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권익현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실학을 대표하는 반계 유형원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와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반영을 당부했다.또 용적·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과 양산지구 배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일과 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일과 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다.현장평가에는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 포천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검증을 위해 유네스코 심사 위원인 징쯔싱(景之星)중국 핑산 세계지질공원 부국장 위원과 사리나(萨日娜)중국 알싸세계지질공원 전문가 등 2명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포천권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검증 현장 실사는 지난 4년 동안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권고사항의 이행 현황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5일간의 현장실사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포천권역 답사가 진행됐다. 답사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자유치 1조원 달성과 수소산업 육성, POST 세계잼버리 대비 새만금 배후도시 집중 개발, 국제학교 유치 등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대도약을 약속했다.권 군수는 부안군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노을대교 건립 확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 제값 받는 농수산업시스템 마련을 위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2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용암이 만들어낸 ‘연천 재인폭포’가 자연유산인 명승으로 지정예고됐다. 13일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연천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연천 재인폭포는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재인폭포라는 명칭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부인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져 흥미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유서 깊은 명산인 광주 무등산에서 생태인문학적 가치와 인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호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무등산은 빼어난 경관과 증심사, 원효사 등 유·불교의 문화유산, 누정, 근대 문화재 등이 산재한다. 입석대, 서석대 등 병풍처럼 서 있는 아름다운 기암괴석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러한 무등산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광주광역시 동구는 ‘쉼이 있는 숲속 인문생활’을 주제로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개최한다. 무등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부안·고창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주목받고 있다.이번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은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지정됐으며 국내 다섯 번째 지질공원이다.이로써 부안·고창군은 제주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유네스코 자연환경 프로그램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세계자연환경프로그램 3개(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를 모두 보유하며 천혜의 자연을 전 세계에 알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K-관광섬으로 선정된 백령도에서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시와 10개 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의 관계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및 시상 ▲역랑강화 직무교육 ▲지적정책 현안 논의 ▲백령공항 예정지 및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사전심사를 통과한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우수 연구과제 8편도 함께 공유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인천 동구 토지정보과 김미라, 박지연 주무관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으로 지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로써 부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획득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잰걸음을 시작한다.지난 2018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획득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부안군의 지질·생태 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2019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질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청송사과(사과브랜드)’와 ‘산소카페 청송군(도시브랜드)’을 앞세워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이로써 청송사과는 11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가리는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이천 산수유마을, 파주 질오목마을,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포천 산정호수 일원, 김포 하동천 일원 등 5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의 명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거점 운영을 위한 생태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득 창출 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한다.총 5곳이 선정된 가운데 기존 생태관광거점 대상지였던 이천, 파주, 가평 등 3곳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보수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1일 한탄강 일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 부시사는 이날 포천시와 연천군 한탄강 일대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었다. 한탄강 주상절리 길 조성사업 은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지원받았다 .도는 포천과 연천, 강원도 철원군 3개 시·군을 주상절리길로 연 결해 세계지질공원 의 명성 에 걸맞는 관 광자원 을 조성해 나갈 방침 이 다. 주상절리길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 28일 닭이봉 전망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공원 탐방객 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닭이봉 전망대는 3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점검을 실행해 구조를 보강하고 부안을 대표하는 청자 모형의 외형과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 안내소의 모습을 모두 갖췄다.지질공원 안내소는 총 4층의 공간으로 지질공원해설사가 배치돼 지질공원과 마실길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무등산이 2011년 5월 이후 26번째로 4일 정상 개방됐다.광주광역시는 이날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하고, 정상에는 서늘한 바람이 걷히며 온기가 퍼졌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무등산이 세계 명산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등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한 이래 최초로 다문화가족에게 출입이 허용됐다.개방 구간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인왕봉과 지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무등산 정상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무등산은 늘 시민 곁에 있는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산입니다. 내일이 아름다운 무등산 정상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랍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무등산 증심사지구 잔디광장(문빈정사 앞)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서 무등산의 가치와 사랑을 마음껏 발산하자”면서 무등산 정상에서 만날 시민들의 환한 미소를 기대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오는 4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무등산을 찾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원효사행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증차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1187번과 1187-1번 등 2개 노선이며 평소보다 60회 늘어난 172회를 운행할 예정이다.1187번 노선은 덕흥동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주역~금남로4가역~금남로5가역~국립아시아문화전당~법원입구~산수오거리~장원초교 등을 경유해 원효사까지 탐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8~15분 간격으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재인증에 성공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번째 재인증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이하 유네스코)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2022년 9월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재인증이 유력할 때 주는 ‘그린카드(Green Card)’를 부여한데 이어 지난 24일 재인증을 공식화했다.유네스코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최초 인증 당시 제시했던 권고사항을 지난 4년간 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3월 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녹색공간 조성으로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 올해 도내 유휴지나 자투리땅에 마을 정원 18개소를 조성하고 시민 정원사 150명을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단 숲도 조성한다. 경기도는 60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해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 ▲도시 숲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도민휴식, 여가 활동 중심의 도립공원 운영 ▲지질공원 운영·관리로 지역 활성화 기반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이천, 포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생태관광 거점 선정을 위한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서해안의 갯벌, 경기 북부의 비무장지대(DMZ) 등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형태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기존 조성 거점 중 우수한 추진실적을 가진 곳 3개소와 신규 거점 3개소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