일에는 대구에서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주제로, 18일에는 부산에서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를 주제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리고 있다.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이 총회장은 7일과 11일 각각 서울, 대전에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15일에는 대구에서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주제로, 18일에는 부산에서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를 주제로, 21일에는 광주에서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시작됐다.오늘(7일) 오후 4시 시작된 이 총회장 직강 말씀대성회는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목사·전도사·강도사)와 성도들의 추가 요청에 의해 다시 성사됐다.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매년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지도자와 개신교계 인사들을 포함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와 관련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조찬기도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참석 인원이 20여개국 100여명에 달하고 국내 외교사절단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올해 55년째를 맞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창 12:2~3·계 1:6)’으로 기도회의 설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축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오늘(7일)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목사·전도사·강도사)와 성도들의 추가 요청에 의해 다시 성사된 것이다.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7일 서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젊은이들은 종교단체의 기부금 운용을 신뢰할까. 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이 최근 미국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종교단체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전 연령층이 신뢰한다고 답했으나 밀레니얼세대(1984~1998년)와 Z세대(1999~2015년)에서는 다른 세대에 비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에서 감소세를 보였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머세대(1946~1964년)를 제외한 모든 세대의 4명 중 1명은 재정적 지원과 관련해 신앙을 기반으로 한 종교단체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답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늘한 바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다. 가을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이 10월 단풍 개화 시기에 맞춰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템플스테이 및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1박 2일 ‘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가을 테마 여행을 선보인다.‘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는 단풍 개화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산사의 아름다운 자연을 인근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세부적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내소사 템플스테이’에서는 10월 중 2회 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말 황당하다.” “어이가 없다.” 개신교계 대표적 보수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에서는 올해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여성 강도권 허용’을 선언했다가 불과 48시간 만에 철회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져 들끓고 있다. 예장합동 여성 사역자들은 결정을 번복한 총회를 향해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하게 여긴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당혹과 분노를 쏟아냈고, 교단 안팎에서도 합동의 입장번복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21일 교단 여성들에게 목회자 후보생 고시와 강도사 고시에 응시할 기회를 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