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새보수당·바른미래당 논평 통해 비판대안신당 “文 대통령, 4+1에 고마워 해야”정의당 “경찰개혁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의 만찬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다만 대안신당은 ‘4+1’에 고마워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전날 문 대통령은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면서 “공존과 협력의 정치가 많이 아쉬웠는데 여야가 다투더라도 무쟁점이거나 국민의 의사가 분명하게 확인된 사항에 대해선 협력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했다. 진 전 교수가 처음 탈당 의지를 밝힌 지 5개월 만이다.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원하시는 탈당계는 잘 처리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전날 심상정 대표 지시로 진 전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원내대표는 “너무 나무라지 말라. 진 당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던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외람되지만 진 전 교수님께 마음 추스르시고 보다 진중하게 세상 살펴주시라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진 전 교
오현주 대변인 비롯해 다양한 출신 후보 소개심상정 “21대 총선서 최초로 원내교섭단체 진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이 21대 총선에서 서울 지역구에 출마할 9명의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39세로 약사와 사회복지사, 택배원 등 출신도 다양하다.정의당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서울 지역구에 도전할 청년과 여성 전략 후보 9명을 소개했다.정청래 전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마포을에 출마하는 오현주 대변인을 비롯해 ▲정혜연 후보(성동갑) ▲안숙현(송파을) ▲정재민(영등포갑) ▲김지수(
진보정당 최초 비례대표 시민선거인단 시행거대 양당, 새로운 보수당 등 정치권 비판윤소하, 헌법 언급하며 “정당이 바로서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은 8일 비례대표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손으로 정치의 판을 가는 대장정에 나선다”고 선언했다.정의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대국민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부문‧특위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시민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불평등을 타파하고 특권정치 교체, 전환과 번영의 신경제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연설문의 전문이다.불평등 타파·특권정치 교체 전환과 번영의 신경제로 미래를 열겠습니다.정의당 대표 심상정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존경하는 문희상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정의당 대표 심상정입니다.국민의 질책과 비판 겸허하게 받겠습니다‘심상정 대표, 이번에 실망 했어!’ 지난 두 달 동안 조국국면에서 제 평생
심상정 “선거법 개정안 20대 국회 내 처리할 것”윤소하 “사법·정치개혁을 국민께 안겨드리겠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이 창당 7주년을 맞아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등 개혁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창당 7주년 기념식에서 “사법개혁·정치개혁은 절대 뒷걸음쳐서도, 실패해서도 안 된다”며 “정의당은 국민과 함께 과감한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심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을 20대 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서 지금의 양당체제를
인사청문회 준비단, 정의당 방문딸 대입 등 의혹 직접 설명 예정후보자 적격 여부 밝힐 지 주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26일 정의당을 찾아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조 후보자가 ‘정의당 데스노트’에 이름이 올라갈지 주목된다.정의당에 따르면 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오후 3시 정의당을 방문,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만나 조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조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정의당에서 저와 관련
‘킹크랩’ 사용해 포털 댓글조작 혐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털 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50)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및 위계 공무집행 방해,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드루킹 김씨의 범행은 피해 회사들의 업무를 방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온라인상 건전한 여론형성을 방해해 결국 국민
“유권자가 단일화 이뤄줄 것”“선거제도 개혁에 힘 다한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앞서 지난 4월 3일 선거 후 정의당 심상정 신임대표가 110일 만에 경남을 방문했다.23일 고(故) 노회찬 국회의원 1주기에 창원을 방문한 심 대표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는 고 노 대표의 비교섭단체로서, 국회 최초로 교섭단체 대표가 됐을 때 유일하게 확보한 자리다”라고 회상했다.이어 “기일 날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돼서 대표님께 송구스럽다. 그 소임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노
“이제부터라도 사명감 갖고 합의 도출할 시기”김종민, 한국당 위원에 “개혁 결단해 합의해야”장제원 “선거제 개편, ‘개혁 대 반개혁’ 벗어나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신임위원장으로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공식 선임됐다.정개특위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서 홍영표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했다.홍영표 신임 위원장은 “8월 말까지 여야 합의를 통해 국민들이 동의하는 선거법과 정개특위 내 다른 법들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조용우 전 동의대 철학과 외래교수언제부턴가 잊을만하면 유명인들의 자살 소식이 매스컴을 장식하곤 한다. 얼마 전 중견 배우인 전미선씨에 이어 시사평론가로 유명한 정두언 전 의원이 며칠 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각자 사연은 다르지만 자살이라는 방식으로 죽음을 택한 것이다.극단적 개인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 달리 말해 삶에 대한 자기 결정권은 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자유이자 선택의 권리이다.20세기 중엽 프랑스의 소설가로 현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로 활약했던 프랑수아즈 사강은 일찍이 기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사 세우겠다"고(故) 노회찬 의원 추모 행사는 23일창원이마트 건너편 광장에서 22~23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고(故)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제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15일 정의당 경남도당이 제5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창섭 도당위원장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함께 3000 당원 14만 지지자의 힘으로 대중적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회견에서 노 위원장은 “2020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노동 정치 1번지를 지키고 낡은 기득권을 청산,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 건
정개특위 관련 민주당에 “빨리 결정해야” 압박“정개특위 제대로 굴려야 사법개혁도 가능”“김정은 위원장 국회 연설 추진 아직 유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을 독자적인 교섭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본청 223호에서 당대표 퇴임 기자회견에서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민주평화당 내부에서 변수가 나오고 있어 현재로서는 공동교섭단체 추진은 어려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중요한 것은 정의당이 6석일지라도 정당 지지도는 지속해서 제3당의 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제사회에서 첫 공식 대응에 나섰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위반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며 이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가 오히려 한국의 추가 손실을 야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코앞에 두고 노사가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을 내놨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日 수출규제 보복대응시 韓 손해 훨씬 커… 中만 이득”
드루킹 일당 9명도 각각 구형故노회찬 부인 증인신문 무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0)씨에 대해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정의당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의 증인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0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등 일당 10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특검팀은 “드루킹은 불법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는 만큼 죄에 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선거제도 개혁과 사법개혁의 연내 입법을 위해 8월 안에 정개특위 심의 의결을 완료하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대 국회는 앞으로 9개월만을 남겨두고 있다. 20대 국회는 다당제로 정치를 바꿔달라는 민의로 탄생했다. 촛불혁명을 거치며 더 큰 개혁을 요구받아 왔다”며 “하지만 지난 3년 2개월을 돌아보면 이 거대한 변화의 요구 앞에 우리는 아직도 빈손이다. 이 때문에 지난 4월 말 선거제도 개혁과 사법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제대로 된 개혁을 할
2차례 불응 노회찬 부인 증인 재소환특검, 1심서 드루킹에 징역 7년 구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조작’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50)씨에 대한 결심 공판이 10일 열린다.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 등 10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이번 재판에는 2차례 증인 소환에 불응했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드루킹 김씨 측은 금품을 직접 수령했다는 부인 김씨에 대한 신문이
윤석열 “윤씨 문제 청문회 준비하며 알아”김종민 “황 대표 청문회 증인으로 부르자”정점식 “황교안 청문회인지 구분 안 돼”일각에서 윤석열 없는 청문회 비판 일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윤우진 사건 개입 의혹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외압 의혹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진행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윤 후보자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의 뒤를 봐준 의혹이 있다고 공격했다.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용산세무서장으로 재직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존의 정치로 국회의 협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원내대표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84일 간의 공전을 끝내고 마침내 오늘 국회의 문이 완전히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늦었고,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과 추경을 처리하지 못해 국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